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오늘(12월 20일) 제270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제출한 총 5천265억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한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차례로 열고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예산으로 추가 편성된 2억원 등 모두 21억6천73만2천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은 오늘 본회의서 그대로 의결 예정이다. 군은 일반회계 4천651억원, 기타 특별회계 8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25억원 등 총 5천265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270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새해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천254억원 대비 1천11억원(23.78%) 증가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93호2019. 12.19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2월 17일 내년 4월 15일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영암·무안·신안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 전 부지사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관련기사 2면> 배 전 부지사는 "영암, 무안, 신안 지역민들과 함께 서남권의 미래를 바꾸고, 깨끗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 주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배 전 부지사는 지난 11월 9일 영암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두 번째 저서인 「큰바위 얼굴의 꿈」출판기념회를 열어 서남권 주민들이 성황을 이룬바 있다. 배 전 부지사는 이날 "부지런하고 정의로운 지역민들이 이미 큰바위 얼굴"이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새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93호2019. 12.19영암읍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군은 지난 12월 19일 군청 낭산실에서 실·과·소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보고회를 열고 교동지구 내 도입시설 테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 승인고시와 함께 토지매입에 나서고, 실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1년부터는 본격적인 개발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토지보상비 20억원과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93호2019. 12.19만화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11월 27일 결혼이주여성 50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 동안 재료준비부터 양념을 버무리는 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직접 담가 보며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20가정에게 전달해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치 담는 일에 자신이 생겼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군은 올 3월부터 개강해 운영해온 2019년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지난 12월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여성자치대학 제12기 2년차 심화과정 48명, 제13기 1년차 일반과정 45명의 수료생과 가족, 초청인사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여성교육 프로그램인 난타팀의 식전공연과 제12기 수료생들의 군민장학금 100만원 기탁식, 수료증 수여, 개근상 및 공로상 수여, 축사,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필그림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여성자치대학은 목포대...
보류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문화학교 문인화교실 회원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문인화전이 지난 12월 9일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는 개막했다. 문인화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아정 정현숙(56·금정면) 작가의 지도로 40차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지난 5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임상수(60)씨의 작품 '연'과 이운기(65)씨의 작품 '파초'도 함께 전시됐다. 임상수씨는 문화원에서 처음 그림을 시작해 7년 만에 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보류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학산면 '학연회'(회장 임정일)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해 12월 2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교실에서는 군의 보조를 받아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예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국제문화예술연구회 초대작가 추담 김길환 선생이 직접 지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고유한 민족 전통 예술인 서예의 보전 및 계승, 발전과 함께 청소년들의 예의범절 정신 및 충효사상 고취에도 기여하고 있다. 학산면 '학연회...
보류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영암사람들이 즐겨먹었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암군 옛 음식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방문화원 원천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영암군 옛 음식 이야기'는 경제적으로 빈곤했던 1940~1960년대에 이르는 약 30년 동안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영암사람들의 입을 통해 기록했다. 200쪽에 달하는 이야기는 영암 사투리로 가득하다. "영암사람들이 자랑하는 것이 낙자 말...
보류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 열무정 사포계(공사원 황용주)는 지난 12월 7일 영암 열무정 궁도장에서 제2회 열무정배 향사례를 개최했다. 사포계가 주최하고 열무정이 주관했으며 영암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황용주 공사원, 김태근 사두를 비롯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용주 공사원은 인사말을 통해 “1535년 창건된 열무정은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고 나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활을 쏘며 연마하던 射亭(사정)이며, 1797년 창립된 사포계는 六禮(육례)가운데 하나인 射禮(사례)를 본받아...
보류 이승범 기자592호2019. 12.13머릿속에 한 장의 그림을 펼쳐놓고 엄마가 하는대로 따라하지만 소금을 풀어 달걀을 띄우기보다는 염도계를 들고 염도를 측정하고 잘 띄운 메주 항아리에 담아 고추, 대추 숯을 넣고 항아리 한아름 안은 금줄을 쳐 놓고서 엄마가 그랬듯이 기다려야 하는데 지금부터 궁금한데 어떻게 할까? 멀리서 엄마가 지켜보고 계시는데 참아야겠지 그∼럼 박선옥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올해로 8회째 열린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부문별 종합대상을 비롯한 6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가운데 폐막했다. 영암군과 (사)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최해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국악대전은 가야금,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등 4개 분야에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에서 195개 팀 225명의 국악인재들이 참여했다 한다. 대회 주최 측의 갈등으로 인해 자칫 대회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원만하게 수습되어 대회가 열리게 된 점은 매우 다행스럽다.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은 다름 아닌 영암 출신으로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문화예술의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매력한우'와 '녹색한우'로 이원화된 영암군 한우브랜드 통합노력이 결국 무산됐다. 영암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과 녹색한우월출작목반의 통합추진위원들이 최근 모임을 갖고 이견을 다시 확인하면서 통합추진위원회를 공식 해산한 것이다. 두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 이견을 갖는 영암군민은 없을 것이다. 전동평 군수가 지난해 3월 영암 한우브랜드 통합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특별할 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뜻이자 상식이었다. 그럼에도 군은 이해 12월 '영암매력한우로 브랜드 통합선언'까지 했다. 심지어는 통합을 전제로 매력한우 TMR공장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롯데쇼핑에 입점하게 됐다며 보증금까지 대신 마련해주는 파격적인 지원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브랜드 통합 무산이니 참으로 무안하다. 축산진흥을 위해 축산과까지 신설한 군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의 알프스라고 불리우던 금정 활성산과 군성산이 마구잡이로 발가벗겨지고 있다. 대명EGC가 2017년에 전기사업허가를 받아 지난해 9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올해 4월 공사에 착공한지 불과 몇 달 만에 활성산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훼손되고 말았다. 지난 12월 2일 나는 의회 행정감사 중 현장감사 일정으로 유나종 의원과 함께 공사현장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지난 6월 큰 비가 내린 후 반년이 다 지나도록 흙탕물에 뒤덮여 제빛을 찾지 못하고 있는 연소저수지, 탁류가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뱅뱅이골, 기능을 잃...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마한축제가 올해도 나주와 영암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같은 마한을 주제로 영암은 마한문화축제, 나주는 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10월 같은 기간에 5회째 열렸다. 마한축제가 열린 나주 반남면 국립나주박물관과 영암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은 자동차로 8.3km 약12분 거리다. 다른 점은 나주 5억9천만원, 영암 1억5천만원 예산 차이에 따른 행사의 내용과 규모다. 축제통합 필요성은 시작부터 제기되었다. 마한문화 관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행이 올해 축제에서는 영암군수와 나주시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92호2019. 12.13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