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2일 氣찬랜드 내 야외공연장에서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강찬원, 노영미, 김기천 영암군의원, 김성애 영암교육장, 이철호 355복합지구 총재, 자매클럽인 산청라이온스클럽 노용수 회장과 회원, 우호라이온스클럽회장,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김철진 회장이 이임하고 제51대 이삼행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철저한 방역 속에 '레드피...
영암in 이승범 기자620호2020. 07.10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여름철을 맞아 월출산국립공원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지난 7월4일 유관기관 합동 특별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영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월출산국립공원의 공중화장실 35곳에 대해 최첨단 적외선 전파 탐지 장비를 활용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수시 순찰을 실시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화장실을 여성과 아동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0호2020. 07.10보건소(소장 이국선)는 냉방기와 물 사용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레지오넬라균 예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다중이용시설인 대형건물, 호텔, 요양병원,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온천수, 냉·온수 등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진행하며,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재검사 및 청소·소독 조치를 취함으로써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에 힘 쓸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의 인공수계시설이 감염원으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의 균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발열, 기침, 근육통, 초기독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시설들은 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스템, 목욕탕 욕조수를 주기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0호2020. 07.10전남도는 올해 농업인월급제 지원사업 신청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보다 참여농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지원사업은 농가 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시·군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한 벼, 사과, 딸기 등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천 572농가에서 올해 3천790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영암지역 농업인월급제 참여농가는 모두 132농가로 집계됐다. 급여액은 2억7천535만원에 달했다. 작물별로는 벼 3천642농가를 비롯 사과, 딸기 등 148농가가 신청했으며, 급여 지급 방법으로는 월급여 수령 3천358농가, 분기급여 수령 430농가 등이다. 영암지역 참여농가들 가운데는 125농가가 월급여로 수령하게 되고 7농가는 분기급여 수령농가로 분류됐다. 특히 올해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참여율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0호2020. 07.10전남도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소유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나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4여년 만에 시행된 이번 특별조치법은 오는 8월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지난 1995년6월30일 이전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 받은 경우를 비롯 소유권보존 등기가 안 된 미등기 토지가 해당된다. 적용 지역 및 대상으로는 ▲읍·면지역은 토지와 건물 ▲인구 50만 미만의 시 지역은 농지와 임야 ▲광역시 및 인구 50만 이상 시 지역은 1988년1월1일 이후 편입된 농지 및 임야 등이 대상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으로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시장·군수가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이 서명한 보증서가 필요하고, 시·군 지적부서에 보증서를 첨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1호2020. 07.10군은 지난 7월3일 군청 왕인실에서 실·과·소장 및 주요 사업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선도도시, 영암의 선택'이란 주제로 '코로나19'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영암군의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은 이날 김종익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정부가 준비중인 한국형 뉴딜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영암형 뉴딜정책의 목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0호2020. 07.108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3선의 강찬원 의원이 선출됐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7월3일 제276회 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나서 의장에 강 의원을, 부의장에는 같은 당 소속의 초선 비례대표 노영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는 또 운영위원장에는 재선의 조정기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초선의 유나종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는 역시 초선의 고천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관련기사 4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이은 원 구성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20호2020. 07.10김규환 금정면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강모 주무관도 연이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암지역 첫 확진환자들이 최일선 대민행정기관에서 나온 것. 금정면사무소는 2주간 폐쇄됐고, 영암군청과 시종면사무소, 서호면사무소 등은 잠정폐쇄됐다. 영암군정이 사상 처음 셧다운(shutdown)된 것이다. 특히 확진환자의 이동경로가 복잡한데다,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접촉이 이뤄졌고, 대민행정을 주로 맡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졌다. 일부 주민들은 확진환자들의 이동경로 조사...
자치/행정 이춘성·이승범 기자620호2020. 07.10만화 영암군민신문619호2020. 07.03
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은 7월2일 삼호지점 신사옥에서 확장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 미래를 향한 영암신협'이란 구호를 내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방역 속에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강찬원 군의원, 김용식 전남이사장협의회장, 이문규 광주·전남본부장, 박우영 신협중앙회 이사, 오자영 삼호읍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신협 이진 차장...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19호2020. 07.03그 분인가 했다 저기 낯익은 길을 막고 서있는 법도法度 둥근 수레바퀴로 대문을 들어선 온갖 풍속을 결기로 막아서던 그 분인가 했다 작고 가는 몸집으로 대청마루에 서서 불호령을 치던 따끔한 일침의 맛 숨 막히고 어지럽던 그 일갈一喝 어디 숨을 곳이 있을까 낯설고 서툰 실수`가 그릇처럼 깨어지는데 자주 놓치는 것이 무엇인지 갑사치마폭에 떨어진 눈물이 신혼을 적셨다 길들여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때로 치솟는 역정처럼 뒤뚱거리는 걸음인가 직전의 아슬함인가 오늘은 그가 떠난 날 눈 시린 해후로 만나는 당랑거철 옳지 않는 길을 막아서던 그 옛날 그분이 서 있던 자리에 내가 무모하게도 서 있다 정정례 2010년 월간 '유심' 신인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619호2020. 07.03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온 군서면 월곡리 임대아파트의 공사 재개가 임박했다 한다. 새로운 사업주체인 ㈜하이스마트시티가 토지소유자로부터 토지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한국토지신탁에 토지신탁까지 끝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아파트 이름을 스마트아파트로 바꾸고, 감리계약을 체결한 후 7월 초 공사를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공사 재개에 노심초사해온 영암군은 스마트아파트의 공사 개시를 위한 걸림돌들이 모두 제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다. 조만간 건축물 안전진단까지 거치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고 흉물로 방치되어온 아파트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탄생하는 것이다. 군서면 월곡리 470번지의 스마트아파트는 대지면적 1만4천240㎡, 건축연면적 3천311만6천69㎡,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3개 동으로 84㎡(32평)형 297세대다. ㈜파인엔씨건설이 지난 2...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9호2020. 07.03제8대 영암군의회가 7월1일로 반환점을 돌았다. 후반기 원구성도 끝나 남은 2년 동안 새로이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가려졌다. 지난 2년 동안 '군민의 눈과 귀가 되고, 민의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부지런히 달려왔다'고 자평하나,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낙제점에 가깝다. 군정질의나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예산심의 때 호통을 치며 벼르다가도 어느 군정현안 하나 제대로 짚어내고 잘못을 개선해내지 못했다. 김기천 의원이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는 크게 미흡했다는 것이 제가 접한 지역민들의 대체적인 평가"라고 토로한 이유이자 배경이기도 하다. 김 의원의 지적처럼 후반기 원구성은 민주당 의원 몇몇이 담합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9호2020. 07.03화재발생 시의 긴박한 순간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을 보호해주는 한줄기 희망이 바로 피난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피난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되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발생을 알리고 인명 대피에 유용하게 설치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불특정다수인의 대부분은 이러한 시설의 용도와 사용법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영업주는 영업의 편리상의 이유로 비상구 주변에다 집기류나 음료수 등을 적재하여 피난시설로서의 제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9호2020. 07.03우리는 인공지능, 로봇, 생명과학, 정보통신의 융합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은 빠른 사회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더 빠르고 더 넓은 변화 속의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상황을 파악하고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다양한 방안으로 대처하는 자율적 행동능력을 길러야 한다. 사회는 그런 역량을 갖춘 사람이 인정받고 주도해 나갈 것이다. 교육정책 방향도 지식전달과 상위권 학생위주 수직서열화 교육에서, 자기주도 성장과 개별 맞춤형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9호2020.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