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0여명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야구친구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야구경기관람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여가 및 문화생활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선사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는 지난 5월 22, 23일 회원들의 도예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영암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평소에 틈틈이 만들어온 도예작품을 왕인문화축제기간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참여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의 장학금 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이며 매년 수익금의 전액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도예동아리 ...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군은 2019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6월 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9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 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시 한 번 '복지 영암군'으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올해 평가는 보건복지부 서류점검위원, 현장점검위원 등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단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기관과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기관 등 총 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지표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암읍 소재지 외 삼호읍 분사무소 설치, 무기계약직 전환 등의 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도와 대상아동에 대한 사례관...
보류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경운대학교 플라잉센터(Flying Center 비행교육원)가 영암읍 남풍리 259 번지에 개소했다. 항공인력 양성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한다. 연면적 865평에 건립된 플라잉센터는 강의동과 기숙사 등 3층 규모의 건물 2개동으로 신축됐다. 기숙사는 학생 및 교관 등 146명이 이용할 수 있는 2인용 73개실 규모다. 군에 따르면 현재 플라잉센터에 입주한 학생과 교관은 40명이라 한다. 또 오는 2020년 신학기에는 항공운항학과 3,4학년생 및 교관, 정비사 등 150여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영암읍에 거주하며 생활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지속적인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도 효과적인 처방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의 기대대로 플라잉센터가 영암읍 활성화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최근 들어 월출산 인근에 유치하려던 대규모 휴양 및 교육시설이 영암군이 아닌 타 지역으로 후보지가 정해지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5월에는 전남교직원교육문화시설 후보지가 보성군 회천면 일원으로 정해졌는가 하면, 4월에는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체육인교육센터 후보지가 완도군으로 정해졌다. 이보다 훨씬 앞서서는 대명콘도가 월출산 일대를 포기하고 진도군으로 후보지를 정한 바 있다. 이들 휴양·교육시설 모두가 영암군이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던 점에서 잇따른 유치실패가 주는 후유증은 적지 않아 보인다. 특히 국립공원이지만 관광객을 유인할 이렇다 할 집단위락시설 하나 없는 상황에서도 '아껴놓은 천혜의 관광자원'이라며 큰 자부심을 가져온 영암군민들로서는 실망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잇따른 휴양·교육시설 유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불빛 손짓하는 영산포등대 뜨락 비린내 가득 실은 돛단배들 진양조 가락 북새통 이루었네 성재 나루 영암환 타고 목포 가는 뱃고동을 울리면 갯물 찰랑찰랑 종선들 삐그덕 삐그덕 물살 저어 안겨왔네 숭어 운저리 모챙이 짱뚱어 장어… 입맛 돋구는 물고기 줄지어 꼬리치고 상쾡이 등허리 휘어 헤엄쳐 오르던 영산강 이 물길 따라 왕인박사 왜 땅에 문화 꽃씨 아름다이 뿌리고 마한 백제 선인들의 빛살 무늬가 영산강문화로 숨 쉬고 있네 굽이쳐 흘러가는 우리의 삶, 영산강 막힌 물목 넘어 뱃길 열리는 날을 기다린다 전석홍 전 전남도지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우리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와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민들의 초기 대응으로부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된다. 초기 대응 이외에도 어떠한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까? 일차적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화재·구조·구급에서 최초 반응자는 현장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사람을 말한다. 119에 신고 및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자이다.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와 재난·재해 및 그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나 초기 대응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 중요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5월! 요즘 우리 사회의 복지관계 화두는 여전히 부양가족제와 장애인 등급제 폐지이다. 주위에 어려운 장애인 가정이나 어르신 가정 그리고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등의 복지혜택을 이러한 문제가 막고 있다. 새달 6월이 다가온다. 현충일이 있고 6·25의 아픔이 있다. 평화통일은 언제 올까하는 간절한 마음이 앞선다.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화끈한 대화가 평화통일의 길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지금 북한은 식량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쉽게 줄 수 없는 복지환경의 현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영암용범은 영암 등 영산강 유역에 수준 높은 독자적 청동시대 존재사실 입증" 우재 이원형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기원전 10세기경에 부족장 무덤인 고인돌과 동검 그리고 민무늬토기로 대표되는 청동기문화가 시작된 것으로 본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한반도에 세계 고인돌의 40%인 4만여기가 분포하고 있다. 특히 남한에 3만여기 중 전라남도에 2만여기가 소재하고 있다. 남한에 분포하는 고인돌 중 전북 고창의 400여기, 강화의 120여기, 전남 화순의 500여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5월 24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조합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농협 청년부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삼호농협 청년부는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20~45세의 남자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농협에서 자율적으로 결성한 순수한 조직이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의 농업·농촌·농협지도자를 육성하고 농촌청년 상호간의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 및 농협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경영, 공공사업 실시, 농업생산기술지도를 위한 연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전남도는 보조금 지원 자격 증명 간소화와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지에 한정돼 운영돼 임업인이 소외돼왔다. 하지만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등록 대상에 '임야'가 추가돼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임업인도 각종 보조?융자금 지원 행정절차 시 자격증명 대체, 경력 기간 및 생산 규모 등을 객관적·합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돼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다. 전남 소재 임야는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전남도는 올해 양파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5만1천t이 과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중만생종 1만t, 163㏊를 신속하게 시장 격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산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줄었으나 생육기 기상 호조로 생산 단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가격은 장기간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17일 발표한 '정부의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대책'은 출하 정지 1만2천t, 수매비축 6천t 외에 특별한 대책이 없어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턱없이 미흡하다는 것이 농업 현장의 여론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 차원에서 주산지 시군, 농협과 협의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수확기 이전 3만t 이상 물량을 조속히 시장 격리하고, 1만8천t 수준의 수매 비축이 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군은 올해 이른 고온현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7일 시종면 오용진씨 농가 포장에서 '이상기온 대응 시설원예 온도저감 시범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시설원예작물은 고온이 지속되면 생육이 더디고 기형과가 발생해 농가에 피해를 준다. 특히, 영암지역 시설원예는 수박, 멜론, 풋고추, 토마토 등 고온기를 경과하는 작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온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상분석결과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7호2019. 05.31학산면 묵동리 산 79-12번지 일대에 농업회사법인 승언팜스(대표 지범갑)가 낸 돈사가 지난 3월 21일 영암군계획위원회의 개발행위허가 '조건부의결'에 이어, 지난 5월 27일 돈사건축을 위한 착공신고가 접수, 수리됨으로써 1년5개월여에 걸친 관련 사태가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묵동리 주민들을 비롯한 학산면과 미암면 등지 지역민들의 염원이 물거품이 되면서 극심한 실망감을 안겼는가 하면, 군의 향후 추가 돈사허가 절대불가 방침에 따라 이미 접수된 허가신청자들의 줄 소송이 예고되고 있는 등 파장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 승언팜스 측이 영암군계획위원회가 조건부로 제시한 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접촉에 나섰으나 묵동리 주민들이 이를 거절함에 따라 일단 무산됐다. 그러나 주민들은 악취와 오·폐수로 인한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이어서...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567호2019.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