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분포한 마한의 유적·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남의 마한유적' 보고서가 발간됐다. 전남문화재연구소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를 집성한 것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기도 한 마한 고대문화권의 연구·조사와 발굴, 개발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고대 마한인들의 주거지, 환호, 패총 등 생활유적과, 옹관 가마 등 생산유적, 영토를 지키기 위해 설치한 진이나 영, 보, 책 등 관방유적, 매장 유적인 분묘(고분), 청동신발을 비롯한 발굴 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4호2019. 05.106일간의 회기 불구 처리안건은 조례 3건 불과해 논란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5월 8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13일까지 6일 동안의 회기로 개회한 의회는 ▲영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월출산 氣찬랜드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영암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영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개편되어 시행되면서 등급(1∼6등급) 구분이 폐지되고 장애정도에 따라 중증·경증으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조항을 개정하고, 일몰기한이 지난 규정에 대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에 따라 3년의 기간 이내에 일몰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 4급'은 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64호2019. 05.10영암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달마지쌀골드가 11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정했다. 전남쌀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5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64호2019. 05.10국립공원 월출산을 찾는 탐방로 가운데 가장 편리하고, 구정봉(큰바위얼굴)과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등 명승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옛 '큰골등산로'가 다시 열린다. 군은 '월출산 氣찬랜드∼녹암마을∼대동제'까지 1.5㎞ 구간을 직접 시행방식으로 탐방로를 복원하고, '대동제∼큰골∼용암사지'까지 5.0㎞ 구간은 군비를 투입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수탁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탐방로를 대체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풍경, 명사탐방로 프로젝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64호2019. 05.10만화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
제16회 영암읍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4월 2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내행사로 열린 이날 영암읍민의 날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인배 영암경찰서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조민환 영암읍이장단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및 향우, 읍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열린 영암문화원 氣찬풍물패와 차밍에어로빅 동호회 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읍민헌장 낭독, 연차표창, 기념사, 2부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63호2019. 05.03'영암군 국민디자인단' 12개 팀이 지난 4월 26일 발대식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다 한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정책수요자인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혁신 플랫폼이다.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서비스 기법 중 하나이지만 도입된 것은 지난 2014년부터이니 그 역사는 꽤 오래됐다. 당시 정부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공공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가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운영해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공동 생산하도록 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 국민디자인단 1개 팀을 구성해 운영한 바 있다. 경찰·소방서·행정기관과 대학교수, 언론인, 주민대표 등 13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미래 新 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며 민선 7기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4대 핵심 발전 산업의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다. 전남도가 최근 확정 발표한 '국가 드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남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라 '드론 시험·평가·인증 시스템 구축'과 '드론 생산 및 기업지원' 등 핵심 분야의 사업 대부분이 고흥군과 나주혁신도시, 무안군, 전남 서남해안 등지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전남도 계획에 의하면 '드론테마파크조성사업' 분야 정도가 군이 관심을 가질 사업으로 꼽히고는 있으나, 해남군, 무안군 등과 함께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도다. 민선6기 후반기부터 '드론·경비행기 항공 산업'을 핵심발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겠다던 군은 그동...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4월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청년인구정책팀장을 비롯한 기획팀 농산물마케팅팀 주택팀 귀농지원팀 주무관과 의회 경제건설전문위원이 한 팀을 이뤘다. 빈집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다자요>프로그램 현장을 돌아보고 남성준 대표와 속깊은 얘기를 나눌 목적이었다. 또한 감귤나무를 도시 소비자와 연결해 감성과 공감을 직거래하는 <당신의 과수원> 운영사례를 연구해보고 싶었다. 의회와 행정이 한 팀을 이뤄서 현장을 답사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보기 드문' 새 길을 연 셈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이거 꿈이 아닌가! 내내 기분이 상하고 뒷맛이 찜찜한 개꿈이다.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지 버젓이 도둑이 매를 들고 을러대며 설치고 있으니 어안이 벙벙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싶다. 도대체 3·15 부정선거 이승만 자유당, 군사 쿠데타 유신독재 박정희 민주공화당, 12·12 군사 쿠데타 5·18 학살 전두환 노태우 민주정의당, IMF 국가 부도 김영삼 한나라당,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사업) 비리 이명박 한나라당, 국정농단 탄핵 박근혜 새누리당까지 국민을 감시하고 탄압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영암군연등축제가 지난 4월 29일 저녁 7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영암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고르지 못한 날씨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됐다. 영암군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암군봉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연등축제는 저녁 6시 걸 그룹으로 활동 중인 엘리스의 댄스퍼포먼스 공연과 마술, 아랑고고장구 등 식전문화행사에 이어 저녁7시 법요식이 열렸다.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박인배 영암경찰서...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63호2019. 05.03군은 우리 국적을 취득하는 결혼이민자에 대해 귀화허가 신청 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적취득비용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국적 조기 취득 환경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인구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결혼이민자로, 그 배우자가 6개월 전부터 영암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16년 6월 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국적을 취득한 뒤 신청서류를 읍·면사무소,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청 여성가족과에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63호2019. 05.03도포면남녀농업경영인협의회(회장 송후승, 이미경)는 지난 5월 1일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근면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포면남녀농업경영인협의회는 평소에도 회비의 지출을 줄이고 절감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왕인문화축제 때 향토음식점 운영에 따른 수입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송후승, 이미경 회장은 "전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영암군과 농협중앙회 등과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농업경영 편익제공을 위한 개량물꼬 지원사업을 계획해 지난 4월 29일 신청 농업인에게 직접 공급 완료했다. 이번 개량물꼬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노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암군과 농협중앙회와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업 관련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영농철을 맞아 각광을 받고 있다. 올들어 지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임대실적 대비 평균 30%가 증가하는 등 2009년 개소 이후 최대 임대실적을 보였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를 18억여원 절감하는 등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군의 농기계임대사업은 기존 덕진과 삼호 등에 2개소를 운영하다 올 2월부터 시종에 북부사업소를 개소해 35종 722대의 임대농기계로 1분기에 1천732대를 임대했다. 농업인들은 2천683일을 사용해 3천856만5천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관내 지역별로 주로 임대된 기종을 보면 삼호읍은 무화과 전정에 필요한 전동가위가 단연 1위였고, 과수와 밭 면적이 넓은 신북면과 시종면에서는 퇴비살포기, 이랑쟁기, 관리기를 가장 많이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논밭의 면적 크기 및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3호2019. 05.03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