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발전희망연대’가 최근 제9대 영암군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군민이 선출한 지방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군민의 대변자로서 얼마나 성실하게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해 군민들에 알림으로써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이뤄진 평가라고 한다. 영암군의회에 의정활동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중심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직자 출신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특히 건수 등을 기준으로 하는 정량평가와 함께, 속기록 열람을 통해 의원별로 의정활동의 수준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도 병행한 점은 의미가 커 보인다. 내용에 다소 아쉬움이 없진 않으나, 사회단체가 시도한 첫 의정활동평가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일이다. 이번 평가결과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은 거의 100%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았다. ‘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9.12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손태열)는 9월 4일 제9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군민들이 선출한 지방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군민들의 대변자로서 얼마나 성실하게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제9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결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의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평가를 실시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 영암발전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05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변경하려던 군과 시종면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되기는 했으나, 입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선정된데 따른 파장으로 보인다. 특히 시종면민들 사이에는 "이 마당에 마한면으로 변경한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주민 의견에 좌우될 시종면 명칭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또, 이로써 우승희 군수가 민선8기 군수 취임 후 "역사적 배경 또는 근거가 없는 면 명칭을 면민들의 뜻을 물어 변경하겠다"며 추진한 신북면과 군서면의 면 명칭 변경이 무산된데 이어, 면 명칭 변경 추진단의 찬성 비율이 높아 가능성이 컸던 시종면까지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뜻을 이루기 어렵게 됐다. 군과 시종면에 따르면 시종면은 그동안 '마한면 또는 새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7.21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제2기 출범식을 갖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로 지역발전을 선도해나가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7월 5일 영암읍 달맞이복지쎈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보고, 예산결산승인, 회칙개정, 임원선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임원 선출 결과 회장에는 손태열(74), 사무총장에는 이정훈(67), 대변인에는 이진(70), 재무국장...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7.07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현종상)는 마한역사문화의 복원과 연구를 담당할 핵심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군이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4월 25일 성명을 내어 "그동안 우리 영암은 고대 마한의 역사적 중심지역임에도 마한과 관련된 연구기관이나 전시시설을 유치하지 못하고 나주에 유치된 '국립나주박물관'을 아쉬운 마음올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마한의 중심문화권인 영암군과 나주시가 균형을 이뤄 마한 역사문화 규명에 시너지 효과를 얻게 돼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지적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이어 "그동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10여개 자치단체와 벌인 치열한 경쟁에서 영암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4.28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현종상)가 6월 30일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지킴이 역할을 다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의 우려를 불식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다해왔다"면서, "삼호읍 공영주차장 건립과 관련해 특정기업에 특혜로 볼 수 있...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2. 07.01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이 중심이 된 '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현종상)는 1월 11일 영암군의 새해 정기인사에 대해 부당함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내고 "1월 1일 자로 단행된 영암군 정기인사는 인사기준과 원칙이 무너지고 능력과 서열이 파괴된 민선 6,7기 인사 중 최악의 인사로서 지역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지방자치의 가장 큰 병폐는 일부 단체장들의 정실인사"라면서, "인사는 연공서열과 성과에 따른 발탁인사가 조화를 이뤄야 함에도 정치적 판단에 따른 정실인사로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많은 공직자들이 받아야 하는 상실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인사권은 단체장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이지만 그 행사는 공정하고 깨끗해야 한다&q...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1.142021년 신축년(辛丑年) 역시 ‘코로나19’가 집어삼킨 해였다. 2020년 1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국내 첫 확진 판정을 받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올 들어 영암에서도 연초부터 집단감염사태로 이어졌다. 1월 14일 삼호읍의 사찰인 관음사 발 3명의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일주일 만에 모두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마을주민 집단전파가 이뤄진 도포면의 경우 다수 주민이 한곳에 모여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는가 하면, 군 방역당국은 매일 확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12.24얼마전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전화기를 타고 들려오는 목소리가 감정이 실려 있는 투박한 톤으로 심상치 않았다. "영암 기찬묏길이 왜 그렇게 되었지?"하면서 둘레길 관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분은 평소 둘레길 마니아로서 전국의 둘레길을 다 돌아보고 다니시면서 자치단체의 둘레길 관리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인데 며칠전 기찬묏길을 다녀왔는데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시면서 사진까지 보내 왔다. 참 부끄럽고 미안해서 전직공직자로서 그리고 지인이 아닌 영암군민의 한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10.08최근 삼호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의당 영암군위원회가 매우 의도적인 정보왜곡에다 특정인과 특정세력에 대한 도가 넘는 비방이 횡행한 점을 지적하며 큰 우려를 표명했다. 전직 영암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 역시 사실 왜곡에 대한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영암군위원회의 지적처럼 삼호 한마음회관 주변 공용주차타워 건립이 지역사회에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것은 실로 오래간만이다. 거칠고 공격적이며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이 난무했지만 지역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이를 통한 문제해결의 시도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일면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있는 사실조차도 왜곡하고 상대에게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낸 것은 지나치다. 삼호읍의 주차난 해결은 분명 지역사회가 처한 현안과제이지 결코 정치적 논쟁거리가 될 수 없음은 삼척동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9.17삼호읍 공용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삼호읍 일부 사회단체 등이 성명서를 내고 의회와 영암발전희망연대를 싸잡아 규탄하고 나섰다. 의회는 관련 예산심의 과정에서 마땅히 지적해야 할 문제점을 적시했고, 실시설계비 3억5천만원의 예산을 그대로 통과시켰음에도, 특정 의원을 거명하고 주차타워 건립에 반대했다며 맹비난했다. 또 부지 선정이 부당하고, 행정절차 등을 무시한 주차타워 건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영암발전희망연대에 대해서는 삼호읍민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분노를 조장하고 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삼호읍민의 적으로까지 규정했다. 급속한 도시팽창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한 삼호읍의 현주소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같은 지역민끼리 상대방 주장의 진의는 내팽개친 채 서로 과도한 비난만을 쏟아낼 일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영암군민신문> 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9.10영암군 전직 공직자들이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6월에 공식 출범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최근 언론과 의회에서 쟁점이 되어온 삼호읍 공용주차타워 건립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배경과 현재 추진상황 그리고 군민들의 여론을 다각도로 조사·분석하여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현대삼호중공업노조, 협력업체, 아파트입주자대표, 사회단체연합, 이장협의회 명의로 된 성명서가 지역사회에 유포되어 여론이 분분함에 따라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9.10삼호 한마음회관 주변 공용주차타워 건립을 놓고 영암사회가 소란스럽다.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차 격론이 벌어졌고 김기천의원의 5분발언에 이어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지역 4개 신문도 이 논란에 가세했다. 한편으론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지역의 현안을 놓고 이처럼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온 일이 참으로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 과정이 거칠고 공격적이더라도 주민의 발언권을 확대하고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더 크다. 지금 우리 영암공동체는 민주주의 실전학습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냥 지나치기에는 매우 의도적인 정보왜곡에다 특정인과 특정세력에 대한 도가 넘는 비방이 횡행한 사실은 분명히 가려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분명히 하겠다. 정의당은 삼호읍의 열악한 주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9.10영암군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부지 적절성과 기부채납에 따른 불법성, 행정절차 미이행의 문제점 등이 지적된 삼호읍 공용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본질과는 거리가 먼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정의당 영암군위원회가 입장문을 내고 “의도적인 정보왜곡과 특정인, 특정세력에 대한 도가 넘는 비방을 멈출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의회가 지적한 문제점을 적시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던 영암발전희망연대도 사무총장 명의의 기고문을 통해 사실 왜곡에 대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현대삼호중공업과 영암군이 각각 회사 주차장과 공용주차장을 건립해야 삼호읍의 심각한 주차난을 개선할 수 있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전동평 군수는 제28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더 이상의 논란은 없었으면 한다&rdq...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09.10논란이 일고 있는 '삼호읍 공용주차타워'에 대해 군이 해명에 나섰다 한다.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입장문을 통해 "공용주차타워 건립은 대기업에 대한 특혜이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또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주차장 부지에 대해서는 "자체 예산만으로는 어려워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고,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조치로 우선 임시후보지로 선정한 것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가 확보되면 사업부지는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용주차타워 건립문제는 영암군의회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된 제2회 추경예산 심의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