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피해자 보호 2년차를 맞아 가해자로부터 범죄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워치 기기를 이용한 맞춤형 신변보호 FTX를 지난 3월24일 영암읍 기찬랜드 일원에서 실시했다.스마트워치 기기는 긴급 버튼을 누르면 112상황실, 스마트폰 등 최대 4인에게 신고 가능한 시스템으로, 피해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안심존(200~5km)을 이탈할 경우 메시지가 자동발송, 피해자를 신변 위협으로부터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도포면은 관내 어르신 29명이 참여해 소재지 주변 환경정비를 하는 노노케어사업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노후건강을 유지하고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다.도포면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네방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포면'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으로, 가로화단에 환경정비와 계절 꽃 식재, 버스 승강장 청소 등 공공시설에 대한 청결운동을 실시한다. 임채을 도포면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동네방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포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환경정비활동을 연중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개최기간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4년 개장해 목재문화 저변확대와 목재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목재체험프로그램과 목재놀이공간 운영,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의 경우 목공예 기능인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창호제작 등 실습중심의 양성교육을 11월말까지 8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수 후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와 창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7일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와 한옥건축박람회 기간 중...

미암면(면장 김희석)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다 주택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는 미중마을 신유심(77)씨를 위로하고 미암면발전협의회(100만원)와 기관사회단체에서 모금한 위로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영암군의 순수 봉사모임 가운데 하나인 아름다운 마음 봉사회(회장 김인배)는 지난 3월23일 영암읍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인 김모(63·지체 2급) 가정에 성인용 기저귀와 화장지 등 5종의 물품(3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마음 봉사회(아름회)는 이날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김모씨 가정의 열악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전달했다.후원물품을 지원받은 김씨는 "거동도 제대로 못하고 아내도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와 영암군조합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주영 금정농협 조합장)는 지난 3월28일 영암경찰서와 노인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협은 영암경찰서에 노인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160개를 기증했다.김양권 지부장은 "이륜차를 이용하는 영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전모 착용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호읍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역특화사업인 '저소득층 밑반찬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밑반찬지원사업은 복지이장 등 주민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연계해 촘촘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삼호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부자(夫子)가정과 참여 식품위생업소,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1로 맞춤형 결연을 맺고 '행복나눔 착한가게'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연합봉사를 지난 3월25일 신북면 유호정 마을에서 실시했다.올해 처음 실시된 이날 연합봉사활동에는 이미용 봉사(이미용봉사단), 의료봉사(동아보건대학 간호학과), 장수사진촬영(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 메이크업네일봉사(아름다운사람들), 이동세탁봉사(신북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군은 작년 8월부터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매월 1회 희망마을을 추천받아 정식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 위주로만 운영...

군은 브루셀라와 결핵병 감염된 소를 조기 색출해 질병전파방지를 위한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공중수의사 5명과 방역요원을 동원해 관내 12개월 이상 한·육우 2만2천600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해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검사결과 질병(결핵, 브루셀라)발생 가축은 살처분 되며 살처분 한 가축은'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등 지급요령'에 의거해 보상받을 수 있다. 또 해당농가는 질병전파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조치가 취해지게 된다.군 관계자는 "연 1회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농가는 검사명령위반으로 과태료 처분과 보상금 차등 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12개월 이상 한·육우는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해 창조경제 안전혁신을 통해 발명특허 등록한 119비상소화전에 대해 지난 3월25일 와이에스㈜와 특허권 사용계약을 체결, 선급금 1천만원의 전남도 세외수입을 올렸다.영암소방서는 원거리 자연마을 등의 소방 골든타임(5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소화장치인 119 비상소화전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했다. 특허등록한 119비상소화전을 전국 농어촌 자연마을, 문화재, 사찰,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축사, 야영장 등 16만6천여개소에 3단계로 설치...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1일부터 기술센터 내에 '배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한다. 배 꽃가루 채취실에는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3종 80여대의 관련 장비를 완비해 농가들이 원활하게 꽃가루 채취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서리피해를 받은 과원은 인공수분시기를 늦춰 후기에 피는 꽃에 수분작업을 실시해 결실량을 확보하고 봄철 늦서리 피해를 대비해 미세살수장치를 보유한 농가는 시험가동을 통해 작동상태를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과 중기계획에 의한 사업선정 우선순위, 조기집행실적, 지방비 부담 확보, 유지관리실적, 현장시공실태 적정성, 각종 제도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국민안전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했다.군은 2015년 총 37억원을 투입해 덕진면 대천천 등 3개 소하천 1.5km 구간에 대해 일률적인 공법을 배재하고 이수, 친수, 친환경 등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 보전구간과 정비구간을 구분한 소하천정비사...

의회, 축제추진위 사무국장 활동비 등 6건 3억9천여만원 삭감 氣찬장터 리모델링 예산 4억5천만원 추가 편성 활용방안 주목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3월29일 오전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제출한 2016년도 본예산 3천542억7천600여만원 대비 412억2천600여만원(11.6%)이 늘어난 3천955억200여만원 규모의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의회는 월출산작은골유원지 관정개발사업비 8천만원 전액, 향토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활동비 450만원 전액을 각각 삭감하는 등 모두 6건의 사업비 10억6천450만원 중 3억9천450만원을 삭감하는데 그쳤다. 이번 추경예산 대부분이 주민숙원, 불편 및 편익증진 사업 등으로 소위 ‘의원사업비’ 중심이어서 또다시 수박겉핥기식 예산심의가 이뤄졌다는 지적도 나오...

이낙연 지사 감소 장만채 교육감 증가 이낙연 전남지사 재산은 14억6천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천100만원 감소했다. 이 지사는 본인 소유 영광군 법성면 대지, 임야, 밭 등 토지 5억3천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6억900만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5천100만원, 부인 명의 2억3천900만원, 어머니 명의 1천700만원이다. 결혼한 장남 재산은 고지하지 않았다. 김영선 행정부지사는 11억8천800만원을 신고했다. 작년보다 1억700만원 늘었다. 김 부지사는 본인 소유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 3억200만원, 부인 소유 서울 강남구 아파트 10억2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1억7천500만원, 부인 명의 1억3천300만원이다. 김 부지사는 5억8천700만원의 채무도 신고했다. 여기에 현금 110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우기종 정무...

군은 지난 3월25일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암면 미암리 생태숲 조성지인 군유림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6ha의 면적에 편백, 동백, 산딸 등 6천본을 식재하고, 나무심기행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감나무, 매실나무, 철쭉 등 3천본을 나눠줘 집주변 생활권 자투리 땅에 식재하도록 했다.나무심기 행사장인 군유림은 산림면적이 86ha로 삼림욕장과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연차 계획에 따라 매년 5~10ha 규모로 경관림을 식재해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