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선거구가 4·13 총선의 최대 격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영암군은 그 격전의 중심지로 변해가고 있다. 각 정당 예비후보자들이 유독 영암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여야 가릴 것 없이 앞 다퉈 영암군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영암읍 등지의 다중이 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후보자들과 그 운동원들 천지다.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급조됐다. 이 때문에 대다수 예비후보자들은 영암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라고 한다. 혈연, 지연, 학연 등 있는 연줄을 총동원해 파고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파행적인 선거구 획정제도가 나은 부작용의 한 단면인 점에서 썩 달갑지만은 않다. 영암지역 유권자들도 마찬가지다. '장흥·강진·영암선거구'가 공중분해 되고, 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창밖을 내다보니어젯밤에 다녀간 달이 또, 와 있네.안경도 쓰지 않고캄캄한 밤길을잊어버리지도 않고 찾아와 있네.아빠는 대낮처럼 밝은 불빛 아래서도안경을 써야 신문을 보는데 달은 시력이 좋은가 봐. 달은 길눈이 밝은가 봐. 전옥란'문학춘추'로 등단(시)솔문학 회장 역임영암문학 시분과 위원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대한민국이란 보금자리는 휴전협정(1953.7.27)이후 오늘까지 정치적, 군사적 이념적으로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과 첨예하게 대치 상태에 있으며 지형학적으로는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2차 대전과 한국 전쟁이 낳은 산물로 세계 초 강대국이 한반도에서 상호대치, 완충, 보완적인 구도를 형성하고 국익에 따라 냉온전의 설전 ,정보전, 심리전, 군사전, 비 군사전 등 치열한 전쟁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휴전 이후 반세기를 지나 63년의 세월은 우리 국민에게 많은 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누가, 어느 당에서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좋은공약을 내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인지 잘 살펴야 한다. 전남지역의 40여개 이상의 장애인을 위한 투표소가 있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선거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홍보와는 달리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은 선거정보를 몰라 참여를 잘하지 못한다. 이와 함께 우리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어 선거참여의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를 잘해야겠다. 우리지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오는 길에도 검문소를 거쳤다. 평양 민속공원에 도착했다. 이 민속공원은 평양 대성산 기슭의 60만평 부지에 2009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완공되었단다.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역사종합교양구, 역사유적 전시구, 현대구, 민속촌구, 민속놀이구, 백두산 및 금강산공원구역 등으로 구성된다고 했다. 대성산 기슭. 그러고 보니 이 지역이 바로 427년부터 586년까지 160년 동안 고구려 궁전이 있던 안학궁 자리가 아닌가 싶다. 유흥준의 <우리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나서 깨닫게 된 사실이다. 대성산의 생김새가 학이 편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군은 지난 3월16일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와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경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의 투자여건을 제공하고 항공인력 양성교육과 학술연구, 비행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운대학교는 영암읍 일원에 활주로와 운항시설 건립하고 영암읍 소재지권에 기숙사 등 각종 관련 지원시설 건립 등에 81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경운대 항공관련 교수와 학생 등 250여명의 상주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계획이 실현될 경우 군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될 뿐만 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3월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 조합원인 류인광·임덕순(신북면 하정길)부부를 선정하고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류인광(55)·김지혜(52)씨 부부(학교농장,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는 부친의 가업인 쌀농사를 이어받아 농업에 뛰어들었으나 소규모 영농의 한계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설하우스, 고구마, 인삼 등 다양한 작목전환과 함께 규모화를 위해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을 결성, 지역 농업인들과 ...
영암in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의 혁신적인 선박건조기술이 세계적인 해운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자사에서 건조된 선박 3척이 세계적인 유력 해운전문지인 영국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tect)로부터 올해의 최우수선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네이벌아키텍트는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만8천800TEU 컨테이너선과 1만5천TEU 컨테이너선, 17만4천㎥급 LNG선 등 총 3척의 선박을 올해의 최우수선박에 선정한다"며 "이들 선박은 지금까지 건조된 선박 중 에너지와 환경, 안...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재경수산초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3월13일 관악산 자락에서 올 한 해 무사산행을 비는 시산제를 지냈다.이날 시산제에는 산악회 양명선(수산초 1회) 고문과 박준오 회장, 나옥순 부회장, 김보경 총무, 김응철, 이미순, 조영현 산악대장, 이성대 홍보부장, 이병주 산행안전부장 및 회원들과 재경도포면향우회 김선형 수석부회장과 김균행 사무국장, 재경도신초교총동문회 김수동 부회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신동일 회장과 신안숙 총무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산악회는 시산제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답례로 등상용 양말과 타올을 증정했다. 또 시산제를 마...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13호2016. 03.18도신초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3월13일 관악산 자락에서 시산제를 갖고 올 한해 무사산행을 기원했다.이날 시산제에는 재경도신초교총동문회 김수동 부회장, 최일호 산악대장, 조순옥 총무를 비롯한 여러 동문선후배들과 재경도포면향우회 김선형 수석부회장과 김균행 사무국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신동일 회장과 주만석 산악대장, 신안숙 총무 등이 함께 했다.최일호 산악대장은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계기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자"고 말했다.
영암in 서울김대호기자413호2016. 03.18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3월12일 서울 은평구 불광로 근린공원에서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시산제에는 재경구림초교총동문회 조용수 전 회장을 비롯해 산악회 최홍선 고문, 박성경 회장, 김성균 자문위원, 최장용 지도위원, 전동렬 산악대장, 최인철 총무이사 및 총동문회 최기석 부회장 등 동문선후배,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문병열 회장, 재경영암암군향우산악회 주만석 산악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박성경 회장은 시산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시산제는 산행에 있어 사고 없이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라면서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13호2016. 03.18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3월15일 시흥시 평안상가 5길(정왕1동)의 한 음식점에서 금정연 회장, 정순만 감사, 박필수, 이옥임 부회장, 김민수 사무국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월례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6 왕인문화축제 참여, 호남향우연합회 가입,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향우회는 왕인문화축제 참여와 관련해 개막식이 열리는 4월7일 고향방문에 나서기로 했다. 또 윤소심(삼호) 회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한편 향우회는 오는 5월 야유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13호2016. 03.18'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 열다' 주제 6개 부문 60종 프로그램 다채 2016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개 부문 60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신규 프로그램은 26종이다. 백리 벚꽃 길을 배경으로 펼쳐지게 될 올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편집자註> ■축제 기본방향 지역민 주도 왕인박사 축제 정체성 강화 품격 있는 소득 창출형 안전축제로 운영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기본방향을 ▲왕인박사 관련 프로그램 강화로 축제 정체성 확립,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문화 정착, ▲관광객 문...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413호2016. 03.18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박종태)는 2016년 농지은행사업 예산 124억여원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의 농업규모 확대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농규모화사업 57억원, 과원규모화사업 5억원 등을 지원, 전업농과 젊은 영농경영인인2030세대의 농업 경영규모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재해, 농업소득 저하로 인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구제하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도 29억원을 지원한다. 영암지사는 영농은퇴농을 발굴하기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예산 13억원을 투입, 공사가 매입해 2030세대와 지역 전업농에게 임대, 새로운 영농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소득이 없어 어려운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를 돕고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19억)과 농지연금사업(1억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군은 '돈이 되는 숲 조성'을 위해 월출산 인근 106ha에 2016년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이 관광지에 머물지 않고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성과 이용가치가 높은 수종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 방지 및 '숲속의 전남'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생산 및 경관조성을 위해 소나무, 편백, 가시, 백합, 동백, 단풍 등을 76ha에 식재하고, 지역주민에게 돈이 되는 숲 조성을 위해 후박, 옻나무, 황칠, 감나무, 호두나무 등을 30...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3호2016.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