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불도(羅佛島) 한시비(漢詩碑) 제막식이 지난 12월26일 삼호읍 나불도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영암향교 최기욱 전교, 천안전씨 종중,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불도 한시비는 나불도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보낸 한학자 호은재(湖隱齋) 전종은(1916~1983) 선생의 작품으로 나불도의 사라져 버린 옛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불도에 있었던 고유 지명인 호동산, 문섬, 닭섬, 오갈도, 구당수 등은 나불도에서 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겨운 지명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길 정도다.나불도는 ...
보류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제19회 영암군민예술제가 지난 12월28일 영암문화원 공연장과 전시실 등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최한 영암군민예술제는 이날 오후 길놀이(판굿)와 전시 오픈식, 전시관람 및 기념촬영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2시20분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월출산 찬시 낭송, 가야금병창, 시낭송, 합창, 패션쇼, 스포츠댄스, 부채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예술제는 인문학 콘서트, 서예 및 한국화 전람회, 시화전 등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열...
보류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결과 영암고 김명성군이 서울대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 합격했다고 한다. 지난해의 경우 영암지역 고교들이 모두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실패했던 것에 비하면 군민들에게 큰 위안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 동안 서울대 합격생을 내지 못했던 영암고였다는 점에서 누구보다도 학교 관계자와 동문, 그리고 지역민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다. 김명현 교장을 비롯해 영암고 출신이기도 한 김용기 교감을 중심으로 한 교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 배움이 즐거운 학교 만들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특정 고교 교육의 위상을 서울대 합격 여부 하나로 재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역으로 인문계고교가 4곳이나 되는 영암지역에서 서울대 합격자 한 명도 못내는 상황은 그 어떤 핑계로도 해명하기 어렵다. 이점에서 영암고 교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2017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 연초에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 결과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지만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렸다. 모처럼 영암출신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도 지역민들은 축배를 들지 못하고 사법당국의 조치를 안타깝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씩을 배출하면서 지역개발을 위한 최대의 호기를 맞고서도 그 구심점 역할을 할 지역구 국회의원의 운신의 폭이 좁아지면서 지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한해이기도 했다.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민들에 희망을 갖게 하는 일도 있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나 세계바둑박물관의 영암 유치는 제대로 추진되기만 한다면 영암군 지역발전을 선도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지난 2001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를 선정해온 교수신문이 2016년의 사자성어로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꼽았다. 전국의 교수 61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198명(32.4%)의 교수가 이 성어를 꼽았다는 것이다.군주민수는 순자(荀子)의 왕제(王制)편에 나오는 말이다. '군자주야 서인자수야(君者舟也 庶人者水也), 수즉재주 수즉복주(水則載舟 水則覆舟), 군이차사위 즉위장언이부지의(君以此思危 則危將焉而不至矣)'. 즉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군주민수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성난 민심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촛불을 밝혀 들었고, 결국 대통령 탄핵안까지 가결된 상황을 빗댄 것이다. 이를 추천한 육영수 중앙대 교수는 "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어둠을 헤치고 새해 벽두에 모여든 사람들영산강 바라보며 희망을 품으려고두 손 모으는 침묵의 순간하나 된 희망이 새벽바람에 솟아올라 잠을 비비고 나온 초롱한 어린아이풋풋한 꿈을 꾸는 발그레한 학생희망을 걸어보는 청년들오직 이 땅의 파수꾼 우직한 농부님새벽별을 친구 삼는 노동자그리고하이칼라의 사람들 제발 하늘 높이 날아올라 이 땅의어둠 걷어 가시라초 고령시대를 달리는 대한의 땅에젊은이여 용기를 잃지 마시라희망찬 새해두 주먹 불끈 쥐고 새 역사 만드시라 주고받는 덕담 속에 각양각색의 희망이 새롭게 싹튼다. 조세란2003년 '문학21'로 등단동산문학 회원솔문학 회장 역임영암문인협회 회장전남문인협회 이사한국문인협회 전남지회 이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전남도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측정결과 5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결과를 발표한다. 권익위 조사 결과 전라남도는 종합청렴도에서 6.65를 기록, 5등급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각 시군별 종합청렴도는 신안군(7.00)과 고흥군(6.83), 무안군(6.81)이 5등급, 완도군(7.37)과 영암군(7.35), 장흥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선박 수주 절벽으로 고강도의 자구책을 시행중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기여에 앞장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2월28일 '2016 연말 영암사랑상품권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 즈음에 하던 행사를 침체된 대불산단 인접지역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말로 앞당겨 진행했다.이날 판촉행사에는 현대삼호중공업 32개 부서와 91개 협력업체 직원 등 1천550여명이 참가해 3억1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판촉행사를 마쳤다.영암사랑상품권은 영암군의 지역상권 회복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되었으며 지금까지 105억 발행에 97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상품권 구입은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를 비롯한 읍·면 회원농협과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 이정훈 전 금정면장 폭넓은 인맥…영암을 짝사랑한 참 공직자 “아쉬움이 왜 없겠어요.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못 다한 일도 많고, 후회도 많아요. 하지만 이젠 물러나야할 때니 어쩌겠어요. 조용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내 고향 영암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볼까 합니다.” 1월1일자 정기인사에 따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정훈 전 금정면장은 36년 공직생활을 이처럼 회고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이처럼 토로했다.이 전 면장은 영암읍 출생으로 1981년 공채로 임용,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시종, 군서면장, 종합민원과장, 문화관광과장, 여성가족과장 등을 역임했다. 선친에 이어 2대째 영암읍장을 역임하는 영광도 안았었다. 선친인 이상휘씨는 영암면이 읍으로 승격되던 해인 1979년 초대읍장을 지낸 바 있다. 박학다식한 이 전 면장은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450호2016. 12.30전 군수는 올해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인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생명산업 집중 육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5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연면적 2만9천995㎡ 규모로 올 상반기 중 착공된다. 이를 계기로 군서, 도포, 서호면 일원에 90㏊의 벼 보급종 채종포 시범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1천㏊로 확대할 계획이다.전국 12대 브랜드에 7회나 선정된 ‘달마지쌀 골드’를 명품 쌀로 육성하기 위해 쌀산업특화발전전략도 추진한다. 30억원을 투입해 벼 건조저장시설(DSC)...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영암군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2월23일 군민회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회장 양상문) 주관으로 열렸다.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는 지체장애인 등 지역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시설이다.(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가 운영법인으로 군민회관 1층에 사무실을 둬, 직원은 센터장과 사무국장, 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50호2016. 12.30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수)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에 나서 미암면 남산길 신석봉(57)씨 집 수리를 완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위해 군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 가구를 선정했으며, 가구주의 요청을 받아 공사에 나서 지난 12월26일 마무리했다.가구주인 신씨는 20여년전 경운기 사고로 고관절 부상을 입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수술 및 치료를 받지 못해 지체장애등록을 받은 상태이며, 생활이 매우 궁핍한 처지인 것으로 전해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군은 농어촌버스 1천원 단일요금제가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농어촌버스 1천원 단일요금제는 민선6기 전동평 군수가 공약사업으로 내건 버스준공영제 대신 도입된 제도로, 기존 10㎞초과시 추가요금을 더해 1천200~4천400원까지 차등으로 내던 거리요금제 대신 탑승거리와 상관없이 어른 1천원, 청소년 800원, 초등생은 500원만 내면 된다.단일요금제가 적용되는 구간은 영암 관내에서 운영되는 2개 버스운송회사(낭주교통, 영암교통) 소속버스가 다니는 전 구간으로, ▲영암 관내에서 승·하차 하는 경우, ▲영암 관내에서 승차해 인근 나주, 목포시 등 인접 시·군에 하차 하는 경우, ▲나주, 목포시 등 인접 시·군에서 승차해 영암 관내에서 하차하는 경우 적용된다.군은 1천원 버스 운행에 따른 군민들의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50호2016. 12.30‘2016 무화과 유통사업 평가회’가 지난 12월28일 삼호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평가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 김철호, 강찬원 영암군의원 등을 비롯해 무화과 재배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삼호농협이 2016년 추진했던 무화과 유통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17년 중점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황성오 조합장은 “2016년 한해 무화과 재배농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다”면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50호2016. 12.30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리 사육량이 많은 영암에서도 올 들어 첫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전남도와 군에 따르면 시종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이 지난 12월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고병원성 H5N6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2일 AI가 발생한 나주시 반남면 씨오리 농장 반경 3㎞ 이내 닭, 오리를 살처분하면서 농가마다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또 반남면 발생농장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나주 2개 오리 농장도 같은 과정으로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올해 들어 전남도내 AI 발생 농가는 나주 8곳, 해남, 무안, 장성, 진도, 구례,영암 1곳씩 등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살처분된 가금류는 57농가 114만4천마리다.나주와 영암의 오리 사육량은 전국 절반에 육박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전남 AI 발생 현황을 보면 2011년 23건(영암 9...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50호201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