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부상 박애자씨면민의 상 안성길씨 제29회 신북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10월1일 신북초등학교 용호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강임구)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여석산쌍패농악팀의 사물놀이가 열러 흥을 돋궜다.이어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애자(51·신북면 부선장길)씨가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로 전동평 군수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했다.또 안성길(55&middo...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효부상 장소희씨역대 문체위원장 및 직전회장에 공로패 제12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9월27일 시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지수)가 주관하고, 시종면 청년회(회장 오용진)가 주최한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건강100세운동 라인댄스, 가야금병창, 국악공연 등이 이어졌다.이어 열린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소희(40·시종면 신항리길)씨가 전동평 군수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했다.또 역대 문체위원장인 나길수, 신재철, 배차남, 최인옥, 손희식, 배군태, 김남수, 강정구씨와 직전회장인 강삼봉씨 등 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중식 후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각설이 품바 등이 열려 면민들이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한편 시종...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효부상 김혜란씨장수상 강성단씨 제12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9월25일 독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학산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홍주)가 주관해 열린 이날 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걷기리듬댄스, 사물놀이 등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혜란(49·학산면 광산길)씨가 전동평 군수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96세인 강성단(학산면 광산길)씨가 장수상을 받았다. 또 초등학생 9명, 중학생 3명,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면민의 상' 노옥철씨효행상·선행상 최원영·서은숙씨 제17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9월26일 미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읍면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면민 화합과 효 사상을 고취시켰다.미암면발전협의회(회장 홍재선)와 청년회(회장 이만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난타, 재롱잔치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이 열려 효행상에는 남산리 최원영씨가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미암면민의 상'은 노옥철씨가 수상했으며, 서은숙씨는 선행상을 수상했다.이밖...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영암에서 또 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4일 AI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하며 사실상 '종식선언'을 한 지 불과 20일만의 일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계절질병으로 알려진 AI가 이제는 토착화돼 사계절 발생하는 것 아니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가 이에 대해 즉각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사멸할 수 있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걱정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인 것 같다. 이는 AI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대응책이 그만큼 더욱 절실해져 가고 있음을 뜻하는 일이기도 하다.전남에서는 지난 7월22일 함평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신고가 없었다. 영암에서도 지난 6월26일 군서면 양장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었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AI 경보 단계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내년에도 지방세수 감소가 심각할 전망이라고 한다. 2015년은 민선6기의 사실상 1차년도에 해당하는 해다. 그동안 새로 가다듬은 군정 로드맵에 따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성과를 내야하는 첫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세수 감소가 심해 군이 기존 사업의 재검토를 통한 '예산 짜내기'에 고민하고 있으나 주요 사업들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가시질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군이 최근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에서도 세입대비 세출요구액이 2배에 이를 정도였다니 내년도 예산안은 편성에서부터 적재적소의 원칙을 지켜야할뿐더러 의회의 심의 역시 그 어느 해보다도 꼼꼼함을 요한다고 할 것이다.군이 2015회계연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전망한 세입예산은 352억5천만원에 달한다. 이는 2014회계연도 본예산의 세입예산 375억6천만원 대비 23억1천만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세입예산 가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보건복지부가 인상하겠다고 밝힌 담뱃값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4천500원으로 무려 80%나 올리겠다는 것이고, 이에 뒤질세라 안전행정부가 주민세와 자동차세를 100%씩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가뜩이나 생활고에 찌든 서민들 옥죄기 아니냐는 여론까지 비등하다. 경제학원론에서 배우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라는 개념을 생각하면 특정 상품의 가격인상은 소비(수요)감소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담배의 소비는 술과 함께 가격의 영향을 덜 받는다. 이른바 '비탄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가격을 마구 올리면 아무리 비탄력적인 상품일지라도 소비는 줄게 마련일진데 담뱃값을 80%나 올린 이유는 뭘까? 세계보건기구의 50% 인상 권유를 훨씬 넘어설 바엔 아예 1만원(300% 인상)으로 올려 국민들의 흡연 욕구를 아예 없애버리면 안 될까?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어린 청소년들의 금연에는 특히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조세란 2003년 '문학21'로 등단영암문인협회 회원솔문학 회장 혀끝에 침을 발라또박또박 잘못된 글씨를 연필 끝 지우개로 슥슥지우고 다시 썼던반쯤 달아져도다시 적을 수 있기에얼굴가득 행복했던 추억 별 일 아닌 일로누군가와 마음 아파할 때슥슥 문질러 지울 수 있다면,좋은 일행복한 순간들더불어 나누고 싶은 일상들이삶의 페이지마다선명한 자국으로또박또박 남겨진다면계절의 뒷자락에 서서빈 마음으로도 행복할 텐데
보류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정찬열 군서면 도장리 출신미국 영암홍보대사 "산이 좋아, 나는 / 길 따라 올라가는데 / 물은 / 산을 버리고 / 떠나는구나 // 한 세월 / 더불어 살다보면 / 싫증날 때도 있겠지 // 버리고 떠나는 저 길이 / 그리움의 시작인 줄을 /세상 내려가 살다보면 / 산 만한 친구도 없다는 것을 // 촐랑거리며 흐르는 / 저 물이 / 알기나 할까 // 산이 좋아 오늘도 / 나는 / 산길을 올라가는데" '산길을 오르며'라는 졸시를 20여 년 전, 이곳 캘리포니아 동포 신문에 발표했다. 시를 읽은 아내가 물었다. &q...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누구보다도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들을 좋아하며 보살폈던 박화인(영암읍 춘향리) 향우가 뇌사상태에 빠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인들에 따르면 박화인 향우는 그동안 당뇨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왔고, 이의 극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나, 최근 합병증이 겹쳐 뇌사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영암읍향우회장을 역임한 박화인 향우는 서울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과 도라선 임진각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며 고향과 모교, 향우회와 동문회 등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사명감이 뛰어나 주위의 귀감이 되어왔다. 그의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44호2014. 10.02"고향·부모님이 그리울 땐 시를 써요" '어둠이 자리 잡은 빌딩숲 사이로/환한 둥근달이 뜨네/가슴속으로 바라보는 고향의 향수/고요를 머금은 달빛 아래/사랑으로 저울질 했던 그때의 추억들이/잠 못 이루게 하네세월이 흘러 중년이 되었지만/향수로 출렁거리는 고향의 추억/향수를 달래다 외로움에 지쳐/울컥 이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한없이 바라보며 미소 지어 보네슬픔의 무게에 못 이겨 눈물 글썽이며/슬픔과 즐거움이 구수한 된장국처럼/내 마음을 흠뻑 적시네/무한한 불빛으로 아른거리는/포근하고 고귀한 부모님 사랑가...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44호2014. 10.02서울 예술의 전당서 '2014 K-아트 프로젝트' 전 영암 출신의 화가 선암 천병선씨가 지난 9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14 K-아트 프로젝트' 전을 열었다.덕진면 덕진리 신정마을 출신으로, 영암중 25회 출신이기도 한 천 화백은 우리 한국화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한국적인 정서를 잘 그려내 미술협회는 물론 그림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천 화백이 2014 K-아트 프로젝트전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주로 고향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다. 어릴적 뛰어놀며 보고 느꼈던 산과...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44호2014. 10.02오는 10월25일에는 월출산 등반 예정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양점승)는 지난 9월27일 서울 남동쪽에 위치한 적갑산을 찾아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발 561m의 적갑산은 산기슭에 절터가 있어 '절골'로도 부르며, 양수리 두물머리가 있는 팔당호를 전망하기에 좋은 산이다.산악회 회원들은 이날 덕소역에서 출발해 1시간 반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어 예봉산 둘레길을 따라 팔당역으로 하산한 회원들은 팔당역 먹거리타운에서 회포를 풀며 친목을 다졌다.한편 산악회는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25일 월출산을 찾는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44호2014. 10.02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묶어 동창회를 열고 있는 이들이 있다. 영암초등학교 56회, 영암중학교 23회, 영암고등학교 22회 동창들이 그들이다. 세 학교 동창들은 "초등학교 친구는 영원한 친구다. 우리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녔다"며 만날 때마다 단합을 과시하고 있다. 동창회 이름은 '5623 둘둘 영초중고회'. '오로지 오륙하고 둘셋이 만나 둘도 없는 너와 내가 영원한 동행지기로 초연히 중후함으로 고귀하게 함께 나아가자'라는 뜻이다.초·중·고 동창들과 함께 한...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44호201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