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원장 김광수)은 6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교육 중심의 미래교육박람회를 경험하게 하고, 해외 및 국내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영재교육원 재학생 31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체험학습은 △글로컬 문화교류 스트리트 체험 △미래 아티스트 버스킹 챌린지 참여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
교육 박서정 기자799호2024. 06.06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지난 26일 서울 은평구에서 ‘한마음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모두랑 함께 다 같이 힘 모아 도포를 활기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만석 회장을 비롯해 김호중, 양백근, 김선형, 박찬복 등 역대 회장들과 김선만, 강경연, 김정잠 등 고문 및 회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단체 기념촬영, 오찬,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림보, OX퀴즈, 풍선 터트리기, 훌라후프, 2인 삼각,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회원들간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799호2024. 06.06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5월 29일 2층 회의실에서 NH농협손해보험 4연패 기념 동판 및 헤아림 인증직원 5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 문익주 총국장, 박향미 차장, 백광근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 인증패는 서영암농협 윤현정 상무, 배미애 과장, 김혜리 계장, 강수희 계장 4명과 ‘은’ 인증패는 오진희 계장이 수여 받았다. 또한‘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 4연패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농민신문 보도기사를 동판에 새겨 김원식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2024...
농.축협 소식 박서정 기자799호2024. 06.06재경 서호면향우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이하여 20대 서영규 회장 이임식과 21대 유맹덕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호면향우회는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미림산장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20대 서호향우회를 이끈 서영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유맹덕 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향우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공로패‧감사패 전달, 이임사, 축사, 위임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유맹덕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훌륭하게 서호향우회를 이끌어주신 서영규 회장에...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799호2024. 06.06영암군보건소가 5/29~3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영암군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가 초빙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 중요성 △걷기 자세 교정 △걷기 지도자 역할 및 소양 △걷기 근력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걷기운동 장비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12시간에 걸친 이론·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지역사회 올바른 걷기 확산을 위해 마을별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매월 영암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워크온 챌린지’ 등 걷기 행사 참여를 주도한다...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99호2024. 06.06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산림토목사업장 현장대리인 및 감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토목분야 5월 안전보건협의체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산림토목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각 사업장별 안전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안전보건협의체와 연계하여 건설재해예방 전문가(기술지도요원)를 교육강사로 초빙하여 안전보건 교육 및 기술지도함으로써 현장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99호2024. 06.06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재진, 민간위원장 이진희)가 30일 지역특화 ‘부식류 및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삼호지사협 회원들은 취약계층 15가구에 삼계탕 등 부식을, 20가구에 희망나눔으로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진희 삼호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식과 선풍기를 전달하며 각 가정을 방문했다.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삼호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정금고 지역기자799호2024. 06.06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을 코앞에 두고 시너지 효과 선점을 위한 인근 지자체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면서 영암군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분위기다. 오는 2026년 광주~강진 고속도로가 마무리되면 수도권~영암 간 3시간대, 광주~영암 간 20분대로 이동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으로 월출산 주변 관광지의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통에 직접 영향을 받는 영암군, 강진군의 이동시간이 단축되...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삼호읍 한 원룸에서 영양실조로 생명의 위험에 처한 A 씨를 옛 직장 동료가 발견 후 영암군에 도움을 청하고 복지팀이 건강을 케어하면서 고독사로 이어질 뻔한 1인 가구의 비극을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삼호읍에 사는 A 씨는 친구에게 빵과 우유를 사달라고 전화했다. 곧바로 A 씨의 원룸을 찾은 친구는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몇 마디 말을 하기도 힘에 부치다는 A 씨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영암군에 도움을 청했다. 영암군 희망복지팀은 즉시 위기 가구에 대응하는 영암군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가동했고, 삼호읍행정복지센터 공무...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8호2024. 05.30인도가 없는 국도 갓길에서 비를 맞으며 걷고 있던 초등학생 2명을 영암경찰서 김권일 경위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우산을 챙겨주고, 안전하게 귀가시켰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영암서 김권일 경위가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경 인도가 없는 왕복 4차로 2번 국도 갓길을 비를 맞으며 위험하게 걸어가던 초등학생 여아 2명을 도보 2시간 거리의 할머니집으로 직접 귀가시켰다. 2번 국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해가 질 시간 무렵이라 자칫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김 경위는 초등학생 보호자...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98호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등이 공동 주최하는 쌀 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감소와 과잉 재고 해소, 쌀 농가 돕기 등을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전국 으뜸 쌀 생산지로 이름을 높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쌀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 규모로 다음 달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영암군은 영암...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8호2024. 05.30가야금산조의 보존 및 전승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또 다시 재연된 모양이다. 무형문화재 제23호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부문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이 영암군의 가야금산조 보존 및 전승 관련 예산 삭감 등의 조치에 반발해 올해 열릴 예정인 제12회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를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영암군은 명실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이다. 가야금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고향이요, 이를 기리기 위해 가야금산조테마파크까지 조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국대회는 바로 이 테마파크에서 열려왔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 때문에 엉뚱하게 올핸 서울에 개최된다니 어처구니 없다. 더구나 양측은 가야금산조의 계승 및 발전에 서로 적극 협력해야 함에도 각자의 주장에만 매몰된 나머지 공동 목표는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양측이 대립하고 있는 입장을...
사설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됐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추위 등 유례 없는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지금 들녘에선 어김없이 모내기철이 다가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우승희 군수도 시종면에 자리한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폈다 한다. 차질 없는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위해서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가장 큰 문제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다각적인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겹친 작금의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요즈음은 농작업에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력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말 2...
사설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너무나 익숙한 격언이다. 정확한 출처를 아는 이는 드물지만, 해방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좌익과 우익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처음 사용한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그에 앞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에 한 명인 존 디킨슨이 ‘자유의 노래’(1768)에서 최초로 사용했고, 노예제 찬반을 두고 분열 위기에 처한 에이브러햄 링컨도 ‘분열된 집은 바로 설 수 없다’(1858)며 비유적으로 연설에 활용했다. 원문은 ‘뭉치면 서고 흩어지면 쓰러진다(United we stand, divided we...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8호202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