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3월 22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23∼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 의원)를 각각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이며, 27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상임위별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또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 본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 및 일반안건은 ▲조직개편 반영을 위한 영암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장애차별적 용어 및 표현 정비를 위한 영암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영암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1회 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1호2023. 03.24전남도교육청은 2023년 전남교육 발전과제인 '혁신학교를 넘어 미래학교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담은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로 영암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영암교육지원청을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로 시범 운영해 학령인구 감소 및 유출로 인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는 교육장이 교육감의 권한과 자율성을 대폭 위임받아 지역의 미래교육 방향...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51호2023. 03.24민선8기 우승희 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인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군은 3월 20일 영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갖고 총사업비 355억원을 투입해 군청 앞 일원 7천500㎡에 광장 조성과 함께 지하주차장(170면 규모)과 군민의 강(길이 0.28㎞)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은 ▲영암군의 행정기능 중심인 군청 앞 광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영암읍소재지 내의 야외문화행사, 집회 등을 위한 화합의...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51호2023. 03.242023년 본예산 대비 834억7천만원(13.01%)이 늘어난 7천248억5천만원 규모의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의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예산이 무려 20여건 넘게 무더기로 편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 연구용역 중에는 법정 용역으로 당연히 추진해야 할 업무도 있으나 월출산 활용 관련 연구용역의 경우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민선 8기가 출범했다는 점에서 연구용역이 많은 것은 이해되나, 이미 2년 차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사업추진도 모자랄 판에 여전히 계획 수립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영암군민신문>이 파악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1천만원 이상 연구용역은 ▲영암군 관광진흥계획 수립 7천만원, ▲기찬랜드 개발 종합계획 수립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51호2023. 03.24만화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
군은 3월 14일 영암교육지원청 및 영암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와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신·변종 룸카페는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에 침구류나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의자 및 소파를 갖추거나, 화장실, 욕조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어 유사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말한다. 점검반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및 표시 방법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룸카페·멀티방 등의 운영 유형 신고·등록 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군은 위반사항 적발 시 1차 시정명령 이후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
보류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군은 '2023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4월 1일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무대인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회장 양승훈) 주관으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K-culture & 트로트 경연'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밴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연으로 꾸며진다. 댄스그룹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테스트는 관내 초&middo...
보류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해온 '달마지복지센터'가 3월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달마지복지센터 개관식은 영암문화원 풍물놀이로 시작, 우승희 군수와 임문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조민환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등을 ...
보류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국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센터 건립 후보지를 추천해줄 것을 전남도를 비롯한 전국 7개 시·도에 요청하면서 본격 유치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 정부예산에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이 반영되고, 용역기간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춰 자체적으로 건립 후보지를 준비해온 지자체들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의 예상보다 이른 후보지 추천 요청에 비상등이 켜질 수밖에 없게 됐다.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일치감치 매진해온 영암군의 경우도 시종면 일대를 비롯한 최적의 후보지 2∼3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계 요로를 통한 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사가 포...
보류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복권방을 지나치다 차를 후진하며 복권을 사오는 남편 언제부터인지 걸음걸이에서도 나이듦이 풍긴다 당첨 확률이 벼락맞는 확률과 같다더라는 내 말에 그래도 일주일은 기대하는 즐거움이 좋다며 당첨되면 다 줄게 한다 얼굴에 번지는 주름진 미소가 짠한 느낌은 무엇인가 잿빛으로 변한 머리카락을 볼 때 울컥 올라오는 감정은 또 무엇인가 운전 면허증은 십년마다 새것으로 갱신을 해주는데 젊음은 갱신이 안 되니 불청객처럼 찾아온 병마와 벗하며 끼니처럼 챙겨 먹는 약들 문득 소파에 앉았다 일어서면 남편의 자리가 움푹 들어가 있던 그 깊이 가장의 무게인가 전옥란 영암문인협회 회원 1999년 문학춘추 등단(시) 월간 전원생활 시와 수필 당선 2001 교육인적자원부 수기공모 장려상 수상 솔문학 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산불은 낙뢰와 화산활동 등 자연현상에 기인하기도 하고 인간의 부주의에 의해 인위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연현상에 의한 외국의 경우와는 달리 우리나라 산불의 경우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 산불은 건조한 기상여건과 계절풍의 영향으로 90%이상이 봄철에 발생한다. 봄철은 산림이 울창해지고 가연물질이 많아져 대형 산불로 발전 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 마음이 들뜬 등산객들의 실수를 비롯하여 봄이 오면 마음이 바쁜 농민들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그리고 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영암지역에서도 별 탈 없이 마무리됐다. 선거 결과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이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올랐고,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 신북농협 이기우 조합장,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 등은 3선 고지에 안착했다. 반면 금정농협 조합장에는 최영택 후보, 영암군산림조합 조합장에는 김기동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차지함으로써 두 현직 조합장이 재선에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현직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한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과 군서농협 박현규 조합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월출산농협 박성표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영암지역 조합장 선거에서도 현직이 단연 우세를 보인 것이다. 3회 조합장선거가 실시된 영암지역 조합 모두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삼호농협이 91.9%로 가장 높았고, 영암농협 89.6%, 영암낭주농협 86.4%, 신북농협 85.7...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현 위치에 신축할 계획이 세워진 영암경찰서를 다른 부지로 이전해 신축하려는 계획이 좀처럼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모양이다. 영암군과 영암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내부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군민을 대상으로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서명 운동'에 돌입해 3주 만에 2천명이 넘는 군민이 서명하는 등 여론까지 한데 모아지고 있으나, 두 기관 간 예산 지원 등의 절차와 방법 등이 없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급기야는 전남경찰청이 더 이상의 진척이 없으면 당초 계획대로 현 위치에 신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영암군에 알려왔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전 신축'에 공감하는 영암군과 영암경찰서로서는 새로운 이전후보지 선정까지 마무리했으니 행정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했다고 할 수 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지난 겨울방학 동안 9일간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해외연수로 유럽의 오스트리아를 다녀왔다. 그중에서도 잘츠부르크(Salzburg)는 미래의 영암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많은 영감을 주는 도시였다. 잘츠부르크시는 수도 빈(Wien)에서 서쪽으로 300km 정도 떨어진 독일과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 시대 때부터 조성된 유서 깊은 곳이다. 그때부터 암염 광산이 있어 도시 이름 잘츠부르크의 잘츠(Salz)가 소금이라는 뜻이다. 소금은 그 당시에 로마 군인들에게 지급되던 월급이었을 정도로 귀한 자원이었다. 잘츠부르크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교육부의 2023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남도교육청이 시범운영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제를 가동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남 늘봄학교 43개 시범운영 학교와 22개 교육지원청 간 협의회를 갖고 효과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시범운영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2023 전남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전남 늘봄학교(초1 에듀케어) 시범운영 현장상담소 운영 과정에서 나온 건의 및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담당자들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공모에서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50호2023.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