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치의 본고장 전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수입산 김치 국산 둔갑 판매행위 근절은 물론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배추·고추·젓갈 등 국내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 농어가 소득증대, 김치종주국 위상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남도가 첫 시행해 전국 확산을 주도한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올해 도내 지정 목표는 지난해보다 1천700개소 많은 6천700개소다. 전남...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전남도는 정부의 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추진방안에 맞춰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를 6월 6일부터 일부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재택치료자 대면진료를 확대하고, 집중관리군 관리의 경우 20일 자율격리 전환 전까지는 현행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면진료 기관을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모니터링 횟수를 현행 하루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격리기간 중 비대면 진료에서 대면진료 관리체계로 변경 운영해 코로나 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60세 이상 고연령층·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일 이내에 검사, 진료, 처방까지 받고 신속히 입원까지 연계받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가동을 앞두고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은 동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전남도는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확진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여전히 4차 접종이 중요하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환자 분석 결과 위중증 환자의 약 89%, 사망자의 약 96%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됐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대 이상이 사망자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을 통한 중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위험군인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접종을 하지 않으면 중증질환으로 이환될 위험이 커 4차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4차접종을 먼저 실시한 이스라엘 백신효과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화이자) 후 백신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4차 예방 접종 후 3차 접종에 비해 중증질환 발병률이 3배 감소했다. 60세 이상 연령층 4차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닭 오리 등 가금사육농가의 질병 발생 최소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장 단위 질병 검사를 통한 맞춤형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금질병 전문 수의사와 사양관리 전문가 18명으로 컨설팅 자문단 9개 반을 구성, 62개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임상관찰을 한 후 검사시료를 채취해 질병검사를 한다. 검사대상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기타 법정전염병 발생 농가 등 질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농가를 우선순위에 뒀다. 검사항목은 생산성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질병 등 15종(닭 11종 오리 4종)이다. 검사결과를 분석한 후 컨설팅 자문단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으로 질병·사양관리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농가의 방역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가금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방향 제시 등에 힘쓰고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지난 5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자치단체가 주도해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올 1월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연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투자계획과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연계함으로써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라 국가와 자치단체는 인구감소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계획(5년 단위)과 시행계획(1년 단위)을 상향식으로 수립한다. 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등을 심의하기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전남도는 정부가 올해 제2회 정부추경에 편성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45억원을 6월 말까지 신속히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속 법인 매출이 줄거나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버스 등 운전기사를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당초 정부안 200만원보다 100만원을 늘려 운수종사자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전남지역 법인택시, 전세버스, 비공영제 노선(고속·시외·시내·농어촌)버스 종사자 8천165명이다. 업종별로는 법인택시 2천630명, 시내·농어촌버스 2천252명, 전세버스 1천890명, 고속버스 716명, 시외버스 677명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올해 4월 1일 이전, 버스의 경우 4월 4일 이전에 입사해 6월 3일 현재 근무 중이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법인택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6차 지원금은 고용노동부 소관으로 보험설계사 등 9개 직종을 제외했던 5차 신청과 달리 직종 제한이 없다. 신청 기간과 지급 시기는 기존 수급자와 신규 신청자 간에 차이가 있다. 기존 수급자는 8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하면 별도 소득심사 없이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신규 신청자는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자격과 소득감소요건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소득심사를 거친 후 8월 말께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바라는 특수형태근로종사와 프리랜서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covid19.ei.go.kr)이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영암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지난 5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기준은 영세 자영업자 및 소기업 경영자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의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를 말한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융자금에 대해 3년 동안 연 3%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사업대상자는 군에서 지원하는 3% 이율을 제외한 금리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류접수일 기준 대출실행 중이거나 3개월 이내 대출 예정이면 구비서류 작성 및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 후에, 오는 6월 17일까지 군청 투자경제과(지역경제팀) 및 가...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해 '과수화상병 현장예찰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병의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현장예찰점검반은 오는 7월 하순까지 집중 예찰을 실시해 과수원 내에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작업 도구 소독 여부, 방제확인서 및 농작업일지 작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의심 증상 발견 시 진단키트를 활용해 즉각 현장 진단까지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으로 주로 배나무와 사과...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713호2022. 06.10금정면(면장 고승일)은 지난 6월 3일 군청 친환경농업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노리 매실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맞아 재때 수확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작은 손길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실시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금정면 및 친환경농업과 직원 20여명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농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매실 수확을 도왔다. 이날 매실 수확에 도움을 받은...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713호2022. 06.10내년 1월 1일 시행예정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의 후속조치인 시행령 제정안이 마련, 5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입법예고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10월 19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입법예고된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금 및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정.제공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이다. 시행령에 따르면 모금 및 기부금 접수에 있어서는 지자체가 기부금 모금 강요, 적극적인 권유·독려 등 법령을 위반한 경우 위반유형에 따라 일정 기간(1개월에서 8개월) 모금이 제한된다. 또 지자체가 모금이 제한된 경우에는 해당기간 동안 기관의 인터넷 홈페...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삼호중학교(교장 최진숙)는 지난 6월 3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발적 학생 환경동아리 '발런먼트'주도로 환경보호캠페인을 열었다. '발런먼트' 학생들은 삼호중학생회와 함께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구를 구해줘!', '위기의 지구를 지켜주세요', '핫월드 핫어스' 등의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전시하고, 친환경 칫솔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호중학교 환경동아리는 작년부터 교내에 모종 ...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6월 3~4일 1박2일 동안 들소리키즈글램핑장에서 장애학생 8가족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家 간다' 氣찬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장애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련 영상은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가족과 함께 글램핑장 내에 마련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가족요리왕' 대회는 서로 화합하는 매개가 됐다. 특...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영암군육상연맹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월 8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교 13개교 217명과 중학교 7개교 1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의미있는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는 초, 중, 학년, 학교급을 나눠 80m, 100m, 400m, 800m 계주 등 트랙 5종과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투척 3종,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필드 2...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영암소방서(서장 박학순)는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가정의 달을 맞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농업박물관 인근 공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체험 ▲VR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연기미로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교육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13호2022.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