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볼링과 골프를 끝으로 대회를 개최한 15개 전 종목이 우승팀을 가렸다. 지난 11월 13일과 14일에는 배구와 파크골프, 바둑, 탁구,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의 대회가 치러졌고, 18일에는 게이트볼, 20일에는 야구와 육상, 축구, 족구, 수영 경기가 열렸다. 지난 11월 28일 삼호읍 금호볼링장에서 열린 볼링(회장 조용수) 대회에서는 단체전에 출전한 우왕자왕팀(최영산, 한태경, 조희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임경문씨가 1위를 차지했다. 또 12월 4일 아크로CC에서 열린 골프(회장 강승원)대회에서는 남자부 양백근씨, 여자부 김지애씨가 각각 70타와 77타를 기록해 매달리스트에 선정됐으며, 남자부 허정욱씨와 여자부 문미경씨가 신페리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
보류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전시실에서 지역의 금석문 탁본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의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사업이다. 금석문 탁본전시회에서는 '학성군김완장군신도비', '가선대부행병조참판해주최치헌신도비', '증이조참판행황해도관찰사박동열신도비', '성경제현박해묘갈명병서', '전주이씨오세군봉사적비', '김해김정묵실적비'를 비롯, 각종 기념비, 효자비, 유허비, 선정비 등 50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보류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왕인문화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축제 전담 조직 및 전문감독제를 도입해야 하며, 지역민 참여자들의 고령화가 심각한 영암민속놀이에 젊은층 참여방안을 강구하는 등 새로운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병원 목포대 교수는 지난 12월 6일 바이라한(현대호텔)에서 열린 '2022 왕인문화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방안 구축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처럼 제안했다. '왕인문화축제 콘텐츠 강화 및 축제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
보류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 배관 공사에 이어 공급 관 매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한다. 바야흐로 각 가정에 도시가스 공급이 임박한 것이다. 특히 내년 3월 영암읍 무등파크맨션에서 역사적인 도시가스 점화식을 가질 예정이라니 영암군의 숙원사업이 이제 해결을 눈앞에 둔 셈이다. 하지만 주 배관에 이은 공급 관 매설공사를 지켜보는 주민들의 심정은 그리 편안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동안 타 지역과 대비되는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할 기회인 만큼 반가운 일이기는 하나, 영암읍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조치까지 외면한 채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를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무리 절실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라도 서두르다보면 부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점에서 군민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는 것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전남도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감사인력 16명을 투입해 실시한 '2021년 영암군 정기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전남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모두 39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해 관련 공무원 15명을 '훈계'조치하도록 했다. 또 26건에 대해서는 15억1천만원을 회수 또는 추징, 감액 등 재정상 처분과 주의 등의 행정상 처분을 함께 내렸다. 이번 감사는 그 대상 업무가 2018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이다. 바로 민선 7기 영암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여서 관심이 컸다. 하지만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부적정 행정행위를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한대리 규석광산 채굴계획인가 부적정, 영암사랑상품권 '깡' 등 부정유통 단속 부적정, 별정직공무원 보직관리 업무처리 부적정, 개발행위 허가 및 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존경하는 김한종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김영록 지사님과 장석웅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전남 여수 남해화학에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이 집단 해고되었습니다. 남해화학에서 노동자들이 해고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 집단강제휴직, 2019년 29명 집단해고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정규직 노동자 임금의 반도 안되는 적은 임금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30년을 넘게 일해온 노동자들은 2년 마다 재계약을 하고 업체가 바뀌며 날아오는 해고 통지서에 노동자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들도 극심한 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사람은 왜 사는가? 민주당 인재영입 1호 조동연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충격이 자못 크다. 이 문제가 우리 사회에 던진 파장은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어리숙하고 일방적인 너무나 일방적인 기울어진 운동장에 우리 모두가 서 있기 때문이다. 광주 학살 책임자로 단 한 마디 사과와 반성도 없이 자연사해 버린 전두환 악마가 가니 그 자리를 대신한 악마가 등장했다. 전두환은 총칼을 든 악마였지만 변호사 강 모는 세 치 혀로 혹세무민하는 악마이다. 다 인과응보이다. 자신이 돌려받거나 혹 돌려받지 못하면 자식들이 돌려받는다는 사실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전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기관·단체 등에 행사 방역 강화를 요청했다. 사적모임을 제외한 집합·모임·행사 등을 개최할 때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면 공공기관은 99명까지, 민간단체는 199명까지 가능하다. 행사 중 취식행위는 금지한다. 다만 행사 목적상 취식이 불가피하거나 1박을 포함하는 행사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개별식사가 원칙이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식당·카페의 방역수칙을 준용해야 한다. 최근 전국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이 넘어서는 가운데 전남지역 확진자도 하루 50명 내외로 급증했다. 과거 소규모 산발적 감염과 달리 전남도 전역의 학교, 종교시설, 목욕장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특히 면역 감소에 따른 고령층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 학생층의 감염이 많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행사·...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전남도는 학령층 감염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이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선제검사를 당부했다. 최근 2주간 12~18세 확진자 90명 중 82명(91%)이 미접종자이며, 주요 감염경로는 가족 간 감염 46.5%, 학교 내 전파 27.7% 순으로 분석됐다. 증상이 있음에도 감기 등으로 오인해 등교하거나 진단검사가 늦어져 집단 발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 접종 완료율이 아직 37% 수준으로 낮아 감염에 취약한 것도 한 원인이다. 전남도는 학교 감염 차단을 위해 학생들의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학교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유증상자 선제검사, 환기·소독 등 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하면 감염과 중증에 예방효과가 크다"며 "백신의 득이 실보다 월등함을 감안해 예방접종에 신속히 참여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가 대거 참여하는 제7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9일부터 4일간 영암군민회관과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남이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기리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로 올해 7회째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프로와 아마추어, 청소년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세계 프로 최강전에 신진서, 박정환, 최정과 중국 판팅위, 일본 야마시타게이고, 대만 왕위안쥔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16명의 기사가 참가한다. 국내 프로대회에는 이창석 등 16명의 예선 통과자가 참가하고, 이와 별도로 국제아마추어 대회와 청소년 바둑대회에 5천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한국바둑은 1...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88호2021. 12.10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군은 현장규제애로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역점 분야별 우수기관을 뽑아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규제애로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전남지역 4개 기관이 포함돼 전국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영암과 화순이 각 3천만 원, 전남도와 광양은 각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기업을 돕기 위해 도와 시&mid...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원조 한류스타로,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2월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전남도는 지난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3천914억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원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조6천671억원 대비 9.4%(7천243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천121억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천224억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보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6천3억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천400억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천50억원, 광주~완도 1...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11월 10일 대불초교 83명, 12월 7일 영암초교 45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작은 국악 발표회'를 다섯 차례 실시했다. 전통예술 공연과 악기 체험은 신청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학생들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문화를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악기들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국악 공연의 시작인 열림 공연을 통해 함께 모여 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88호2021. 12.10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양무승)는 산하단체인 산악회의 박종규 회장 연임에 따라 임명장을 전달했다. 산악회는 지난 12월 4일 인천 강화 마니산을 찾아 종산제를 지냈으며, 이어 천은제 펜션에서 모임을 갖고 박종규 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은 향우회 박종호 사무총장이 양무승 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6대에 이어 7대 회장으로 임명된 박종규 회장은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2년 임기를 수행한다. 박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암군향우산악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회로 빛내겠다&qu...
영암in 김대호 기자688호202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