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 읍·면 분회 여성회장으로 구성된 포순이 봉사단(단장 김기숙)은 군서면분회(회장 박찬구, 이완자) 회원을 중심으로 지난 9월 7일 군서면 양지촌마을을 찾아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허리를 다처 힘든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로 홀로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 집 안팎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 실시된 이날 봉사는 이만진 지회장과 김기숙 포순이 봉사단장, 서홍순(시종면), 김양순(도포면), 성명심(...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76호2021. 09.10삼호읍 공용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삼호읍 일부 사회단체 등이 성명서를 내고 의회와 영암발전희망연대를 싸잡아 규탄하고 나섰다. 의회는 관련 예산심의 과정에서 마땅히 지적해야 할 문제점을 적시했고, 실시설계비 3억5천만원의 예산을 그대로 통과시켰음에도, 특정 의원을 거명하고 주차타워 건립에 반대했다며 맹비난했다. 또 부지 선정이 부당하고, 행정절차 등을 무시한 주차타워 건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영암발전희망연대에 대해서는 삼호읍민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분노를 조장하고 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삼호읍민의 적으로까지 규정했다. 급속한 도시팽창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한 삼호읍의 현주소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같은 지역민끼리 상대방 주장의 진의는 내팽개친 채 서로 과도한 비난만을 쏟아낼 일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영암군민신문> 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월출산 氣찬랜드가 온갖 시설물로 포화상태라 한다. '신규 사업만 있으면 부지는 당연히 월출산 氣찬랜드'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고, '전임 군수가 온갖 비난을 무릅쓰고 조성해놓은 氣찬랜드가 없었더라면 영암읍에는 아무 시설도 못 들어섰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 물놀이장에 어울리지 않는 가야금산조테마파크와 氣건강센터(현재는 조훈현 바둑기념관)가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氣찬랜드는 시설물들이 서로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나름 적정한 시설물로 여겨졌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찾아들어 영암군의 '랜드마크'로까지 자리 잡기도 했으니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다. 이런 氣찬랜드에 각종 시설이 온통 난립한 계기는 바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입지하면서부터라 할 것이다. 정부가 지난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산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소방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벌쏘임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9월 7일자로 '벌 쏘임사고 경보'를 전국에 발령하였다. 올 한해는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될 만큼 잦은 비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벌들의 생육이 늦어져 늦가을까지 말벌의 위험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등 성묘 활동이 많은 9월~10월이 벌쏘임 사고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벌쏘임 사고로 총 44명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지난여름 더위와 싸우면서도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없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못 한 채 고독한 삶을 이어온 우리 미암면 어르신들일 텐데, 요즈음 가뜩이나 반갑잖은 가을장마와 태풍 소식은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작년에는 긴 장마로 나락 등 곡식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해 가을 수확량이 크게 줄었고, 지난겨울에는 무화과 등 과수들이 동해를 입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던 기억이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의 영향이라고 하니 해마다 되풀이될까 걱정입니다. 이런 와중에 민족 대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영암군 전직 공직자들이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6월에 공식 출범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최근 언론과 의회에서 쟁점이 되어온 삼호읍 공용주차타워 건립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배경과 현재 추진상황 그리고 군민들의 여론을 다각도로 조사·분석하여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현대삼호중공업노조, 협력업체, 아파트입주자대표, 사회단체연합, 이장협의회 명의로 된 성명서가 지역사회에 유포되어 여론이 분분함에 따라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삼호 한마음회관 주변 공용주차타워 건립을 놓고 영암사회가 소란스럽다.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차 격론이 벌어졌고 김기천의원의 5분발언에 이어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지역 4개 신문도 이 논란에 가세했다. 한편으론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지역의 현안을 놓고 이처럼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온 일이 참으로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 과정이 거칠고 공격적이더라도 주민의 발언권을 확대하고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더 크다. 지금 우리 영암공동체는 민주주의 실전학습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냥 지나치기에는 매우 의도적인 정보왜곡에다 특정인과 특정세력에 대한 도가 넘는 비방이 횡행한 사실은 분명히 가려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분명히 하겠다. 정의당은 삼호읍의 열악한 주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고천수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호읍 공용주차장 건립문제와 관련해 "삼호읍의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집행부의 공용주차장 건립 계획의 대안으로 전남도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삼호서초등학교 운동장 지하나 신촌저수지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 대해 입지 및 주차장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답변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삼호읍 주차장은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건립 당시 3천여세대에 인구 6천여명으로 주차 공간 부족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 돌이켜 보면 1년이란 시간이 긴 것 같지만 제겐 너무 짧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자산규모 1천500억원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고민도 많이했지만 무엇보다 역대 조합장과 조합원들께서 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성과가 뒤따르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빈 1년이었습니다. - 지난 1년 부지런히 뛴 것은 경영슬로건으로 내건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노명환 서호면장은 지난 9월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가정을 방문, 한가위 부식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노명환 면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위문을 했다"며 "한가위만큼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나서 관심을 갖고 함께 온정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읍면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90세대에 가정당 5만5천원 상당의 위문품인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하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군은 관내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 청년 월세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1년간 월세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하반기 대상자는 30명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관내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민간주택을 임차한 청년(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1인 가구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연계해 추진 중인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의 대상자 나이 기준을 만 49세까지 대폭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근로조건'을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76호2021. 09.10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9월 3일 지역 특화작목 연구 영농현장 지원을 위해 영암읍의 무화과 재배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현장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과 품평회, 시식회를 함께했다. 이날 허 청장이 방문한 농장은 영암읍 정한웅 농가의 시설 무화과 재배농장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무화과 상자재배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자재배는 토양과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고, 생산성이 2배 정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집약적 관리가 이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우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전남도가 '영산강 해수유통'을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우 의원에 의하면 전남도는 영산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국립하구관리센터를 대선공약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우 의원은 "자연성 회복을 위한 핵심인 영산강 해수유통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하구관리센터라는 기구 설치로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2017년 대선공약이 되고 2019년부터 수문개방 실증실험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부산시와 시민사회가 적극 노력한 결과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군은 9월 7일 지난 2011년부터 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져 온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암읍 저소득 취약계층 2가정을 추천 받아 각 가정에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비좁고 열악한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서 편안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대상가구는 ...
영암in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나눔문화확산지원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행복나눔 보따리(식품 꾸러미 및 영암사랑상품권)를 전달한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 600가구에 전달될 식품 꾸러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대상자 500가구에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택배 등을 통해 전달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로컬푸드와 유천마을영농조합법인의 5만원 상당의 모시송편, 반찬 등 10여종의 지역 생산 농산물로 구성,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
영암in 영암군민신문676호2021.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