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전남도의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왕인박사유적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월 2차 현장평가까지 거쳐 최종 선정된 성기동 관광지 왕인박사유적지는 도비 8억원을 포함해 총 16억원을 투입, 올 하반기 재생사업에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
보류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개망초를 보면 눈이 시리다 천둥번개 소나기 사정없이 퍼부을 때 향기는 어디에 흩어져 숨죽이고 있을까 오월에 분분이 흩어진 꽃잎들 나는 어떻게 이를 위로해야 하나 휩쓸려간 아우성들 어디선가 다급한 발자국 소리 들려온다 정정례 2020년 월간 유심 신인문학상 제26회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 제3회 한올문학상 수상 현 한국미술협회 이사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 외 다수
보류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대불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LNG 화물창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울산, 부산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선정됐다 한다. 이에 따라 국비 152억원 등 총 25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LNG 화물창 실증에 필요한 센터 구축 및 각종 장비를 도입한 후 각 분야별 시험평가를 통해 최적의 화물창을 제작하고 실증해 세계선박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한국형 모델의 국제표준화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LNG 화물창의 완전국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LNG 화물창을 다수 생산해왔으나, 프랑스 GTT사에서 제작기술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어 척당 100억원에 육박하는 기술료가 해외 유출되고 있었다. 세계 1위의 위상을 갖고 있는 우리 조선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커다란 걸림돌이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활성산에 풍력에 이어 태양광발전시설을 가동하게 된 대명GEC가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망대가 들어설 곳은 활성산 정상 KT송전탑 인근으로 부지정리도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최근 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명간 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군은 대명GEC 측이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망대를 설치하겠다는 뜻을 알려왔을 뿐, 어느 위치에 어떤 규모로 설치할지에 대해서는 일체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한다. 전망대가 20억원 규모라니 단순한 전망대 설치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전망대를 어느 위치에 설치해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 군과 사전에 적극적인 협의를 했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활성산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은 '지역수용성'을 무시하고 추진된 대표적인 신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다. 우리가 먹었거나 제품을 사용해서 그 기한이 다 되어 헐어서 사용할 수가 없는 것들을 버리게 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쓰레기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재활용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버리거나 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곳에서 소각을 한다. 흔히 아는 불법 쓰레기 소각이며 일정한 공간에서 소각하기 때문에 주변으로 번질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러나 불길은 소각하는 사람의 의도대로 한 곳에서 쓰레기만 타다가 사그라지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주변 공간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한미 정상회담이 끝났다. 회담 전부터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들은 설왕설래 갖은 억측을 내놓았고, 회담이 끝나자마자 미국에게 44조를 퍼줬다 바쳤다는 등 회담 성과를 폄훼(貶毁)하며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퍼주고 바쳤다는 건 조공(朝貢)을 했다는 것이다. 조공? 가당키나 한가? 기업이 투자를 한 것을 퍼주고 바쳤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바쳤다는 말은 이승만이 6·25 전쟁 중에 전시 작전권을 미국에게 넘겨준 것을 지칭할 때 쓰면 매우 타당한 표현이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고, 이미 미국에 진출해 공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 21일 장성호 수변길 일원에서 산행문화개선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林)자 사랑해'는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와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두 가지 의미로, 국민인식 개선을 위해 산림청에서 만든 슬로건이다. 이날 관리소는 장성호를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산행 중 금연과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산림보호 계도를 진행했으며 팜플렛, 홍보물을 나눠주며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산행문화 홍보를 진행하며 등산로 주변 상습투기지역 위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박영길 소장은 "봄철 나들이 및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일부 성숙하지 못한 등산문화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고 야생동물 생육에 위험을 주고 있으므로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해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2020년도 말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1년도 4월 말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2연패 달성을 위한 첫발을 순조롭게 내딛었다. 군서농협은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중심으로 한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을 위한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1년도 4월 말 기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현규 조합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월 말 종합업적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연말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농업인 조합원과 관내 모든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협이 될 수 있...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에 하상용 (사)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이 선임됐다. 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오는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 최근 중기부는 신임 광주센터장 공모를 통해 하 센터장을 최종 1인으로 확정했다. 1995년 광주 첫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인 '빅마트'를 선보인 이후 중국 진출에까지 성공하며 향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던 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현재 지역 내 우수한 창업 인·물적 자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
영암in 이승범 기자662호2021. 05.28군은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의 경우 이월 체납액은 35억3천382만3천원에 이른다. 군은 이에 대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의 30%이상 징수를 목표로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세외수입 담당팀과 건설교통과 과태료 담당팀을 중심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허사업 제한과 재산, 급여, 채권, 소유 차량 등을 압류할 방침이며, 압류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65.4%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지난 5월 24일 금정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올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연시회를 열었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1판당 400㎖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은 모판 1회 처리, 중만생종은 모판 1회 처리 후 출수기 1회 방...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영암 달마지쌀골드가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에서 탈락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5일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 및 유통을 견인할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강진 '프리미엄호평', 우수상은 함평 '함평나비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순천 '나누우리'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등이 뽑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생...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62호2021. 05.28학파저수지 사태는 대법원이 서호면과 군서면 들녘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학파1저수지(서호지)에 대해 199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한 농지개량조합구역 편입처분과 2002년 전남도가 한 농업기반시설 등록처분이 무효라는 대법원의 2018년 12월 최종 확정판결이 계기다. <2019년 1월 14일자 영암군민신문 1면 보도> 대법원은 농업회사법인 신안이 낸 '농업기반시설등록 및 공사 관리지역 편입처분 무효청구' 행정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통해 "서호면 엄길리 1345번지 유지 51만937㎡ 상의 학파1...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 이승범 기자662호2021. 05.28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올 들어서도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외국인 인력 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더욱 심해져가는 농촌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번기철 인력난 대비 농촌인력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내 인력 수요 및 공급 현황을 파악 및 대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을 중심으로 산하 1천여 공직자는 물론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662호2021. 05.28전남도가 축산농장 악취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악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과 퇴·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이 1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6건)보다 20% 감소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관리 등 인식 개선이 악취 저감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올해 축산농장의 악취를 줄이기 위해 악취 저감용 미생물제 1천200톤 지원 60억원, 개방형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밀폐 사업 50농가 15억원,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썩힘) 관리를 위한 시설·장비 지원 50농가 15억원 등을 투입한다. 또 도내 5개 축산악취 개선지역을 선정 관리 106억원, ICT 악취측정 장비 38대 8억원, 마을형 공동 퇴비화시설 8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