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8월13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문화 자체 혁신을 위한 고강도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청렴생활 10대 행동수칙'을 발표하고 실천 선언을 통해 강력한 준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청렴생활 10대 행동수칙'은 영암교육지원청과 관내 행정실장협의회에서 토론을 거쳐 결정한 것으로, 교육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행동 기준을 10개로 압축해 제시함으로써, 부패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영암교육가족에게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서영암농협 강종필 조합장이 최근 숙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오는 9월11일 조합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여러 인사들이 자천타천 속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미암면 출신인 김원식(54) 전 삼호농협 전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영암군의 대표작목인 삼호 무화과 유통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은 주역으로, 지난해에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농협 경영 능력을 발휘해온 김 전무는 "서영암농협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일하다 유명을 달리한 故 강종필 조합장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25호2020. 08.21군은 2020년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3만1천232건에 대해 5억3천5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1%, 2천6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주요인은 1인 가구 수와 사업장 수 증가로 분석된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7월1일 현재 영암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세액은 개인세대주는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부터 55만원이다. 특히 민법상 미성년자, 납세의무자의 직계비속으로서 단독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미혼인 30세미만의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등록 한 날부터 1년 미경과자는 주민세 개인균등분이 과세제외 된다. 이번에 발송되는 주민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영암군파크골프협회 제5대 회장에 김점수(75·시종지회 부회장)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영암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을 8월 13~17일까지 5일간으로 정해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김점수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해 18일 김점수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으며, 19일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김점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뜻과 배려로 회장에 선출돼 책임이 막중하다. 임기동안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암in 이승범 기자625호2020. 08.21제75대 조우종 영암경찰서장이 8월19일 취임했다. 조 신임 영암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든든한 이웃경찰, 당당한 책임경찰, 따뜻한 공감경찰을 통해 국민의 요구와 바람에 부응하는 경찰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서장은 영암 출신으로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교통국 면허계장, 경찰청 치안상황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군은 지난 8월 5일부터 2년간 시행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 특조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장이 위촉한 631명의 보증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까지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증인 순회 교육은 지난 10일 신북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보증인의 의무사항, 보증 시 유의사항, 보증서 발급절차 등 보증사무처리요령과 함께 과거에 시행된 특조법과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서 보증인의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법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군은 미암면 미암리 군유림 부지에 '氣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흑석산 일대에 조성되는 기찬 자연휴양림은 '氣'가 충만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흑석산'은 비가 온 후 물을 머금은 바위의 색깔이 유난히 검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경관이 수려하며 은굴, 은샘, 용목골, 치마바위, 장군바위 등 많은 전설을 가진 바위들이 등산로 옆에 자리해 있다. 군은 이곳을 산림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지난 2010년 산림욕장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생태숲 조성에 나서 동백, 단풍, 편백나무 등 자연경관 및 산림치유의 목적으로 산림 수종 10만여주를 지속적으로 식재해왔다. 또 지난 2017년 5월 氣찬 자연휴양림으로 지정(산림청 고시 2017-47호), 2018년부터 조성을 위한 문화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25호2020. 08.21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은 지난 8월18일 목포대학교 의대유치 및 대학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동평 군수로부터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은 강찬원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6만 영암군민은 의과대학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전남 서남권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와 응급환자 비율이 높지만 의료기관 상황은 상대적으로 열악해 의료 취약지임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이 없어 많은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강찬원 의장은 이에 "목포대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코로나19' 여파로 국세가 줄면서 지방으로 배분되는 지방교부세 감액 조치가 현실화, 2020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선 영암군 재정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가 최근 각 지자체에 통보한 올해 보통교부세 결정내역에 의하면 영암군의 보통교부세 감액규모는 98억9천500만원에 이르고, 제2회 추경 이후 발생한 국·도비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군비 부담은 121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활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은 겨우 59억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모두 160억원에 이르는 예산 확보를 위해 기존에 편성된 세출예산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군에 따르면 지방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를 재원으로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악화 등을 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영암지역 곳곳에 잇따랐던 이른바 ‘기업형’ 돈사 허가신청에 대해 군이 무더기 불허 처분을 내리면서 법적 분쟁으로 번진 가운데, 최근 법원이 군의 불허 처분은 환경오염 방지 및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정당한 조치였다는 판결을 내려 기업형 돈사 허가신청에 급제동이 걸렸다. 특히 법원의 이번 판결은 돈사 허가신청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규정 면적 이하로 ‘쪼개기’하는 관행에도 제동을 걸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무더기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11건의 유사 소송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관련기사 4면> 광주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이기리)는 지난 8월 13일 A(장흥군 장평면)씨와 B(경북 울진군 평해읍)씨, C(대구시 수성구)씨 등 3명이 각각 낸 돈사 건축 불허가 처분 취소 청구 소...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25호2020. 08.21만화 영암군민신문624호2020. 08.14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암을 대표하는 남성중창단 '영암 파더싱어즈'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중창단 운영을 위해 성현웅 지휘자를 초청했다. 성 지휘자는 KBS광주방송국 관현악 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 예그린 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암 파더싱어즈'는 총 8인의 소수정예 단원으로 운영된다. 남성중창단 교실은 오는 8월19일 개강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0차시 수업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인다. 전남권 지방문화원 중 유일하게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 된 영암문화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에 대해 다시 ...
보류 이승범 기자624호2020. 08.14영암곤충박물관(관장 김석)은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거점으로 아동,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곤충박물관이 진행하는 '영암곤충박물관 곤충표본 제작교실' 프로그램은 최근 개관한 영암곤충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곤충표본 전시해설, 곤충의 한 살이에 대한 강의, 곤충표본 제작 등이 주요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곤충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곤충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과 경외로움을 느끼게 해 ...
보류 영암군민신문624호2020. 08.14도기박물관은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그동안 임시 중단했던 일일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8월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단위로 제한, 1일 5회 운영하며, 사전예약 및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 운영은 발열 체크 및 유증상자 입장금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며, 체험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도 수시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타래성형으로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는 '손으로 빚기', 초벌된 도기에 도자용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손바닥을 찍어 액자를 완성하는 '액자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도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살펴볼 수 ...
보류 영암군민신문624호202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