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3일 농축산식품부의 종자기반(고구마 종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총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현대화된 시설에서 고구마 무균 종묘을 생산해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종자 기반 구축사업 공모선정에 따라 2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7억원(국비 8억5천, 지방비 8억5천)이 투입되게 된다. 1년차 사업으로 유리온실990㎡ 신축과 작업실165㎡을 신축하게 되고, 2년차 사업으로 조직배양실 330㎡와 고압멸균기, 클린벤치시설, 초순수제조장치 등을 갖추게 된다. 유리온실과 조직배양실 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57호2019. 03.22군은 지난 3월 18일 군청 낭산실에서 인구정책 T/F팀 소속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6만 인구 회복 운동'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단기계획으로 '6만 인구 회복운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정책 로드맵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암군의 현황분석과 인구증가요소 분석을 통해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11대 중점 과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557호2019. 03.22군서면 도갑리 755-1 소재 천연염색전시체험관에 대한 운영 조례안이 '보류'결정이 내려진지 3개월여 만에 의원발의로 재상정되어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특히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험관을 운영해온 업체 외에 다른 업체가 위탁운영에 나서기는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고, 이에 따른 반발도 여전함에도 군이나 의회 모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은 없는 채여서, 결과적으로 특정업체만을 염두에 둔 의원발의 조례제정이 적절하냐는 비판은 해소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3월 21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영암군 전통천연염색전시체험관 운영조례안’을 다시 상정했다. 노영미, 고천수, 김기천 의원 등 세 명이 발의한 것으로 되어 있다. 조례 제정의 취지는 지난해 11월 말 상정 때와 똑같다. “체험관이 5...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7호2019. 03.22박영배의원 영암군의회 제264회 임시회에 상정된 '영암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동의안'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특히 박영배 의원과 김기천 의원 등은 공론화 과정이 전무한 상태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대행 하겠다는 군의 입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현재 영암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5개소로, 대불하수처리장 4만2천톤, 영암하수처리장 5천500톤, 군서하수처리장 800톤, 신북하수처리장 650톤, 학산하수처리장 500톤 등 하루 4만9천450톤의 처리용량을 갖고 있다. 하루 30톤 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7호2019. 03.22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3월 21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암군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9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개회한 의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에 앞서 군은 총 5천230억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3천84...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7호2019. 03.22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4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1천7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제13기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과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교양강좌, 예절교실, 건강교실, 여가활동,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교육 과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은 읍면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7호2019. 03.22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8일 제32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자치를 위한 학생 참여권 확대를 골자로 한 '전라남도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우승희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학생대표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학교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이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7호2019. 03.22전남도는 지난 3월 18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지난해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 추진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도정의 제일 목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전남도,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불산학융합원 등 사업 추진기관이 참석해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사업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은 노후된 대불산단을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고 신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7호2019. 03.22‘2019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3월 20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2층 대공연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나임 영암교육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민과 대화는 2018년도 군정성과 보고에 이어, 민선 7기 군정 현안에 대한 군민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전동평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화에서는 전 군수가 서두발언을 통해 제시한대로 농로 포장 등 단순한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7호2019. 03.22군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정책 또는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군정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가 열린다. 군은 오는 4월 11일 군민회관에서 '왁자지껄, 영암미래! 우리 힘으로!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3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는 타운미팅방식(토론과 합의에 의한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공감과 소통의 토론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3월 29일까지 군 기획감사실이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동평 군수는 "군민이 희망인 영암...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7호2019. 03.22주거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로부터 2천m 이내에서는 돼지 사육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에 상정, 처리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3월 21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고천수, 김기천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오는 2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조례개정의 이유에 대해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축사로 인해 군민의 생활권과 환경을 침해받고 있어 쾌적한 정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용어를 명확히 정리하고, 생활환경보호가 필요하다고 정한 구역의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축종별로 수정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가축사육...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7호2019. 03.22영암군의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대행 동의안이 의회에 상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관리대행업체 사전선정설이 떠도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13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방안을 설명하자 일부 의원들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이번 제264회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가 이를 갑자기 번복, 의회에 기습 상정하고 나서 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류방침을 바꾼 것은 전동평 군수의 강행지시 때문으로 전해졌다. 또 관리대행에 따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7호2019. 03.22만화 영암군민신문556호2019. 03.15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2019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하정웅 컬렉션 전화황 ‘기도의 미술’전과 지역 청년작가 초대전 ‘「공간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특히 하정웅컬렉션 전화황 전시는 하정웅 컬렉션의 성격을 규명하는 전시로 재일화가 전화황의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여서 관심을 끈다. 전화황(1909~1996)은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평양 숭인학교 재학 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무소유의 생활을 모토로 하는 종교에 귀의한 재일한국인이다. 교토(京都) 서양화단의 대표화가 스다 구니타로(須田國太郞 1891~1961)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화가의 길로 들어선 이후 교토미술전과 행동미술전에서 상을 받으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다. 이번 전시에...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56호2019. 03.15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가 지난달 말 학파지구 농경지 736.07㏊에 대한 '공사관리지역 편입예정지역' 공고를 냈다 한다. '공사관리지역'이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기반시설의 부지와 농업기반시설로부터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을 말한다.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과거 농업기반시설 등록 및 공사관리지역 편입처분은 그 과정과 절차에 하자가 있어 무효가 됨에 따라 영암지사가 새로 공사관리지역 편입을 위한 법적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학파1저수지가 농어촌공사 명의 농업기반시설이 아니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영암지사가 내놓은 이른바 학파지구 비상급수대책의 일환인 것이다. 영암지사는 학파저수지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려진 뒤 한 달이나 지난 뒤에야 농업용수 이용자들에게 이를 통보한 바 있다. 이번 공사관리지역 편입예정지역 공고 역시 판결이 난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6호2019.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