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가 4월 29일 군청에서 심의회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이하 영암아이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에는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기치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 지원,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겨 있다. 결혼 분야 세부사업으로는 영암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300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행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및 특강을 운영해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5호2024. 05.02유적 발굴 전문가들이 영암군 군서면의 ‘마산리 토기 요지’를 7~8세기 통일신라시대 가마터로 발표했다. 유적에서 출토된 항아리 등이 8세기경 토기의 특징인 점줄무늬(點列文 점열문), 물결무늬(波狀紋 파상문), 줄무늬(線紋 선문) 등 인화문(印花紋)이 새겨진 점 등 때문이다. 이번 발표로 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가 3~6세기 중엽의 영산강 유역 삼국시대 토기 요지와 9~10세기의 영암 구림리 요지를 연결하는 가마터의 위상을 얻을지 기대된다. 정설로 인정될 경우, 영산강 유역에서 3~10세기 꾸준히 토기 생산이 이뤄졌...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795호2024. 05.02영암군이 영암농협에 주유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면서 주민 안전은 고려하지 않아 ‘특혜’ 행정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다. 영암농협이 영암읍 동무리 11-20 일대 대로 1류(폭 35~40m) 도로와 소로 2류(폭 8m) 도로 교차로 인접한 곳에 주유소 차량 진입을 위한 도로점용허가를 얻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영암농협이 점용허가를 얻은 구역이 4차선 대로 교차로 지점에서 2차선 도로로 진입, 영암읍 5일시장 공용주차장과 단독주택 및 아파트 단지에 진출입하는 지점이라는 사실이다. 차량통행이 많아 인근 주민과 보행자들이 상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영암군은 영암농협 주유소 차량 진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과정에서 도로와 인도의 구분 없는 도로의 교차로 지점에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 울타...
사설 영암군민신문795호2024. 05.02영암군이 민선8기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는 작금의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과 1차 산업 중심의 농업, 그리고 청년농업인 부족 및 농업인구의 고령화, 이에 따른 농촌 소멸의 위기 등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자는 취지라 한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우승희 군수가 영암군의 농정 대전환을 위한 7대 비전을 발표했다. ‘1억 농부 500명 육성’, ‘미래 선도 청년농 1천명 육성’, ‘청년농 육성 전초기지인 스마트팜 100배 확대’, ‘유통 가공 판매 관련 예산 2배 확대 투자’, ‘농정분야 탄소 배출 40% 감축’, ‘한우 고급육 육성 전국 1위 달성’, ‘ 농가 평균소득 7천만원 달성’ 등이다. 우 군수는 연간 1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부 500명 육성을 위해 기능성 쌀 재배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쌀을 생산...
사설 영암군민신문795호2024. 05.02어머님!! 품처럼 따스한 봄날 신록이 짙어가는 5月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루가 다르게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시기 하늘을 이고 바람을 입고, 맑은 물과 바람 따라 걷는 왕인박사 벚꽃 피는 주변 둘레 길을 걷고 있노라면 지친 마음이 어머님 품에서 정화가 되는 듯한 느낌과 40年 전 결혼하여 신혼 초 광주에서 영암으로 늘 오가던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월출산 계곡의 줄기를 타고 흐르는 맑은 물과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 새의 지저귐이 하모니를 이루고 이름 모를 꽃들이 찾는 이들을 환하게 반기는 나의 고향 영암은 계절별 큰 변화는 없...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5호2024. 05.02봄의 활력이 강한 시기인 청명, 농사비가 내리는 시기인 곡우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농사시작시기인 소만과 농사가 바쁜 시기로서 농사의 본격 시작 시기인 망종이 돌아오고 있다.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한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각각 6등분으로 하여 나타난 것인데 옛날 선조들이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를 짓기 위해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날들을 의미한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음력을 중심으로 사용하였으나 음력은 기후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음력 달력만으로는 농사를 짓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이것을 보완하기...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5호2024. 05.02영암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읍‧면민의날 기념행사가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제19회 학산면민의날 기념식이 지난 4월 26일 출향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착석한 가운데 낭주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완)가 주최한 학산면민의날 행사에서는 투병 중인 시아버지를 지극한 효성으로 보살펴 온 독천 마을 김지연 씨가 효부상을, 감사패는 다우종합건설 윤명열 회장, 공로패는 학산면 이신철 산업건설팀장이 수상했다. 이어 5...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95호2024. 05.02영암군농민회가 삼호농협 등 관내농협 하나로마트 수입농산물 판매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30일 농협 영암군지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철 영암군농민회장, 박종윤 농민회 수석부회장, 권혁주 농민회 사무국장, 박춘홍 금정면 농민회장, 김영남 삼호읍 농민회장을 비롯해 농민회 관계자 및 농협 조합원들이 참여해 농협 하나로마트 수입농산물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 농민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미국산 레몬과 필리핀산 바나나 등이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일은 이번에만 발생한 일이 아니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795호2024. 05.0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어린이날을 맞아 5/4~5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제1회 어린이 책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 책잔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다양한 책과 함께하는 잔치 속에서 피크닉하듯 놀며 인문 감성을 기르고, 책과 가까워지는 자리다.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책잔치는, △북토크 △대표전시 △체험행사 △경연대회 △부대행사 5개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섹션1 북토크는 덕진지역아동센터 4명 어린이의 낭독극으로 문을 연다. 이어 최근 영암군이 출간한 그림책 4권의 작가 은는이가, ...
교육 박서정 기자795호2024. 05.02지난 28일 오후 6시11분경 도포면 덕화리 517-5번지 도로변 일원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도로변 임야 2422㎡(732평)의 잡풀과 20년생 벚나무 2그루 등이 불탔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지치기해놓은 잡목을 소각하는 도중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박종길 지역기자795호2024. 05.0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연말까지 집계해, 인구 전입에 공이 있는 기관·기업·단체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은 영암군의 인구감소 대응 전략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암군 각 기관·기업·단체에서 가족 포함 구성원 5인 이상 전입 실적이 있을 경우, 그 공로를 인정해 50~300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내용이다. 전입자는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6개월 이상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하려면 오는 6월 말일까지는 전입을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5호2024. 05.02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30일 소회의실에서‘영암군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연구회’의 의원 연구단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연구단체 참여 의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용역 관계자의 연구목적 및 필요성, 연구방법에 대한 설명과 방향성 정립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무장애 관광환경은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이용함에 있어 물리적 장벽이나 장애물의 제약 없이 장애인, 노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태...
의정 이승범 기자795호2024. 05.02학산면 한 경사로에 자동차를 주차한 40대 운전자가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의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영암 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25분경 학산면 매월리 영산강 변에서 남성 A(47)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낚시를 하려고 차를 세워 놓은 A씨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린 차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795호2024. 05.0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3일까지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이 보급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영암군은 올해 설치 지원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해 34대 설치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이거나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5호2024.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