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영암군 수영선수단이 개인종목에서 금4, 은5, 동7개, 단체종목에서 금3, 은1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전남체전 개최 이래 수영종목에서 군 단위 사상 최초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남겼다.또 이는 영암군이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함은 물론 영암군이 수영의 메카임을 만방에 과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영암군 수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혁(전남체고·19), 이강비(전남체고·19), 오희지(경성대·23) 선수가 대회 3관왕을 달성했...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14호2018. 04.27군수·군의원 공천 탈락 후보들 잇단 재심 신청이어 무소속 출마 움직임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경선결과 발표보류…민주평화당 공천도 표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진표가 짜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영암지역 공천도 탈락 후보들의 재심 신청이 이어지고 무소속 출마 움직임까지 보이는 등 그 후유증이 심각하다.또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후보 경선 결과 발표가 보류되는 등 경선의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반대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평화당의 경우 군수 후보 공천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덩달아 기초의원 공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진표 확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관련기사 2,3,4면>민주당의 영암지역 공천은 신청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514호2018. 04.27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지 영암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폐막했다.<관련기사 8,9면>지난 4월 19일부터 나흘 동안 '솟아라! 전남의 힘, 펼쳐라! 영암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영암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영암군에서 열린 대회이자, 선수와 임원 7천여명과 방문객 9천여명 등 모두 1만6천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특히 사상 첫 개최지 영암군은 완벽한 경기운영과 함께 군민이 한마음으로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14호2018. 04.27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4월)을 맞아 납세법인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납부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신고 납부 홍보에 나서고 있다.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12월말 결산법인은 2018년 4월 30일까지 빠짐없이 신고해야 하며, 납세지는 각 사업장별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다. 군은 법인 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를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 및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보다 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2018년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세지를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납세지로 규정해 납세지 기준을 명확화했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액 3천억원 초과 법인에 대한 지방소득세 세율 2.5% 구간을 신설했다. 법인지방소득세...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전남도는 농민들이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에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 29일까지 지역 농협이나 품목 농협에 가입 신청해야 한다. 특히 가뭄 등으로 이앙 직파가 불가능할 경우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5월 8일까지 가입해야 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전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원을 확보해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천평) 기준 재해보험가입 시 약 40만원의 보험료 중 실제 농가는 20%인 8만원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올해부터 보험료 5% 할인제도가 신설돼 농가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가입 시 주계약으로 태풍&...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군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블루길(파랑볼우럭) 퇴치를 위해 수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어종이 내수면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시킴에 따라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진다.수매대상은 관내 내수면에서 합법적으로 어업활동을 하는 어업인에 한해 실시되며 어업인이 포획한 외래어종을 1㎏당 4천원에 수매한다.사업 목포량은 7천500㎏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암군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외래어종 퇴치 및 생태계 보전은 물론 외래어종 수매를 통해 관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군은 오는 4월말까지 납세자보호관을 기획감사실에 배치,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은 지난해 말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의해 모든 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사무처리 기준을 조례로 정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영암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입법예고한데 이어 3월 23일에는 영암군의회가 이를 의결함에 따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업무경력 7년 이상의 6급 공무원으로 지정, 세무부서가 아닌 기획감사실에 배치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보다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에 앞장서게 된다.주요업무는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상담,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4월 16일 삼호농협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생산자협의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삼호농협 무화과생산자협의회 유통교육 및 PLS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통교육에서는 삼호농협 김원식 전무가 '2018년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사업 추진 방향'과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해 설명한 뒤, 무화과유통사업추진 및 생산자협의회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특히, 2019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생산현장에의 인식제고를 위해 꼭...
농업경제 진행우 객원기자513호2018. 04.20전남도와 영암군은 지난 4월 19일 군청 도선실에서 산업기계제조공장 등 5개 기업과 총 402억원을 투자해 18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익섭 ㈜데콘 대표, 황상묵 (유)구림발효 대표, 김문수 에스엠기계 대표, 김동호 호원기계 대표, 정병득 새아침농산 대표,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을 체결한 ㈜데콘은 경남 창원에서 공작기계와 자동차부품 등을 제조하는 ㈜동천의 신설법인이다. 대불국가산단 20만6...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정부가 전북 군산과 경남 거제, 경남 통영·고성, 울산 동구, 창원시 진해구 등 전국 조선산업지구 6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지원 대책으로 총 1조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같은 조선산업지구인 영암 대불국가산단은 빠졌다. 이유인즉 영암군이 신청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닷새 후에야 대불국가산단도 포함해달라며 신청서를 접수했고, 정부도 추가 지정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하니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조선업 침체 장기화로 심각한 고용위기에 놓인 처지를 생각하면 영암군뿐만 아니라 전남도, 산업통상부 모두 지탄받아 마땅하다 할 것이다.영암군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누락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미비가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은 모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 관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어제 개막했다. 22일까지 나흘 동안 영암군 관내 11개 읍면에 고루 분산된 경기장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전남체육대회의 영암 개최는 사상 처음이다. 지금은 인구가 크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지면적, 경제규모 등에서 웅군(雄郡)으로 평가받는 영암군이 전남체육대회 한번 개최하지 못했다는 점은 두고두고 반성할 일이다. 바꿔 말하면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는 영암군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라고 할 수 있다. 경기운영에서부터 손님맞이에 이르기까지 한 점 오점이 없도록 전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것이다. 어제 개막에 앞서 18일에는 월출산 천황사 바우제단과 영산호준공기념탑 등 2곳에서 채화한 성화가 영암 관내를 2개 코스로 나눠 봉송됐다. 다름 아닌 대회 열기 고조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당신은 누구시길래그 여인 울려놓고 한양으로 가시나요.버선발로 일주야 넋을 잃었나니님의 품에 안길수도 자유롭지 않은 세상사랑이란 이런건가요. 하룻밤에 맺은 인연 삼백 년이 넘게 흘러이승에서 맺은 인연 저승 간들 잊으리오.솟대 너는 알고 있겠지속절없는 홍낭의 굳은 절개세상 사람 다 아는데 전갑홍 남도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 관광경영학 박사
보류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이슬에 젖은 장미처럼그리움에 젖는 들꽃처럼꽃향기 가득 품은 나는바람이고 싶다 봄빛, 아지랑이처럼 피어올라민들레 홀씨 되어그대 가슴으로 파고드는바람이고 싶다 분홍빛 사랑 시에 흔들리며스며드는 그리움으로그대 마음 흔들어 놓고 더욱 짙게 내려앉은싱그런 향기로 기억되는바람이고 싶다 홍향숙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동산문학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우리가 사는 세상은 혁신에 의해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년 또는 반년마다 새롭게 출시되어, 이제는 마치 우리 삶의 일부분처럼 돌아가는 스마트폰의 신제품 출시만 보아도 그 기능이 조금씩 새로워지고, 사용자에 편리하게 진화된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혁신이 있는 반면에,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쉬이 느낄 수 없는 혁신도 존재하고 있다. 제도나 규제를 바꾸는 혁신이 그러하다.규제혁신은 어려운 것도,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개념도 아니다. 쉽게 말하자면, 살아가면서 어떠한 법이나 제도 때문에 불편했던 기억들을 해소시킨다는 의미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그 대상이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을 살게해준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각해본다면 결코 그 개념이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다.국가보훈처는 2018년 현재,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