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월 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 문제에 대한 지역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8회 청소년 도미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폭력예방 감수성 올리고! 학교폭력 줄이고!'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 팀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청소년 도미노 대회는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놀이마당으로 자리잡아 매년 참가팀이 늘어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상호소통 및 합리적 의사결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2018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영암군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군이 영암을 빛낸 체육인들을 선정해 널리 알리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내외에서 영암군의 위상을 드높인 영암군 출신의 체육인 15명을 선정, 경력과 함께 영광의 얼굴 사진을 실내체육관 입구 양쪽 벽면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영암을 빛낸 체육인들'은 조훈현(바둑, 영암읍), 정연수(복싱, 삼호읍), 조민선(유도, 덕진면), 이석우(정구, 금정면), 김세영(골프, 신북면) 최희섭(야구, 시종면), 박칠성(육상, 시종면), 문성길(...
보류 이승범 기자491호2017. 11.10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초·중등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교실 '나도 그림책 작가, 읽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초등 인문학교실인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개구리네 한솥밥의 저자 오치근 동화작가와 샌드애니메이션 작가이자 성균관대학교 교수인 주홍 작가가 덕진, 학산, 장천, 용당초교 학생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난 후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직접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 북아트 강사가 학생들과 직접 동화책을 만드는 5주 기획 그림책 창작활동이다. 또 중등 인문학교실...
보류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군이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2018년 영암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목표로, 내년에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하는 등 대도약의 서막을 알려, 더 큰 영암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라는 것이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2018년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하고, 영암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와 3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가 국가 우수축제로 발전할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내년 영암 방문의 해에 군이 기대하고 있는 각종 문화축제 및 체육행사는 해맞이 축제와 왕인문화축제, 전국국악대전, 무화과축제, 토하축제, 마한문화축제, 금정대봉감축제, 제57회 전남체전, 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지역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선무효 기준에 해당하는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해 1, 2심 모두가 유죄를 인정했다. 형량 또한 1,2심 모두 그대로다. 박 의원은 "재판이 진실에 바탕을 두고 공정하게 이뤄진다면 승리할 것"이라며 대법원 상고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1,2심 법원 판결에 이처럼 일관성이 있다 보니 지역정치권이나 군민들은 대법원에서 다른 판결이 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법원 판결이 나오려면 상당 기일이 남아있지만, 조기 보궐선거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정치권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그동안 박 의원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간밤에 서리가 하얗게 내렸더니친정집 지키는 은행나무는노란 물이 들지도 않은푸르뎅뎅한 잎들을투우욱 툭 털어버리고 있다 와아 멋지다엄마 저기 한 번 서 봐요사진 찍게 안찍을란다못난 얼굴 얻다 쓰게아니 언능 서 봐요애들한테 보내줄랑께 아니다 싫다더니냉큼 은행나무 아래로 가서폼을 잡는 성전댁 소풍날 사진사 앞에 선 아이처럼 수줍어하는 엄마 어깨위로까르르 은행잎들수북하게 쌓여만 간다 김선희영암여성백일장 우수상 수상솔문학 사무국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청렴의 사전적 뜻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으로 기재되어 있다. 개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대다수 일반인보다. 공공의 공익이 목적인 공무원에게 특히 요구되는 필수 덕목이다. 2016년 9월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련 법률” 줄여서 청탁금지법도 마찬가지로 공직자의 청렴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탁금지법은 정의로운 사회를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를 조금이나마 충족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이러한 법령이 시행된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에 만연해있는 부정부패와 청탁등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이고 우리사회가 더 이상 자정적인 작용을 기대하기보다는 법령을 통해 강제적으로나마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원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로 애국심,사명감,봉사정신,부지런함,창의성 등도 중요하지만 정직과 청렴함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11월 17일은 제78회 순국선열의 날이다. 공휴일로 제정되어있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제2의 현충일이라고도 불리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날 중의 하나이다. 1939년 11월 21일, 한국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순국선열공동기념일'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제안되었으며, 11월 17일이라는 날짜는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과 관련되어 있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을 전후로 하여 많은 분들이 순국하였으므로, 이날을 기억하여 조국독립을 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가을입니다. 한국의 고운 가을 산이 눈에 선합니다. 절기가 약간 늦지만 이곳 캘리포니아도 지금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난 일요일 가까운 분들과 함께 산에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보면 소 엉덩이처럼 펑퍼짐하고 단조롭던 산도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니 온갖 나무들과 산새들,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들이 한데 어울려 딴 세상에 온 느낌이 듭니다.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작은 폭포가 나옵니다. 폭포가 떨어지는 맑은 호수 위에 빨간 단풍잎 몇 개가 떠있습니다. 여름동안 나뭇잎은 뜨거운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 나무를 한 뼘씩 키워놓은 다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영암초등학교(교장 한길승) 어린이들이 최근 '행복한 영암초 나눔장터'를 열어 수익금 15만2천80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지난 11월 6일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영암읍(읍장 이선규)에 따르면 '행복한 영암초 나눔장터'는 1학년 1반과 4반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스스로 기획한 행사로, 어린이들은 작아져 입을 수 없는 옷, 장난감, 인형 등의 물품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서로 필요한 물품을 사고파는 등 배움의 시간과 함께 수익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나눔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하태현 전남교육삼락회 부회장이 제14회 삼락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하 부회장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한국사도대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11월 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다산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사도대상·삼락봉사상 시상식’에서 퇴직 후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삼락봉사상을 수상했다.한국사도대상 및 삼락봉사상은 전국의 초·중등학교 교육자 가운데 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모범이 되는 교원과 퇴직 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암읍 서남리 출생인 대아(大阿) 하태현(河台鉉) 선생은 영암농업고등학교 교직과를 이수한 뒤 교단에 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1995년 2월 영암초등학교 교감을 끝으로 4...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1호2017. 11.10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을 다지는 ‘제8회 영암 낭주중학교 총동문 한마음큰잔치’가 지난11월 4일 오전 낭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낭주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영달)가 주관하고 재경·재광향우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전남도의원,조성희 재광영암군향우회장,조정기, 박영수,강찬원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낭주중학교 동문,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낭주중학교 재학생들이 준비한 동문들을 환영하는 댄스, 사물놀이 공연과 에어로빅, 난타 공연 등에 이어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1호2017. 11.10군은 지난 11월 4일 한·중·일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황금유통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해 열린 이날 농촌체험행사에는 고우하라 시게키 협회장을 비롯한 고구마 생산자단체 및 회원들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방문단은 황금유통영농조합법인 고구마 가공 및 유통시설 현장을 방문한 뒤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월출산 국화축제 등을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과 함께 고구마에 관한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영암지역에서는 880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제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팔마주경기장을 비롯한 순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21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뭉치자! 순천에서 펼치자! 전남의 힘’이란 구호와‘정원품은 순천 함께 뛰는 전남도민’이란 표어를 내걸고 게이트볼, 궁도, 축구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 1개,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3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 모두 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24개 종목 모두에 선수 227명, 감독 및...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91호2017. 11.10'제24회 ASIA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2017 in SEOUL' 행사가 오는 11월 10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 주최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여개 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최대 행사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경제인들이 대거 참가해 정보교환과 친선교류, 경제협력 등을 통해 이해와 화합을 다지고 국가간의 우호증대와 문화협력을 통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91호2017.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