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율(대표 권용진)이 3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삼계닭 3,000마리를 시종면에 기부했다. 권용진 대표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식재료를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종면은 기부받은 삼계닭 3000마리를 마을별로 나눠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5. 01.09영암군 시종면의 권용진 농업회사법인 율 대표가 21일 시종면행정복시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에 나눠달라며 삼계닭 800인분을 기부했다.권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고민하던 중, 시종면노인회의 무료급식 소식을 듣고 함께 하기 위해 나눔에 나섰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밝혔다. 기부된 삼계닭은 시종면 경로식당에서 조리돼 홀몸 어르신 가구 등에 나눠질 예정이다.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2024. 06.27전남도는 최근 2개월간 시군과 협력해 제조업 분야 5개 기업과 423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영암과 순천, 광양, 함평, 해남 등에 1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목원이엔지를 비롯해, 순천 율촌산단에 티와이세라㈜, 광양 옥곡신금산단에 ㈜서호산전, 함평 동함평산단에 ㈜플러버, 해남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농업회사법인 ㈜해남참농가가 각각 투자협약을 했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0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14개소 가운데 9개소가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남지역 생산자단체는 영암의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담아를 비롯해, 곡성 석곡농협, 영광 칠산영농조합법인, 함평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조합법인, 화순 천운농협, 해남 계곡농협, 보성 농업회사법인 ㈜보성특수농산, 진도 농업회사법인 제이케이㈜ 등이다. 전남도는 2024년 전국 사업비 141억원의 53%인 75억원을 확보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0.27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행정안전부의 변경된 발행지침이 8월 시행됨에 따라 영암지역에서도 오는 8월 21일부터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업소에서는 '영암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이들 업소의 가맹점 등록이 이날부터 소급 취소되기 때문이다. 다만 농민수당 등 정책 발행의 경우는 예외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기존 제도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대형병원과 매출이 많은 대형마트의 상품권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지자체에 통보한 바 있다. 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에 대해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도록 했다. 대규모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8.11고천수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호읍 공용주차장 건립문제와 관련해 "삼호읍의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집행부의 공용주차장 건립 계획의 대안으로 전남도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삼호서초등학교 운동장 지하나 신촌저수지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 대해 입지 및 주차장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답변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삼호읍 주차장은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건립 당시 3천여세대에 인구 6천여명으로 주차 공간 부족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9.10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효율화와 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 실천 생산자단체를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2~10ha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에 필요한 관련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품목별로 벼는 10호 이상 농가가 10ha이상 연접한 농경지를 집단화하고 있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엽채류·과채류·근채류는 5호 이상 농가가 2ha 이상 집단화되어야 한다. 또 생산자단체는 집단화된 농경지에 친환경농업을 30% 이상 시행하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1. 04.23우사를 허가받아 돈사로 축종변경 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이며, 민원처리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행정지도나 부서별 협의결과는 공적견해표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이기리)는 원고인 E농업회사법인(장흥군 관산읍)이 학산면 묵동리 산 99번지 임야 2만3천780㎡에 5동의 우사 신축허가를 받아 토목공사만 진행하고 건축공사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축종을 소에서 돼지로 변경허가신청한데 대해 군으로부터 불허가처분을 받자 불복해 낸 ‘건축허가사항 변경 불허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 판결했다. ■ 소송개요 = E농업회사법인은 2018년 8월 우사 건축허가를 받은 뒤 9월 착공신고 후 토목공사만 진행하고 건축공사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2019년 1월 축사 가운데 제2동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12.04원고인 이모(신북면)씨는 학산면 묵동리 산 98번지에 우사를 신축하기 위해 2018년 3월 22일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았으며, 다음날에는 대지면적 2만6천759㎡, 건축면적 및 건축연면적 7천514.56㎡의 동·식물 관련 시설(우사) 5동의 신축을 위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원고는 축종을 돼지로 변경하기 위해 같은 해 11월 ‘한우사육시설’을 ‘돼지사육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의 가축분뇨배출시설 변경허가 신청을 한 데 이어, 2019년 1월 8일 기존 건축 허가...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0. 11.13우사 신축허가를 받은 뒤 돈사로 축종을 변경하는 것은 관련법 상 '경미한 사항'이라고 볼 수 없으며, 영암군의 각 실·과·소별 협의 결과 '허가 가능'이었더라도 이는 내부 부서별 협의 결과에 불과할 뿐 영암군의 공적인 견해표명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또 영암지역에 신축허가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우사와 돈사 등에 이어 계사(鷄舍)의 경우도 환경 훼손 또는 오염 우려가 있는 개발행위 허가에 있어서는 주민들의 토지이용 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특히 이번 두 판결은 최근 영암지역에 잇따른 기업형 동식물 관련 시설 인허가신청 불허가에 뒤이은 무더기 법적 소송 14건 가운데 6,7번째 내려진 판결로 7건 모두 영암군 승소 판결이다. 반면 그동안 군이 승소한 7건 가운데 3...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11.13벼 수확현장을 찾은 의회는 “잦은 비와 태풍 때문에 벼의 침수 및 도복 피해가 커 예년보다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가 예상되고, 일조량 부족으로 미숙 미가 많아 도정수율 또한 60%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의회는 또 추곡수매 사후정산제에 따른 우선지급금으로 7만원(40㎏들이)을 지급해야 한다는 농민들의 요구에 대해 ‘통합RPC 쌀 가격 결정 운영위원회’ 긴급임시회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통합RPC의 쌀 가격 결정 기준을 농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0. 10.23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서민경제 지원 등을 위한 2020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 특히 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 20일부터 21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 등을 차례로 열고 심의에 나서 최종적으로 3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4.24전남도와 영암군은 지난 10월 8일 군청 도선실에서 배터리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 등 4개 기업과 총 340억원을 투자, 402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동평 군수,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영배 영암군의원 등과 투자기업인 박주정 케이씨㈜ 대표, 김연옥 ㈜에스엔비 대표, 김천규 아주푸드㈜ 대표, 김태호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에서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간 경제전쟁 격화로 국내 소재&mi...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0.11김기천·고천수 의원도 조례개정 움직임…기존 시설개선 등 근본대책도 필요 폭증하는 동·식물관련시설(축사) 건축인허가와 관련해 현행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조정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또 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정의당)과 고천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급증하고 있는 축사 건축인허가로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조만간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의 개정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폭넓게는 농업행위인 축사 건축인허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는 문제인 점에서 기존 축사에 대한 시설개선과 신규 축사의 시설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의 근본대책 마련을 통해 축사는 악취 또는 혐오시설이라는 인식부터 개선하는 노력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군은 영암지역 가축사육 제한거리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