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다. 우승희 군수로부터 2026년도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꾸렸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도 구성해 11월27일부터 12월2일까지 군청 전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물인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는 내주 중 채택될 예정이다. 정례회는 연간 두 차례 예정되어 있다.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답변이 열린 바 있고,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 달여 동안 개회하면서 새해 예산안 심의는 물론, 한해를 마감하는 정리추경예산안 심의, 한해 업무 추진에 따른 공과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등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회기이기도 하니 어느 때보다도 내실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제2차 정례회는 개회에 이어서 진행된 조례 및 일반안건 심의부터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2.05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1월 24일 제321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며,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를 구성해 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 11월 25∼26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차례로 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11.28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홈페이지 ‘축사로’ 해킹 피해로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 예방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축사로는 「축산법」에 따라 농가에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축 사육 관리 시스템으로 2013년에 도입하여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후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20년 '축사로' 기능 고도화 용역을 a업체에 발주했다. a업체가 용역 종료 이후에도 회원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저장장치가 해킹 공격을 당하면서 4월 1...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5.01문길만 전 시종면장이 시종면민들과 3년 동안 소통하며 나눈 속 깊은 이야기들을 엮은 책을 최근 출간했다. 「면장, 가라사대」(영은사 刊)를 펴낸 문 전 면장은 시종면 출생으로, 지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시종면 총무팀장과 면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서만 5년 넘게 근무하는 행운을 누렸다. “시종면 총무팀장과 면장 재임기간이 가장 소중하고 가슴 뜨거웠으며 고귀한 시간들”이라고 말하는 배경이다. “시종면에서 5년 넘는 기간 고향 선후배들과 후덕한 면민들,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향우들의 ...
인터뷰 이춘성 기자 2025. 02.21영암군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의 김성도 씨가 5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한우종합평가’ 챔피언상,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상, ‘전국한우능력평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축산 분야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김 씨는 1차 정책·화학 평가, 2차 조사료 전문가 5인의 외관평가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료작물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열정을 보인 그는, 국...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12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월 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의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한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06영암축협(조합장이맹종)은 12월 1일 영암축협 대강당에서 조합원인 박태승 환이팜 대표에 농협중앙회 선정 '2023년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기복 부본부장, 신승욱 축산사업단장, 임정빈 영암군지부장, 허훈 농정지원단장, 농협사료 장희성 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상'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17년 신설됐다. 당초 농협중앙회 중앙...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2.08군은 민선8기 2차 조직개편안을 '국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방안으로 확정, 관련 조례인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월 1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청 조직은 11월 말 개회하는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들 두 조례가 의결되면 현행 '1실 1담당관 17과 4사업소 2읍9면' 체제에서 '3국 18과 2사업소 2읍9면' 체제로 바뀌게 된다. 2차 조직개편은 우승희 군수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중순 대대적으로 이뤄진 1차 조직개편 후 불과 1년 만에 이 이뤄져 안정적인 군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국장제 운영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도 많아 산적한 현안과제 추진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우려된다. 군이 확정해 11월 6일까지 입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민선8기 2차 조직개편안이 ‘국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방안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희 군수가 취임 전 시행을 장담했으나 1년 전 첫 조직개편 때는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국장제가 다시 영암군 조직체계가 된 것은 최근 극명하게 불거진 부서 이기주의 극복이 ‘발등의 불’이 된데다, 각종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불과 1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져 안정적 군정 운영에 악영향이 불가피해졌다. 더구나 최근 전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국장제를 도입했다가 다시 환원하는 움직임이어서, 운영의 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팀장제’에 방점을 뒀던 1차 조직개편의 우를 다시 범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군이 전남발전연구원에 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0.27영암군조사료경영체협의회 제3대 전용선 회장이 취임했다. 영암군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1월 13일 영암읍 우정웨딩컨벤션 2층에서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김원호 국립축산과학원 박사, 농업기술센터 박지언 소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난타공연과 민요공연, 트로트가수공연에 이어 열린 행사에서는 이임한 제2대 정운태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와 배지, 꽃다발이 전달됐다. 또 정운태 이임회장은 취임하는 전용...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1.20군은 현재의 '1실 15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에서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바꾸는 민선8기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10월 14일자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확정된 조직개편은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설되는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는 민선8기 최대 역점업무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팀, 주거, 금융, 결혼, 출산 등 청년기 군민의 삶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지원팀, 외국인주민, 탈북민,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정책지원을 위한 이주민지원팀에, 귀농귀촌인 정책지원을 위한 귀농귀촌팀, 1등 교육군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 영암군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0.14민선8기 영암군정을 이끌어갈 조직개편이 확정됐다 한다. '1실 15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에서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1담당관 2과 13개 팀'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신설되는 1담당관 2과는 '홍보담당관'과 민선8기 최대 역점과제인 인구 및 청년 문제를 총괄할 '인구청년정책과', 그리고 농업해양정책과로 명칭을 바꾼 친환경농업과에서 분리된 '농식품유통과'다. 핵심현안인 '인구'와 '청년'정책을 담당할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조직서열에 있어서도 기획감사실과 홍보담당관 다음에 배치하는 등 큰 비중을 둔 점, 농·식품산업과 유통을 분리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한 점은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만한 일이다. 반면 이처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9.30민선8기 영암군정을 이끌어갈 조직개편안이 확정, 입법예고 됐다. 현재 '1실 15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에서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1담당관 2과 13개 팀'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영암군수직 인수위원회인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가 도입을 권고했고, 우승희 군수가 시행을 장담했던 '국장제'는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군은 9월 19일 민선8기 최대 역점과제인 인구 및 청년 문제를 총괄할 '인구청년정책과' 등 1담당관 2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지원팀' 등 모두 13개 팀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담은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 규칙 개정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9.23민선 7기 때 추진했던 ‘미암면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 사업’은 재검토되어야 하며,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전 부지 역시 재검토되어야 하고, 도선국사 예술제 행사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의회와 합력해 ‘탄소중립기본법’과 연계한 탄소중립 목표를 조례로 정하고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업무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영암군의 축사 허가조건 관련 조례는 축산업을 억제하는 내용이어서 과도한 제한사항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8.19- 군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 저는 1959년 영암읍 남풍리 옥정마을에서 5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습니다. 1982년 8남매의 맏이와 결혼해 덕진면에서 살고 있습니다. 영암초교, 영암여중, 군산여상을 졸업하고 1978년 농협 공채 시험에 합격해 영암농협에 근무했고, 결혼으로 사직했습니다. 1987년 (사)한국부인회에 가입해 영암군지회장과 (사)여성단체협의회 영암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대학을 정말 가고 싶었으나 동생들과 사촌 동생들까지 교육시켜야 하는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의 꿈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