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16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학생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3월부터 12월까지 27주 54시간 운영되는 이번 2017 여성자치대학에는 제10기 심화과정 55명, 제11기 일반과정 65명 등 모두 120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여성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주1회 2시간씩 운영하게 된다.전동평 군수는 이날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는 여성들의 활동이 두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군은 지난 3월22일 군청 왕인실에서 오는 2018년 영암군에서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총회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보고, 운영규정 및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조직위원회는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1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와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전동평...
보류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영암축협 하나로 마트가 최근 야외특설매장에 등산복, 골프웨어, 가방, 웰빙 건강식품 등을 '창고大방출'한다며 판매전을 열었다가 5일 만에 폐장했다. 이번 판매전은 속칭 '떳다방'업체인 P사로부터 160만원을 받기로 하고 마트 앞 주차장 부지 180평을 임대해줘 열린 행사로, 사실은 영암축협과는 아무런 상관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암 관내 거리 곳곳에는 판매전이 열리기 수일 전부터 '영암축협 하나로 마트 야외특설매장에서 열리는 판매전'임을 강조하는 전단지가 수도 없이 나붙고 집집마다 뿌려졌다. 누가 봐도 영암축협 하나로 마트가 봄 신상품을 창고大방출하는 행사로 착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영암축협이 하는 행사려니 하고 찾았다가 크게 실망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P사는 판매전을 통해 유명메이커의 의류를 헐값에 판매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는가 하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군과 목포도시가스㈜, 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최근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영암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수급지점 개설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주지하듯이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은 영암군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다. 날이 갈수록 쇠락하고 있는 영암읍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것이다. 이에 군은 그동안 도시가스 수급지점 개설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으나 번번이 묵살 당했다고 한다. 이런 마당에 또 다시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찾아 나섰으니 그만큼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임에 틀림없다할 것이다.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수급지점 개설 건의가 번번이 묵살된 것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가 내세운 '1지자체 1수급지점'의 원칙과 '경제성' 때문이라고 한다. 영암군의 경우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이 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바짝 마른 콩잎 같던어머니 얼굴을활짝 핀 복사꽃으로 만드는요술쟁이 김선희영암여성백일장 우수상 수상솔문학 사무국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요즘 들어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이 되면 실내운동보다는 봄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야외운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등산은 심폐기능 향상과 무릎, 허리 등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년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의 해빙기에는 산에 아직 눈이 남아 있어 특유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반면에 깊은 산 속은 여전히 기온이 낮고 영상과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로 인해 산행 코스 중 빙판과 잔설이 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겨울 못지않게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아침공기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지금의 한반도를 둘러싼 격랑의 시대를 맞아 국가안보가 위태로운 현실속에서 대한민국이 굳건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거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38선을 경계로 국민들에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오래 전에 필자가 쓴, '운수 좋은 날'이라는 시다. 이 글을 읽은 어느 독자가 제목이 왜 운수 '좋은' 날이냐고 묻기에 그냥 웃음으로 받아 넘긴 기억이 있다.그랬다. 그런 때가 있었다. 요즘은 아이들이 커서 제 아비 어미 생일을 챙겨주는 덕에 꼬박꼬박 받아먹는 처지가 됐지만 아내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 다음 해 생일이던가. 이번엔 잊지 않고 장미 한 다즌을 사가지고 들어갔다. 반겨할 줄 알았는데 "이 비싼 것을 뭐하러 한 다발씩이나 사왔냐"고 아내로부터 퉁방을 맞았다. 어느 해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이를 위해 우선 주요 도로변, 공한지, 하천변 등에 적치된 불법 및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 깨끗하고 청결한 영암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해서는 매월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 기관사회단체 등을 참여시켜 민관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임도와 하천변에 산재한 불법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연중 수거할 예정이다. 왕인문화축제, 국화축제 등 각종 대규모 행사 때에는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영암군 자원봉사단체인 두드림 봉사단(회장 양상현)은 지난 3월19일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정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장애노인인 이모(78·지체 2급)씨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전기 배선 교체, 집안 청소와 정서적 지지 등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두드림 봉사단은 영암읍사무소의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관할)으로부터 고령과 중증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해 노후화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씨의 안타...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61호2017. 03.24영암읍(읍장 이선규)은 지난 설 명절 연휴인 1월27일 화재가 발생해 주택 본체가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배모(82)씨에게 민관이 협력해 희망의 선물을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는 배씨는 주택 내에 있던 식자재 및 가재도구, 옷, 이불, 현금 등이 모두 전소되어 거주는 물론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영암읍은 이에 따라 화재피해 가구 긴급지원반을 구성, 화재발생 직후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에서 등유와 전기밥솥 등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담요 등 생필품 18종, 영암경찰서가 450만원 상당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군서면(면장 최재신)은 지난 3월20일 자율방재단 단원 30여명과 함께 재해위험이 예상되는 주택가 주변의 노거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제거작업은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면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주택가 주변의 재해 위험성이 큰 노거수 위주로 사전제거작업을 실시했다.재해위험 노거수는 참나무 등 28주로 태풍, 집중호우, 강풍, 폭설 등으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인접한 주택 등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를 봉사단체인 군서면 자율방재단원들과 면사무소가 선제적으로 나서 노거수를 제거해 주민들의 불...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3월18일 서울 용마산 용마폭포가 있는 용마공원에서 시산제를 올렸다.이날 시산제에는 박성경 회장을 비롯해 최홍선, 김성균, 최기석 고문, 최장용 부회장, 전동렬 산악대장, 최인철 총무이사 등 집행부 및 회원들과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직전회장, 재경영암군향우회 조순임 여성회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양점승 직전회장, 김인식 고문, 정찬대 부회장, 주만석 총대장, 신안숙 총무, 재경군서면향우회 신동열 사무국장,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문병열 회장 등 80여명이 함께했다.박성경 회장...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재경신북면향우회산악회는 지난 3월18일 서울 수락산 개울골입구 자락에 제례 상을 마련해 놓고 무사산행과 산악회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작년 7월 서울 아차산에서 첫 산행을 시작한 산악회의 이날 시산제에는 재경신북면향우회 박종호 사무국장을 비롯해 안세걸 운영위원장, 유영숙 총무 등 향우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신동일 회장, 박상만 고문,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심재매 총무 등이 함께했다.박종호 사무국장은 "산악회가 완벽한 조직구성이 안 된 상태이지만 신북인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면서, "올...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재성남영암군향우회는 지난 3월16일 성남시 중원구 신선대로에 위치한 향우회관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정두철 회장을 비롯해 한윤남 직전회장, 박종원 수석부회장, 나봉선, 최성주, 최대호, 정찬문 부회장, 박순남 여성국장, 이계종 화합위원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김인석 봉사위원장, 이동용 사무국장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정두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관의 분위기는 늘 고향 같은 느낌"이라면서, "오는 4월 고향에서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에 보다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내자&quo...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61호2017.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