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6년도 제1기분 환경개선 부담금으로 1만2천488건 3억5천500여만원을 부과했다.환경개선 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오염 방지 및 개선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간접규제 성격의 원인자 부담제도로, 2015년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간 중 자동차관리법 규정에 의해 등록된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부과대상이다.수납방법은 고지서 외에도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위텍스 (http://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납기일은 3월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간 내 환경개선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외에도 자동차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진행된다"며 자진납부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영 예비후보는 지난 3월13일 KBC열린토론회 '4·13총선 지역현안을 말한다'에 출연해 평소 가진 정치철학과 영암·무안·신안선거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지역현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토론회는 박준영 후보와 토론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바람직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대안을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해 "1차 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재창조해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고, 영암·무안&m...

의회, 오는 3월22일 제238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심의 군은 2016년도 본예산 3천542억7천600여만원 대비 412억2천600여만원(11.6%)이 늘어난 3천955억200여만원 규모의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오는 3월22일 개회하는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 제238회 임시회에 심의 의결을 요구했다.이번 제1회 추경안은 일반회계가 347억6천900여만원(10.9%) 증가한 3천522억7천700만원, 기타 특별회계가 4천800여만원(0.7%) 증가한 68억7천500여만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64억800여만원(21.4%) 늘어난 363억5천여만원 등이다.세입의 경우 지방세수입은 366억1천800여만원으로 변동이 없는 반면, 세외수입은 4억9천400여만원 늘어난 74억7천100여만원, 지방교부세는 151억2천500여만원 늘어난 1천531억2...

원외정당 민주당 공동대표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지난 3월14일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그동안 8명의 예비후보들이 경합했던 영암·무안·신안선거구가 4자 대결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관련기사 2,3,4면> 박 전 지사는 같은 국민의당 내에 김재원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뛰고 있기는 하나 당 내부적으로 단수후보로 공천하기로 결정,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윤석-서삼석' 당내 경선결과는 늦어도 오늘 밤 발표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주영순 의원을 공천했고, 정의당...

'2016 왕인문화축제'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6 왕인'에 정인채(70·금정면 안노길 68,전 영암중 교장)씨가 선정됐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현저한 공헌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는 등 학식과 덕망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기에 왕인박사를 기리는 올해의 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 왕인'으로 선정된 청안(靑安) 정인채 선생은 금정면의 하동정씨 집성촌인 안노리 출생으로, 금정북초를 나...

군 보건소는 전 군민 운동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50개소 1천여명을 대상으로 1개소당 매주 2~3회씩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체조와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氣찬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과 함께 ...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군 보건소는 "중풍은 발병하면 치유가 어렵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표적인 뇌질환"이라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에 중풍에 대처할 수 있는 한의약적 예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중풍예방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중풍예방교실은 중풍의 위험성과 예방법, 응급처치법, 한방진료, 약선 요리교육,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명상과 ...

춘계 남해신사 해신제가 지난 3월9일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전남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 주관으로 전동평 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이번 대제(大祭)의 초헌관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아헌관은 조정기 영암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문길만 시종면장이 맡아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남해신사 춘계대제는 고려 8대 현종의 친송정책으로 거란이 침입해 현종이 당시 나주군 종면 옥야리 산 1005번지 현재의 남해당에 피난하고 세자는 옥야리 산 915-1번지 치차...

제22회 세시풍속경연대회가 지난 3월9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읍면 선수단, 군민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 친선 한마당으로 열렸다.남해신당 옆 공원광장에서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과 시종면청년회(회장 김종수)가 주관하고 시종면문체위(위원장 김점수), 발전협의회(회장 최인옥) 등이 후원한 세시풍속경연대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1개 읍·면장을 비롯한 선수단, 문체위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졌다.세시풍속경연은 제기차기, 줄넘...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제79차 남도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장흥과 영암 등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장흥, 강진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3개 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영암관광의 도약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지역발전상생포럼에서는 관광발전 트렌드와 영암군 관광발전방안, 영암 관광의 성장기반 진단 및 활성화 대안 모색, 왕인문화축제 진단과 축제발전전략 등 눈여겨 볼만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립공원 월출산의 관광자원 활용대책은 물론 왕인문화축제의 개선방안 등 영암 관광의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와 영암 관광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목포대 심원섭 교수는 영암 관...

4·13 총선 선거구가 '영암·무안·신안선거구'로 최종 확정됐다. 종전 장흥·강진·영암선거구는 '공중분해'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영암군은 역대 선거 사상 처음으로 무안·신안선거구에 붙었다. 본보가 추적해보니 영암군은 제헌국회 이래 제19대 총선까지 단독 선거구(7차례)였거나 인근 장흥 또는 장흥·강진·완도와 합친 선거구였지, 신안이나 무안과 같은 선거구인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영암군민들의 실망감과 상실감은 매우 커 보인다. 일부 군민들 사이에선 이러다간 앞으로는 영암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그동안 치러진 19차례의 총선에서 영암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선거는 영암군이 단독선거구였던 7차례를 포함해...

가장 아름답다 말할 때꽃을 닮았다 한다 여자이기에가장 아름답게 피어났던 시절 시집와어머니가 되어아기의 해맑은 얼굴을 보고꽃처럼 피어나는 투박한 모습 누가 꽃이 아니라 했던가한없는 사랑더는 숨길 수 없어 툭！터지고 마는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어머니를 닮은 꽃 조세란2003년 <문학21>, 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솔문학 회장 역임영암문인협회 회장전남문인협회 이사

최근 일어난 북한 4차 핵실험 강행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로 인한 개성공단 전면 폐쇄는 국민들에게 국가안보에 대한 상당한 불안함을 가져왔고 그 여파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듯 보인다.북한에서는 그간 여러 차례 도발을 시도했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서해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남북 함정사이의 해전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6명의 장병이 전사했다.2010년 3월 26일에는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공경으로 우리 해군 초계함이 침몰했고, 46명의 장병이 희생됐다. 2010년 11월 23...

영암의 청소년들은 왕인박사와 도선국사의 후예들로, 조상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늘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특히 영암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하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월출산 정기를 받은 영암군은 옛부터 인재의 고장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학생수 감소로 인하여 가르치고 싶어도 가르칠 수 없는 학교 현장이 되어가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이는 특히 해마다 고등학교 정원 충원과 교육력 제고, 그리고 학교 경쟁력 강화에도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영암군민장학회에서는 몇 년 전부터 장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