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개신리 출신 최수오(57)씨가 지난 1월18일자로 단행된 전남도 팀장급 인사에서 지방시설사무관(5급)으로 승진, 국토교통부 파견근무에 나섰다.최 사무관은 영암읍 개신리 쌍정마을 출생으로, 학신초교와 영암중을 나와, 광주공고와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9급 공채에 합격해 군서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내딛은 최 사무관은 군청 건설과 근무를 거쳐 1991년 전남도로 자리를 옮겨 농정국, 건설국, 기획관리실 등을 두루 거쳤다.승진과 함께 국토교통부 파견근무에 나선 최 사무관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에...
영암in 영암군민신문407호2016. 01.22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민당은 최근 창당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당 추진세력들과 통합신당을 창당하기로 하고 중앙당 창당을 보류했다. 신민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지난 1월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신민당은 경기도당·경북도당·광주광역시당·전남도당·인천시당을 창당해 중앙당 창당 요건을 마무리한 상태다. 앞서 지난 8일 박 전 지사와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박주선 의원, 민주당 김민석 의장은 신당 통합원칙에 합의했었다. 이날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중인 천정배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나 통합논의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참했다. 한편 박 전 지사는 1월20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단언했다.박 전 지사는 "기계적으로 의석 몇 개를 얻으려는 연대&mi...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07호2016. 01.22국민의당(가칭) 전남도당 창당대회가 1월21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황주홍, 박소정 전남도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주승용, 김승남 의원, 전남 22개 시·군의 발기인을 포함한 당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암지역에서도 ▲강우원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김원배 농업사이언스(주) 대표 등 4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의원을 초대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추대했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4월1...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407호2016. 01.22전남도가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의 명칭을 '실무원'으로 변경하는 등 비정규직근로자 인권개선에 나섰다.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전남도는 무기계약근로자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담당사무를 분장하고 명칭을 '실무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무기계약직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업무성과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한 절차와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1월4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전라남도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을 개정했다.우 의원은 지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07호2016. 01.22재경영암군향우회 제30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김방진(69)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재경영암군향우회는 이로써 그동안의 내부갈등을 완전히 해소하고 새 출발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기천, 박석남, 홍정석, 장순기, 박준영, 최평열, 유인학, 박병춘, 라영수, 전석홍 고문 등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진과 향우, 곽정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유성안 재경서호면향우회장, 송병춘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양백근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이점선 재인천영암군향우회장, 한윤남 재성남영암군향우회장, 최정...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07호2016. 01.22무소속 황주홍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장흥·강진·영암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 등 6천여명이 동반탈당 했다. 6천여명 규모의 집단탈당은 역대 최다이다.황 의원에 따르면 김광준 전남도의원(장흥)과 곽영체 전남도의원(강진),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등은 1월19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회견을 가졌다.장흥·강진·영암지역 6천212명의 당원을 대표해 더불어 민주당에 탈당계를 낸다고 밝힌 이들은 성명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계파 패권주의와 자신만이 옳다는...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407호2016. 01.22군, 국비 1억6천만원 등 3억2천만원 투입 6차산업화 나서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농촌진흥청의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지정된 영암 무화과산업특구에 시동이 걸렸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6천만원 등 모두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에 부응해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의 명품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유망 신규산업 발굴,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외식 체험분야 개발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농업소득 및 농업 관련 소득 증대로 6차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덧붙였다.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 무화과 명품화를 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07호2016. 01.22"뒤늦게 입문한 저에게 싫은 내색 없이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열무정 윤흥진 공사원과 황용주 사두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 모두의 덕택입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습니다."영암 열무정에서 젊은 궁사들도 쉽사리 해내기 어렵다는 '5시(矢)5중(中)'을 기록한 김석중(78·도포면 덕화2구) 할아버지는 만면에 웃음을 가득 띠면서 '몰기(沒技)'의 공을 열무정 회원 모두에게 돌렸다.몰기, 즉 5시5중이란 5발의 화살을 모두 관중(貫中)시킨 경우를 말한다. 궁도는 1~7명을 1개조로 대를 편성하...
영암in 이춘성 기자406호2016. 01.15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군민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에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생활양상과 질병구조의 변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던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개방형 체험관이다.체험관에는 교육용 상반신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 대형TV 비치, 심정지(반응과 호흡) 확인하기, 119신고와 도움요청하기,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30:2로 반복 시행 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11일 금정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지역 농촌여성 71명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여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동여성교육은 동절기 농한기를 이용해 거리상의 어려움이 있는 여성들을 위해 주2회씩(회당 2시간) 2개월 과정으로 직접 읍면(영암읍 제외 10개 읍면)의 회의실이나 복지회관에서 방문교육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교육과목은 요가, 한지공예, 노래교실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강관리 및 일상 생활에 활용이 가능하고 유익한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목당 월 1만원의 수강료만 선납하면 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군 보건소는 지난 1월5일 지역 내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는 삼호보건지소와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차량을 운용, 가임 임산부의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 염색체 및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첫째 화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둘째 화요일에는 군 보건소, 셋째 화요일에는 삼호서부출장소에서 총 3회 운영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영암도기박물관은 2016년 새해 첫 전시로 영암도기 소장품전 '도자의 빛깔'展을 지난 1월 9일 개막, 오는 3월31일까지 계속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도기박물관 소장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작품은 국내외 저명한 도예가 45인의 작품들이며, 백, 흑, 적, 청, 황, 녹색 등 유약의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고 있는 작품들은 오랜 경험에 의한 결과물들로 과학적으로 분석된 유약재료를 작품의 형태와 문양 등을 고려해 다양한 빛깔로 제작한 도자작품들이다. 또 인간의 실험정신과 미의식의 결정체인 유약을 활용...
보류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2016년도 문화학교 운영설계를 마치고 강사 및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문화원은 1월 말까지 강사진을 초청하고, 2월까지 수강생을 모집, 3월2일 개강해 12월 말까지 40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도 문화학교 개설 과목은 풍물,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사주명리학, 노래,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한춤 등이었다. 올해에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과목을 조절할 예정이다. 금년에 새로 선보이는 과목은 스마트폰 활용, 생활한복 디자인, 의상 리폼, 시니어 합창단, 마한춤꾼 등이다. 현...
보류 이국희 기자406호2016. 01.15새해 들어 특히 학부모들을 가슴 답답하게 만드는 용어가 있다. '누리과정'이다. '누리'가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어서 누리과정에 무슨 복잡한 의미가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국가가 만 3~5세까지 취학 이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통의 보육 및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어린이들의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국가가 공통으로 시행하도록 만든 표준 교육 내용을 뜻한다. 누리과정은 2012년 3월 5세를 시작으로, 2013년 3월부터는 3~4세까지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누리과정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합한 공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만 3~5세 유아들의 심신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