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복지 향상 위해 국립공원 가치증진 최선"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에 김학붕(59) 본부 환경관리부장이 2일1일자로 취임했다.서울 출신인 김학붕 신임 소장은 서울광신상고와 서울산업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0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신임 소장은 원주지방환경청,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립생물자원관 기술서기관 등을 거쳐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 환경관리부장을 역임했다. 1996과 1998년 환경부장관 표창, 2003년 국무총리 표창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11일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 1천328개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의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단속 인력을 2배로 늘리는 등 불법선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후보 매수로 구속되는 사례가 나오는 등 혼탁·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라 선관위가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선관위는 이를 위해 그동안 가동해 온 '공정선거지원단'을 2월1일부터 당초 1천여명에서 2천여명으로 확대해 '돈선거' 등 선거 과정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선관위가 오늘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의 규모를 2천여명으로 2배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며, "일반 공직선거와 다르게 조합장선거는 한정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거가 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4월19일까지 다섯 주제 나눠 유물 200여점 함께 전시 월출산과 영암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영암군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호남의 영산인 월출산과 월출산에 깃든 영암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2015년 국립나주박물관 기획특별전 '월출산'을 오는 2월11일부터 4월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인 월출산은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바위산 가운데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경외(敬畏)의 대상이었고, 현재 산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이 월출산 권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뉜다. 제1부는 '달이 솟는 산'이라는 주제로, 월출산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삼국사기(三國史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문헌자료에 기록된 월출산을 소개한다. ...
보류 이춘성 기자361호2015. 02.06확인된 규모만 24억1천여만원 의원 1명당 3억1천여만원 달해집행포기 및 개선여론 불구 쉬쉬 군민들 비난여론 점점 고조 전남도 종합감사에 적발된 '의원사업비'가 '농업경쟁력강화사업' 외에도 '주민불편사업'이라는 명목으로도 편성, 2015년도 본예산에 현재까지 확인된 의원사업비 규모 만 모두 24억1천여만원이며, 이는 의원 1명당 3억1천여만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감사결과 영암군이 '기관경고'까지 받아 의원사업비의 집행 포기 또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영암군의회는 이렇다 할 대책 제시 또는 입장 표명을 외면하고 있어 비난 여론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군에 따르면 2015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주민불편사업'은 시설비 12억8천200만원과 시설부대비 346만2천원 등 모두 12억8천546만2천원이다. 이는 의원 1명당 1억7천여만원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61호2015. 02.06무연고 노숙자에 100만원 쾌척 훈훈한 미담 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윤식)는 서울에서 고향으로 이사온 김모씨가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는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난 1월22일 현금 100만원을 쾌척,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또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전기 및 상수도 시설 수리비를 지원해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학산면(면장 현희준)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지원과는 별도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김씨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구제를 위해 긴급히 군에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이달부터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오랜 노숙자 생활 끝에 고향을 찾은 김씨는 "따뜻한 이웃사랑에 감동했다"면서 "어렸을 적 추억이 깃든 곳에 둥지를 틀게 되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학산면새마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도기박물관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오후2시부터 5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을 운영한다.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은 장식소품을 비롯해 접시나 찻그릇 등 실용도기 및 조형성을 담은 화병이나 단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도기를 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손을 이용한 기초성형과정은 점토를 다루는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간단한 장식기법을 배울 수 있어 초보자도 참여 할 수 있고, 이후 물레과정으로 넘어가 물레를 이용해 ...
보류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덕진면 김영철씨가 지난 1월23일 군청 주민복지실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만원을 전달했다.지적장애 3급의 중증장애인인 김씨는 자전거로 출퇴근해가며 영암병원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교통비를 아껴 성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김씨는 “성금을 많이 내고 싶은데 부끄럽다”고 말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2015 청소년·가족 연계서비스 시범사업 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월23일 겨울방학을 이용한 가족 간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청소년·가족 연계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청소년을 포함한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날 문화체험에는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폭넓은 과학지식 함양을 위해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 자신의 특별한 창작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등 과학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참여했다.또 영화관람을 통해 부모 자녀의 소통증진을 도모하고,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칼럼집「국민이 행복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에서 온 편지」발간'복지국가와 지역사회 역할' 주제 2년간 쓴 칼럼 책으로 펴내 영암 출신으로 담양의 사회복지시설인 ‘빛고을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홍기원 목사가 복지현장의 이야기를 엮은 칼럼집 「국민이 행복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에서 온 편지」(도서출판 정자나무 刊)를 펴냈다. 사회복지행정학박사인 홍 목사가 지난 2011년부터 광주지역 한 언론사에 쓴 사회복지분야의 칼럼을 모은 이 책은 그가 이끌고 있는 빛고을공동체가 장애우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듯 주로 장애우의 인권과 처우...
영암in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영암관광지킴이(회장 박철)는 오는 2월10일 오후2시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월출산 큰바위얼굴 탄생 6주년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박철 회장은 "지난 2009년1월31일 월출산국립공원의 중심에 있는 구정봉 전체가 사람의 얼굴형상으로 나타나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머리, 이마, 눈, 코, 입, 수염이 뚜렷한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높이 101m로 세계 최대크기이다"면서,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우리나라의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미국 화이트 마운틴의 큰바위얼굴이 지난 2003년5월3일 폭풍우 속...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군 도시개발과 심광우(39·시설8급)씨가 휴일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뒤 가슴통증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지난 1월18일 새벽 갑자기 숨졌다. 동료공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심씨를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동료들의 귀감이었다고 평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실제로 심씨는 오는 4월 초 대한민국한옥박람회 개최 준비와 삼호읍 3개 전원마을사업, 주택팀 예산을 비롯한 일반서무업무 등 총 12개 현안업무를 맡아 휴일도 반납한 채 근무해왔다고 한다. 주어진 업무에는 뛰어난 추진능력을 발휘했고, 휴일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무원이었다. 더구나 그는 2004년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 전남도 공개경쟁시험에 합격해 영암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지 이제 8년3개월째라고 한다. 전도유망한 공직자였던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인과 아직 어린 자녀 등 유가족들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본보가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제안한 '영암읍 상권회복 元年 삼자'는 단순히 구호로 제창한 것이 아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쇠락의 정도에 가속도가 붙는 영암읍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신년제안은 영암군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영암읍 상권회복의 전기가 될 월출산 새 등산로 개설과 영암식품산업특화농공단지는 모두 올 연내 완료된다. 더 이상 좌고우면할 일이 아니라 당장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한 영암읍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우리는 월출산 새 등산로 개설사업이 국립공원 월출산에 '또 다른' 등산로를 하나 개설하는 차원이 결코 아님을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21개 국립공원이 소재한 지역 가운데 영암군은 국립공원을 보유한 지역이라고 말하기가 무색할 정도로 그 활용도가 매우 낮다. 나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수요가 있어 공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공급을 하다보면 수요가 창출되기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가 그 사례입니다. 호남고속철도도 지금은 수지면에서 사업타당성이 없죠. 그러나 정부와 국가가 할 일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호남이 수도권과 활발하게 경제적 효과를 나누며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2007년 7월,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한 월간지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호남이 수도권과 활발하게 경제적 효과를 나누며 발전하는…" 운운하는 부분은 좀 찜찜하지만 옛이야기를 다시 꺼내든 이유가 있다. 동기는 당연히 표를 얻기 위해서였겠지만, 호남고속철도가 조기완공 할 수 있는 SOC로 바뀐 게 바로 이 때부터였다는 기억 때문이다. 경부고속철도는 20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나주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신태인역으로 간다초롱초롱한 눈빛의꼬마 부처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차창 밖 풍경을 마음껏 즐기며다리를 지나고 들녘을 지나칙칙폭폭 기적을 울리며달처럼 둥근 아이들의웃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차향을 가득 싣고 은하철도 999처럼가끔씩 승객들을 내려주는 곳꼬마 별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나를 데려다 준다 선생님 기차는 무슨색이었어요?호기심 많고 천진한 아이들에게다도 손님맞이 행다법을 가르친다신태인 원광 어린이집에서 오금희 순수문학동인강진온누리문학동인숲동인솔문학동인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360호2015.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