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암읍 시가지 개최 대비 국화 작품 관리 등 대책 절실 제8회 왕인국화축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 종식을 위해 국화전시회로 축소되어 열리면서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 작품을 감상하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이번 국화전시회가 왕인박사 유적지와 영암읍 시가지 일원으로 분산, 개최되면서 내년부터 영암읍 일원에서 개최하게 될 행사로서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으나 거리 곳곳에 배치된 국화 화분이 빨리 시들고 있고, 시가지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0월29일부터 오는 11월9일까지 열리는 '2014 국화작품전시회'는 왕인박사 유적지와 영암읍 시가지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왕인박사 유적지에서는 600㎡규모의 주전시관에 분재국, 현수국,...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신북 전댓들권역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모한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농어촌인성학교에 응모한 전국 47개 권역별 마을들을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총 3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전댓들권역을 포함한 24개 권역을 최종 지정했다.이번 평가는 건축전문가 및 일선 학교장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안전시설 확보, 인성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역량 등을 중심으로 현장 평가를 강화했다.농어촌인성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농어촌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면 전국 초·중·고교에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농어촌 체험형 수련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전댓들권역은 2009년부터 ...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48호2014. 11.07군은 동절기를 맞아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등으로 가정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군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사업에 대한 홍보 및 대상자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섰다.군은 이에 따라 지난 11월5일부터 군내 11개 읍면에 일제히 '긴급복지지원신청' 플래카드를 부착, 제도 홍보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사회안전망인 읍면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 군 복지 관련 부서, 읍면 등을 모두 가동해 위기가정 발굴과 서비스 연계, 읍면 복지담당자 현장행정 확대 등에 나서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특히 지난 2월 발생한 세 모녀 자살사건의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최근 생활고 겪던 일가족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또다시 보도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위기가정에 대한 정부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 10월 사회안전망인 읍면복지협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양만업위기비대위 김성대 위원장 국정감사 증언황주홍 의원, "정부 역할 포기한 것" 대책 주문 수입산 뱀장어의 국산 둔갑 불법유통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법적 제도적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2014년도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해수부가 수산물 안전성과 유통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원산지 둔갑 불법유통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하고, 해경은 단속을 통해 불법유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황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양만업위기비상대책위원회' 김성대 위원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수입산 뱀장어의 국산 둔갑 불법유통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김성대 위원장은 증언을 통해 "수입산 뱀장어가 국산으로 둔갑해 불법 유통되...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348호2014. 11.07"변화와 혁신,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실익 주는 농협 만들 것" 37년 농협생활 대부분 학산·미암농협 근무섬김의 모습으로 조합원 은혜에 보답할 터 모두 1천360여개소에 달하는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가 내년 3월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지난 9월21일부터 시작된 기부행위제한 및 금지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하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관리를 시작했다. 영암에서도 각 지역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에서 입지자들이 속속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전남도·광주시, 500명 수용규모 2017년 개관 목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저남·광주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인 제2남도학숙이 오는 201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이를 위해 전남발전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에 '제2 남도학숙 입사 수요분석 및 확충방안 연구과제'를 의뢰했다. 제2 남도학숙 건립은 이낙연 전남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이 취임 휘 상생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공동추진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도와 시는 연구과제 의뢰를 통해 규모는 250실 500명, 재원은 240억원씩 총 480억원으로 잠정 추산했다.도와 시는 내년 1월쯤 연구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건립방식, 수용인원, 재원 등을 결정할 계획이며, 내년 3월까지 중앙정부 투융자심사와 의회의 공유재산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뒤 관련 예산을 5월 추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내년도 경찰 과태료 예산 194억여원이나 늘려 올해 세수 결손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에 교통법규 위반 등에 대한 경찰 과태료를 더 걷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11월4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경찰청 소관 과태료 예산을 올해 6천464억5천900만원보다 193억9천400만원 늘어난 6천658억5천300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보통 정부의 예산은 최근 3년치 실적을 토대로 책정하는데,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과태료 결산액 평균은 5천116억1천200만원이다. 정부가 산정한 내년도 예산은 이 보다도 1천542억 4천100만원이나 많은 것.경찰청은 이에 대해 1천542억4천100만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뽑은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1월5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개최한 '2014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시상식을 갖고 황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지난 9,10월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1년간의 국회 회의록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여야 의원 22명으로, 광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하고 되돌려 받지도 못한 금액이 올 상반기에만 4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11월4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3사 모바일 상품권 미환불 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통 3사가 미환불한 금액이 42억3천680만원에 달했다.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는 지난 2008년 서비스 시작 당시 32억원에서 작년 1천413억원으로 5년 새 44배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이통3사가 지난 2012년부터 환급하지 않은 금액은 195억3천580만원이나 됐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 3천693억8천만원의 5.2%에 해당하는 돈이다. 업체별로는 SK플래닛이 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엠하우스가 7억3천만원, LG유플러스 680만원 순이었다. 이처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정당의 설립이 쉬워지고 특정 지방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의 탄생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1개 이상의 시·도당만 구성하면 정당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11월3일 발의했다. 법안의 발의에는 김승남, 김영환, 김춘진, 문병호, 박민수, 백재현, 신학용, 유성엽, 이종걸, 장하나, 주승용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현행법상 정당을 설립하려면 수도에 중앙당을 두고 특별시·광역시·도에도 각각 5개 이상의 시·도당을 두도록 하고 있어 정당 결성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수도권 및 특별·광역시에 반드시 시·도 당을 두도록 하고 있어 지방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결사체가 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올 국세청 지급 근로장려세제 비율 전남 최상위권 직업이 있어도 살기가 팍팍한 이른바 '워킹푸어'가 특히 전남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11월2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장려세제(EITC)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남의 EITC 지급 비율이 6.3%로 전국 평균 4.3%보다 2% 포인트 높았고, 서울(3.0%)보다는 두배 이상 높았다. 전남은 전체 68만5천가구 가운데 4만3천가구가 근로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근로장려세제(EITC)란 노동을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가구형태에 따라 가구 소득이 적게는 1천300만원에서 많게는 2천500만원 미만인 근로자 가구에 연간 최대 210만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48호2014. 11.07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영암배가 특유의 달콤한 맛을 뽐내며 '최고 당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농촌진흥청이 배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배 주산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첫 행사는 지난 2003년 나주에서 열렸다. 이번 제11회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지난 10월31일 경기도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배 주산지 동호회원, 최고 배 작목반, 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학술세미나와 최고 품질 배 품평회,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 등으로 열린 ...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348호2014. 11.07군,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등 징수에 총력전 세금이 안 걷힌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불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 입주업체들의 부도와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군에 따르면 10월31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30억2천270만5천원(징수율 94.9%)으로 전년 같은 기간 체납액을 약간 상회한다. 이 가운데 현년도 체납액은 20억9천363만4천원, 과년도 체납액은 9억2천907만1천원이다. 더구나 경제상황이 워낙 어려워 체납액 정리가 그 어느 해보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전체 체납액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30%)을 차지하는 것은 지방소득세로, 모두 1천753건에 9억원에 달한다. 대부분 경기불황의 여파로 테크노폴리스 입주업체들의 부도나 자금난 때문에 발생한 체납액이다.경기침체로 인한 재산세 체납액도 늘었다. 무려 1만288건에 5억2천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6.6%에 이른...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48호2014. 11.07'100원 택시' 내년 상반기 시범운행 뒤 하반기 전면시행버스준공영제 타당성조사, 택시총량제는 내년 본격 추진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핵심공약인 교통복지 추진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전 군수의 교통복지에 관한 공약은 '100원 택시'와 '버스(준)공영제', '택시 활성화 대책' 등 세 가지다. 군은 이들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교통복지지원반, 예산지원반 등 3개 반의 '영암군 교통개선추진 전담반(T/F팀)'을 구성, 공약사업별 추진일정 등을 잠정 확정했다.현재 군내에서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교통오지마을'은 5개 읍면 40개 마을로, 이곳 주민들은 병원치료 및 생필품 구입을 위해 시장에 가는 것도 제약을 받는 등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상태다. 군은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수익사업이 아닌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접근, 군민 누구나...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48호201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