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암군지부, 연중 상담·신청 접수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2014년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기초적인 가정생활 유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사고ㆍ질병 발생 농가에는 영농도우미를, 고령ㆍ취약농가에는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 한 해 영암 관내 영농도우미 수혜농가는 187가구에 6천700만원, 가사도우미 수혜가구는 197가구에 1천300만원에 달한다.영농도우미는 80세 이하 농업인이 사고로 2주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시 최대 10일 동안 도우미 1명당 하루 4만2천원(정부지원 70%)를 지원한다.또 가사도우미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부부가구, 조손가구, ...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16호2014. 03.07나대수 영암교육장이 지난 3월3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나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학생들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학교 모델 창출의 경험을 살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 모두가 행복한 영암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나 교육장은 나주 출생으로, 조선대 국어교육학과, 목포...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16호2014. 03.07공무원 보수 인상만큼 매년 자동인상…논란해소 주목 매년 인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질 않아온 지방의회 의정비 결정주기가 올 하반기부터는 현행 1년에서 4년으로 변경된다. 대신에 지방의회 의정비는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자동 인상된다.이 같은 규정은 오는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제7대 지방의원들에게 첫 적용되게 돼 그 효과가 주목된다.안전행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월12일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의정비 결정 주기는 1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는 대신 매년 주민여론조사 없이 의정비 등 지급조례개정을 통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만큼 의정비를 인상할 수 있도록 했다.지방의회 의정비는 그동안 지자체의 재정상황과 의원 1인당 주민수...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16호2014. 03.07최영열(52)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이 자서전 ‘최영열의 월출산 드림(Dream)’을 펴냈다. 당초지난 2월26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AI사태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제시한 출판기념회 투명화 방안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최 실장은 특히 지난 2월28일 조촐한 퇴임식을 갖고 종합민원실장에서 물러났다. 고향인 영암군민들과 함께 그가 늘 그려온 지역발전의 큰 그림인 ‘월출산 드림’을 실현하고 싶어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16호2014. 03.07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1년 우수상, 2012, 201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2014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실적, 납세자 편의시책 등 지방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5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3월3일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으로, 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한층 드높이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고, 탈루 및 은닉 세원에 대한 세무조사와 자동차세 선납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체납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지방세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16호2014. 03.07군은 지난 3월2일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부패예방과 알선 청탁 근절에 앞장서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으며, 위법 부당한 지시는 과감히 배척해 공정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군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김일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16호2014. 03.07전동평 전 전남도의원은 지난 3월1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자서전 ‘군민과 함께 꾸는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영암군수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인학, 유선호 전 국회의원 등 영암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홍기훈 전 국회의원, 전남대 신원형 교수, 한국문화의 집 김민영 관장, 새정치포럼 황일봉 위원장(전 광주 남구청장), 김연일 영암군의회 의장, 이보라미 의원, 김철호 의원, 삼호우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6호2014. 03.07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는 오는 3월13일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의회는 지난 3월4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당초 안건에 포함되었던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중임을 감안해 제외했다.의회는 또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영란 의원, 간사에 유호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으로 김점중 의원 등 3명을 추천했다.오는 3월20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암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16호2014. 03.07천연기념물 제283호인 군서면 월곡리 느티나무에 대한 영구보전대책이 세워졌다.영암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등은 월곡리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Gene)를 미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등과 함께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인 월곡리 느티나무가 영구적으로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16호2014. 03.07‘2014 왕인’에 김전수(78·군서면 오산로)씨가 선정됐다.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지난 3월5일 군청 낭산실에서 회의를 열고 2014 왕인문화축제의 상징인 ‘왕인’을 선정했다.김전수씨는 1956년 교직에 발을 내딛은 후 1999년 퇴직 때까지 초등학교 교사, 교장 등으로 43년 동안 재직하며 후진양성과 지역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김전수씨는 퇴임 후에도 농촌지역 어...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16호2014. 03.07특정세력 주도엔 “인정할 수 없다…군민 뜻 따라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가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과 함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하면서 지역정가에 몰아치고 있는 후폭풍 가운데 주목할 움직임이 있다. 바로 ‘후보단일화’다. 전남·광주지역 일부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은 실제 후보단일화를 실현시키기도 했다. 그렇다면 영암지역은 어떨까? 결론부터 밝히자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無공천방침이 정해지자 영암군농민회를 중심으로 군수후보 단일화 논의가 급부상하고는 있다. 하지만 출마예정자 모두는 “단일화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수는 단일화의 주체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 출마예정자는 현직 군수에 대항한 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6호2014. 03.07고병원성AI(Avian influenza)로 전국이 난리다. 동남아 각국은 비상이다. AI, 즉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AI에 ‘고병원성(highly pathogenic)’이 붙은 것은 ‘사람에게 전염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2003년 말부터 2008년 2월까지 고병원성AI(H5N1)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는 376건이나 된다. 또 이 가운데 25%는 조류독감의 원인이 된 조류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했으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염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인체에 감염된 경우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고 한다. 조류독감이 향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병으로 바뀔 가능성에 대해 세계 의학계가 주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우리나라서는 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고병원성AI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영암지역에서만 벌써 9농가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살 처분된 닭과 오리가 수십만 수에 달한다. 고병원성AI가 발생하자 군은 지난 1월21일부터 긴급방역대책본부 가동에 나서 모두 9곳에 차단방역을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암호, 월지저수지, 영산호 해창지류 등에 대한 항공방제와 살 처분 농장 및 매몰지에 대한 수시점검 및 소독 등 방역활동에 전 공직자와 경찰, 군부대 장병 등이 동원되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방역대책본부 가동 한 달을 넘기면서 철야근무에 나선 공직자와 경찰, 장병들의 피로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살 처분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는 외상 후 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까지 있다 한다. 이런 판에 최근 영암지역에서는 닭·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다. 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영암 인구 6만명이 완전 붕괴되었다. 2013년 말 기준 5만9천61명이다. 6만명에 무려 1천여명이나 부족하다. 본보 분석 결과 영암 인구는 90년대 중반까지도 7만명선이었다. 또 1998년 6만6천4명, 1999년 6만6천199명 등으로 6만명대를 계속 유지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현재까지도 경축사 등에서 즐겨 쓰는 ‘7만 영암군민’은 결코 빈발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인구추이를 보면 이 6만명선은 2009년 말 붕괴됐다. 이후 2010년 6만82명, 2011년 6만139명 등으로 2년 동안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 2012년 말 들어서는 5만9천997명, 2013년 말에는 5만9천61명으로 계속 급감했다. 본보가 지난 1년 동안 영암 관내 각 읍면의 월별 인구동향을 분석해보았다.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감소현상이 심각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