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영암군정을 이끌고 있는 우승희 군수가 10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원래 '100일'은 실제 '태어난 날의 수'라는 의미와 함께, '많은 날'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한다. 산후 100일이 넘으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다는 뜻에서 특별히 이날을 축하하는 의례를 치르는 것이 동양의 문화이기도 하다. 우 군수 역시 취임 100일을 맞았으니 여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잘 넘겼다는 뜻이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군정 목표로 내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는 군민들의 큰 기대까지 담겨있다 할 것이다. 우 군수의 취임 100일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는 바이다. 우리는 우 군수의 취임 100일 행보를 '혁신'과 '소통', 두 단어로 요약한 바 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영암읍 장암리 497에 자리한 장암정(場巖亭)에 보존된 한시다. 애일당(愛日堂) 문창혁(文昌爀)이 1748년 3월에 썼다. 영암읍 망호리 배날리길의 ‘부춘정(富春亭)’이 풍치 좋은 곳에 자리한 정자라면, 장암정은 마을 중앙의 안길에 바로 면해있다. 통상 정자라면 덕망 있는 향촌 인물이나 정계에서 물러나 향리에 내려온 인사들이 소요(逍遙), 은둔(隱遁), 교류(交流), 강학(講學) 등의 목적으로 건립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장암정은 ‘집회소’ 성격의 정자여서다. 장...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산성대 입구∼광암터 삼거리 2.6km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성대 입구∼광암터 삼거리 구간은 탐방로 난이도 '어려움' 구간으로 능선부 이동에 따른 추락 및 낙석위험 구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며, 삵, 담비 등 주요 생물이 출현하고 있어 탐방객 이용 조절을 통한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하게 됐다.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인터넷 예약 후 이용 당일 간편 예약 시스템 QR 확인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하루 230명으로 인터넷 예약자를 우선해 입장하나 인터넷 약자를 고려해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삼호읍중앙상인회(회장 임승호)는 10월 4일 우승희 군수와 면담을 갖고 민원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승희 군수와 군 관계자, 심호읍중앙상인회 임승호 회장, 고현숙 부회장, 박영만, 김순철 감사, 장경준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상인회는 이 자리에서 삼호읍 옛 터미널 건물 및 부지 확보 후 활용방안, 옛 버스터미널∼삼호로터리 구간 및 골목 안쪽 상권 중앙분리대 철거 후 도로 바닥 등 설치, 원도심 보도블록 교체, 중앙촌 도시가스 설치, 아르미안 아파트 옆 도로 차선개선 요청, 대불산업 벽돌공장(주공아파트 앞)...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사)한국전통주연구소(소장 박록담)는 10월 8일 덕진면 용두레 도농교류센터에서 제32회 2022년 가을계절주세미나를 개최했다. '‘잔들고 회포풀면 호중천'이라는 테마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윤진철 명창과 송영숙 가야금명인을 비롯한 5팀의 공연과 함께 영암월출도가(대표 김창중)의 기찬술을 웰컴주로 시작해 청와대 만찬주인 풍정사계 외 11곳의 양조장의 술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과 세계음식 명인으로 알려진 박양숙 명장을 비롯해 전국각지의 전통주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전통...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영암군유족회(회장 신중재)는 10월 12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제8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희생자 영암지역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해남유족회 이덕모씨의 추모연주와 전금희 전남대 교수의 초혼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합동추모제는 1부 추모제와 2부 추모식, 특강, 추모곡 연주(대금), 결의문 낭독,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추모제는 초헌관에 신중재 회장, 아헌관에 김원배 부회장, 종헌관에는 최원길 부회장이 맡아 엄숙히 봉행됐다. 이어 2부 추모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고화자 의원,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제9회 영암 월출산배 초청 족구대회가 10월 8∼9일 이틀동안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A에서 열렸다.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족구협회와 영암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청일반부(전국)와 일반2,3부(광주, 전남), 전남50대부, 영암관내부 등으로 나눠 선수 등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초청일반부 우승은 우양, 준우승은 광주JC, 공동3위는 앗싸(홍), 광양에이스가 차지했다. 또 일반2부 우승은 순천OK(A), 준우승은 나주창호, 공동3위는 광주JC, 영암기찬(A), 초급부 우승은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729호2022. 10.14전남도교육청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2023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8명 선발에 1천72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 수 차이는 없으나 선발예정인원이 줄어(40명) 전년(4.46대 1)보다 평균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54명 선발에 70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41명 선발에 267명이 지원해 1.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12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4일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한다....
지역교육 이승범 기자729호2022. 10.14전남도교육청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금빛 질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전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육상선수 34명은 이번 대회에서 100m·200m·400m·400m허들, 1천600m계주에서 남녀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1천600m 혼성계주에서는 3분32초19로 기존 3분33초83을 넘는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개인 종목 100m에서는 허정현(문태고 3)과 이은빈(전남체고 1), 200m에서는 배건율(전남체고 2)과 이은빈, 400m에서는 배건율과 양예빈(전남체고 3), 400m허들에서는 조상현(문태고 3)과 조윤서(전남체고 2)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계주 종목에서도 1천600m계주 남고부 전남선발(문태고, 전남...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따라 10월 6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 주관으로 개최됐다. 17개 시·도교육감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팀, 각 시·도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한 강력한 대응 차원에서 17개 시·도교육감들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전남도교육청이 민선4기 핵심정책인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10월 11일 오전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계획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회견문을 통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는 교육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전남교육 정책 관...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산업연구원 이은창 연구원은 ‘조선산업 환경변화와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조선산업 인력은 2016년 수주절벽, 해양플랜트 대규모 손실로 조선업계가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조선사 위주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대형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생산 확대로 인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015년 20만명을 상회하던 인력이 2016년 대형조선사의 구조조정으로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해 불과 2년 만에 1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또 2019년 잠시 증가세를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전남도는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마친 사전예약자 1만6천명에 대한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의 위중증 증상 악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최우선으로 시작해 6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접종은 2차 접종(기본접종) 이상 또는 코로나19 확진 후 4개월이 경과한 사람이 대상이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11일부터 접종이 바로 가능한 1순위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다. 11월부터 12월 사이 접종이 가능한 2순위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인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이며, 18~49세는 3순위로 12월 이후 접종 예정이다. 2&mi...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부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 45분과 유족 214분을 결정한 것에 대해 10월 8일 환영문을 발표하고, 이들의 실질적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개정과 국가 기념일 지정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환영문에서 "한평생 한 맺힌 아픔과 고통 속에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분들께 늦게나마 국가의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여순사건의 억울한 진실을 바로 잡은 이번 결정에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여순 사건은 부역자 색출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진 명백한 국가폭력이었지만, 희생자와 유족들은 억울한 누명 속에 온몸으로 피해를 겪으며 죄 없는 죄인으로 숨죽여 지내야 했다"며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70여년이 흐른 2019년 대법원의 첫 재심 결정과 무죄판결로 무자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전남도는 친환경 벼 생산을 집적화 규모화해 비의도적 오염을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첫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단지 내 관행농지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유도, 생산단지 집적화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며, 판로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 인증(유기농, 무농약)을 받은 농업(법)인이며, 지원액은 1단계 인증면적이 10ha 이상 연접비율이 50% 이상일 때 ha당 20만원이다. 2단계 인증면적 30ha 이상 연접비율 70% 이상이면 ha당 40만원, 3단계 인증면적 50ha 이상 연접비율 90% 이상이면 ha당 60만원까지 연접한 친환경 벼 인증농...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29호202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