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는 지난 3월 23일 영암실내체육관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이만진 전 회장과 분회협의회 황삼묵 회장, 최성필 청년회장, 전승렬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 남·여 회장과 읍·면 청년회장 등 최소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보조금 운영비 결산 심의 및 사업비 결산 심의와 2022년도 보조금 운영비 운영계획(안) 및 사업비 수지예산(안) 보고의 건, 임명장 전달, 기타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
영암in 이승범 기자702호2022. 03.25군서면 출신인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다. 또 덕진면 출신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선 도전에 나섰다. 3선의 김인호 의장은 지난 2월 26일 '김인호의 고민, 이노베이션'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인 동대문구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하면서 그동안 일군 성과와 함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유덕열 현 구청장이 3선을 채운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내 경선에서는 김인호 의장을 비롯해 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 지용호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등이 출사표를 내고 경합하고 있다...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702호2022. 03.25영암군의용소방연합회는 제20대 전승렬(미암면) 회장과 제6대 배영애(도포면) 여성회장이 각각 이임하고, 제21대 김영준(서호면) 연합회장과 제7대 김순심(덕진면) 여성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두 신임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이·취임식을 갖지 않고 2월 15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영준 신임 회장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영암군의용소방연합회가 코로나19확산으로 이·취임식을 못하게 되어 아쉬움은 남지만 군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
영암in 영암군민신문702호2022. 03.25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이고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 이하(원가구 100% 이하)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단,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혼인 또는 형제·자매 관계의 청년 2인 이상이 같은 주택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구당 1명에게만 지원하며,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이 된다. 또 영암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02호2022. 03.25군은 오는 3월 2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영암군 전체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도시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2040 영암군 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 등록 신청자만 공청회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장 내부에서의 취식은 일절 금지된다. '2040 영암군 기본계획(안)'은 목표연도인 2040년에 영암군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적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수립된 2020년 영암군 기본계획에 대한 법정 정비시기 도래와 영암군의 내·외 여건 변화 및 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계획 초기부터 4차례에 걸친 주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해 영암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2040년 영암군 기본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02호2022. 03.25월출산 氣찬랜드 내로 정해진 영암공공도서관 이전부지를 면적을 두 배 늘리고, 위치도 지방도 819호선 인근으로 변경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아무 이의제기 또는 수정 없이 의회를 통과했다. 또 특정인 또는 집단의 민원해결 방편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영암읍 남풍리와 군서면 동구림리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원안가결 됐다. 특히 의회는 이번 제289회 임시회가 사실상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임에도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 그대로 가결하는 등 무성의로 일관, 지난 4년 임기 내내 보여준 집행부의 들러리 내지 거수기 역할을 되풀이해 영암지역에서도 기초의회 무용론이 다시 나오고 있다.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3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1∼22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정기)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나종), 경제건설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02호2022. 03.25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3월 20일 시작됐다. 정의당과 진보당, 무소속 출마자들이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이들도 연이어 등록에 나서면서 이르면 내주 중이면 영암지역 지방선거의 경쟁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24일 오후3시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의하면 영암군수선거에는 무소속의 박소영(66) 전 목포시 부시장 직무대행이 지난 21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후보는 &quo...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02호2022. 03.25만화 영암군민신문701호2022. 03.18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내 남해신사(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춘계대제(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대제는 초헌관은 최광표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헌관은 이부봉 영암군산림조합장, 종헌관은 이영주 도포면장이 맡는 등 11인의 제관이 나서 봉행했으며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다. 이곳에서...
보류 영암군민신문701호2022. 03.18영암군민속씨름단 차민수가 지난 3월 16일 장흥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데뷔 첫해 한라장사에 올랐다. 차민수는 8강에서 만난 팀 동료 곽수훈을 꺾은데 이어 4강에서 대학시절 라이벌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팀 동료이자 한라장사를 11차례 거머쥐었던 오창록으로, 첫 경기에서는 빠른 들배지기로 차민수가 먼저 점수를 얻는데 성공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주특기 잡치기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다. 세 번째 경기를 오창록의 주특기인 들...
보류 영암군민신문701호2022. 03.18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지난 3월 4일 공설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6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육상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난 2월 17일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육상종목이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영암군체육회 법인 설립 및 민선 체육회장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명준 위원을 임시의장으로 정하고 영암육상스포츠클럽 정관(안) 승인의 건과 임원선임의 건,...
보류 이승범 기자701호2022. 03.18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 관련 문헌집이 발굴됐다. 양달사현창사업회(회장 장만채, 제16, 17대 전라남도교육감) 출범 3년여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도포면 봉호리 양금호씨(전 주부공파종친회 회장)가 간직하고 있던 ‘주부공휘승조파(主簿公諱承祖派) 문헌’에는 1765년에 발간된 여지도서와 1797년 호남절의록에 실린 양달사 장군의 기록들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이 실려 있다. 고경명의 후손 고정헌이 편찬한 호남절의록에는 “참판 이기경(李基敬)이 전(傳)을 지었고 유선(諭善) 윤득부(尹得孚...
보류 이승범 기자701호2022. 03.18남자의 혀는 우화하지 못해 몸속에서 굵은 가시가 자랐다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허기진 배를 움켜쥘 때마다 하나 둘 졸업한 동생들 말간 소주는 구세주 같은 존재였다 문풍지 사이로 바람이 눅눅한 시간의 기척을 살핀다 골목을 휘감은 말들이 이리저리 휩쓸린다 청춘을 다 바친 뼈에서 가루 꽃이 필 때 엄지손가락을 집어 삼켰던 기계가 비릿한 향기를 토해낸다 어제라는 단단한 뿌리가 근육에 박힌 채 허리를 펴며 땀 닦는 햇살이 조곤하게 말을 건넨다 더운 입김을 토하는 아스팔트 길의 한숨이다 나이와 정비례, 좁아지는 골목 끝에 집에 다가갈수록 점점 비틀거리는 실루엣 그림자 꽃이 지천으로 핀 아득한 먼 지점의 촘촘히 가시를 매달고 피어있는 꽃 임영자 2016년 '시와 사람'으로 등단 전 솔문학 사...
보류 영암군민신문701호2022. 03.18영암읍 남풍1리와 군서면 동구림리에 각각 주차장을 조성하겠다며 토지매입을 위해 수립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한다. 군이 수립한 주차장 조성계획에 대해 인근 지역민들조차도 "생뚱맞다", "사업이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라 한다. 지방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립되어야 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이와는 반대로 주먹구구식으로 부실하게 수립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일각에서는 토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특정인 또는 특정집단이 낸 청탁 내지 민원을 해결해주려는 선심성 행정의 한 방편으로 남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니 우려가 크다. 군이 세운 영암읍 남풍지구 주차장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영암읍 남풍리 138번지 일대 3필지 1천891㎡에 총사업비 12...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1호2022. 03.18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신승으로 끝났다. 3월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윤 후보는 총 1천639만4천815표를 얻어 득표율 48.56%로, 1천614만7천738표를 얻어 득표율 47.8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4만7천77표, 득표율 0.73%p 차이로 앞서며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무효표 30만7천여표보다도 적었다. 역대 대선 가운데 최소 표 차이기도 하다. 3위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80만3천358표, 득표율 2.37%를 기록했다. 전국적 개표결과와 달리 영암서는 이 후보가 3만1천909표를 얻어 득표율 86.27%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4천92표로 11.06%, 심상정 후보 521표로 1.4%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영암지역 11개 읍·면 모두에서 윤 후보에 압도적인 표차를 보였다. 신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01호2022.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