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월 9일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7월에 신고 납부하는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 고지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균등분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납부서를 발송했다. 지난해까지는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개인, 법인, 단체 사업주는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 납부했으나, 올해는 간소화되어 8월에 기본세액(5만5천원~22만원)과 연면적(330㎡초과시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각 사업장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고 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이 실제와 다른 경우 인터넷(위택스), 팩스, 방문신고 등으로 직접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2호2021. 08.13군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보호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288명의 군민을 모집, 방역 백신접종 등 7개 사업을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국비 8억7천만원과 군비 1억2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방역 및 백신접종 행정지원사업에 208명 및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사업에 에 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이뤄지며, 소득기준 및 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발기준에 의해 8월 27일에 선발자 확정 및 코로나 검사 후 9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올해 희망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로써 연중 영암행복, 지역공동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2호2021. 08.13군은 최근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적용 및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 등 감염위험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경로당에도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부족한 안심콜 회선을 추가로 설치, 관내 462개 전체 경로당에 안심콜 고유번호를 부여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이용자나 방문객이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수기 출입명부의 불편함과 부정확성을 보완해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작년 12월부터 관내 식당과 유흥업소,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천111개소에 대한 안심콜 서비스를 타 시·군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통화료는 전액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부여한 경로당 안심콜은 도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어서 타 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2호2021. 08.1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농작물 재해 피해 복구비 지원 등에 중점을 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제3차 추경의 가용재원은 모두 132억2천600만원이다. 지방소득세 10억원과 임시적세외수입 5억원 외에, 2020년 교부세 정산분이 추가 확정된데 따른 보통교부세 117억2천600만원 등이다. 제3회 추경 편성계획에 따른 사업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37억5천여만원,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및 농작물 재해 피해지원 64억4천900여만원 등 모두 26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10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정부의 제2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발굴해 반영하고, 농작물 재해 피해 복구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72호2021. 08.13'영암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 사업이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남도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군의 자립적 발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당 100억원(도비 50억, 시·군비 5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선정된 영암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 사업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인 트로트의 부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트로트 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2호2021. 08.1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창립 기념일에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농협 발전에 공이 지대한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농·축협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2호2021. 08.13영암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강찬원 의장이 '전국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생산적 의정활동 유도를 통해 올바른 의회상을 구현하고, 주민 생활행정과 관련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방의회의 대응성 확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 지방의회 스스로 의정활동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 지원 등을 위해 2007년 제정, 올해로 15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만화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
군은 지난 7월 27일 덕진면의용소방대와 연계한 민관협력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통해 고난도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던 가구로, 집안 내·외부에 쓰레기들을 가득 쌓아놓고 정리를 하지 않아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기는 등 환경개선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덕진면남·여의용소방대(대장 장원기·김순심) 대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쌓인 폐생활용품과 고장 난 가전제품, 폐 가구 등 10t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은 "모두가 합심해서 집 청소를 하고 나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게 될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당 가구는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재외동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평일 주간반 뿐만 아니라 7월 한 달 주말반 운영중이며 10월 한 달 야간반도 운영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에게 배움의 욕구가 중단되지 않고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을 지원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바쁘고 힘든 일정 중에서도 한국어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지속...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주말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음악과 김해숙 명예교수가 가야금산조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과 연계한 정악, 25현 등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은 "주말 수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특강 운영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지도해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학생 중에서 훌륭한 가야금 명인이 탄...
보류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코로나19' 여파로 대중 골프장의 이용료가 크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10월 개장한 삼호읍 소재 '사우스 링스 영암CC'(대표이사 김상진)가 영암지역 골프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사우스 링스 영암CC는 저렴한 가격에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저가 노-캐디 골프장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사우스 링스 영암CC의 1인당 이용료(입장료, 카트 비, ...
보류 이승범 기자671호2021. 07.30영암읍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찾기위한 연구용역 예산 1천800만원이 지난 영암군의회 제284회 임시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됐다. 영암읍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과 관련한 예산 반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영암 달맞이 공원 조성 및 영암경찰서 이전 사업 등과 관련해 영암읍성을 보존하자는 움직임에 부응하는 것이어서 용역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에 1천800만원이 반영되어 의회의 승인을 받은 '영암읍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영암읍 동무리∼서남리&sim...
보류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시종면 내동리 쌍무덤에 대한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준비가 한창 무르익고 있다 한다.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와 (재)고대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한 연구자들이 나서 100년 만에 금동관이 확인된 쌍무덤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마한 최고 수장층의 대외교류 양상과 영암군이 마한문화권 내에서 갖는 위상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종합토론을 통해 쌍무덤의 국가 사적 지정의 당위성을 도출하는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다. 이번 학술대회가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쌍무덤의 피장자가 5세기 중·후엽 영산강 유역 정치체의 핵심'이라는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군의회 제284회 임시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예산에 들어있는 '삼호읍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예산 3억5천만원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의회는 경제건설위원회 심의에서는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라며 이를 전액 삭감했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돌연 전액 되살렸다. 이 과정에 강찬원 의장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통상 의장은 상임위 예산심의는 물론 예결특위 본 심사까지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이 관례처럼 지켜져 온 원칙이었으나 이마져 깨트렸다. 더욱 심각한 일은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들의 전용주차장이 될 것이 빤한 상황에 사측에 부지를 기부채납하게 해 무려 150억원의 군민 혈세를 투입해 공영주차타워를 건설할 계획인 점에서 대기업 특혜 논란까지 일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관련법 위반 및 당연히 거쳐야 할 행정절차까지 무시했다는 비판까지 쏟아지고 있으니 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