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
군은 지난 7월 27일 덕진면의용소방대와 연계한 민관협력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통해 고난도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던 가구로, 집안 내·외부에 쓰레기들을 가득 쌓아놓고 정리를 하지 않아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기는 등 환경개선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덕진면남·여의용소방대(대장 장원기·김순심) 대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쌓인 폐생활용품과 고장 난 가전제품, 폐 가구 등 10t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은 "모두가 합심해서 집 청소를 하고 나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게 될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당 가구는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재외동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평일 주간반 뿐만 아니라 7월 한 달 주말반 운영중이며 10월 한 달 야간반도 운영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에게 배움의 욕구가 중단되지 않고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을 지원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바쁘고 힘든 일정 중에서도 한국어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지속...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주말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음악과 김해숙 명예교수가 가야금산조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과 연계한 정악, 25현 등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은 "주말 수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특강 운영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지도해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학생 중에서 훌륭한 가야금 명인이 탄...
보류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코로나19' 여파로 대중 골프장의 이용료가 크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10월 개장한 삼호읍 소재 '사우스 링스 영암CC'(대표이사 김상진)가 영암지역 골프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사우스 링스 영암CC는 저렴한 가격에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저가 노-캐디 골프장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사우스 링스 영암CC의 1인당 이용료(입장료, 카트 비, ...
보류 이승범 기자671호2021. 07.30영암읍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찾기위한 연구용역 예산 1천800만원이 지난 영암군의회 제284회 임시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됐다. 영암읍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과 관련한 예산 반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영암 달맞이 공원 조성 및 영암경찰서 이전 사업 등과 관련해 영암읍성을 보존하자는 움직임에 부응하는 것이어서 용역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에 1천800만원이 반영되어 의회의 승인을 받은 '영암읍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영암읍 동무리∼서남리&sim...
보류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시종면 내동리 쌍무덤에 대한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준비가 한창 무르익고 있다 한다.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와 (재)고대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한 연구자들이 나서 100년 만에 금동관이 확인된 쌍무덤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마한 최고 수장층의 대외교류 양상과 영암군이 마한문화권 내에서 갖는 위상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종합토론을 통해 쌍무덤의 국가 사적 지정의 당위성을 도출하는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다. 이번 학술대회가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쌍무덤의 피장자가 5세기 중·후엽 영산강 유역 정치체의 핵심'이라는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영암군의회 제284회 임시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예산에 들어있는 '삼호읍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예산 3억5천만원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의회는 경제건설위원회 심의에서는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라며 이를 전액 삭감했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돌연 전액 되살렸다. 이 과정에 강찬원 의장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통상 의장은 상임위 예산심의는 물론 예결특위 본 심사까지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이 관례처럼 지켜져 온 원칙이었으나 이마져 깨트렸다. 더욱 심각한 일은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들의 전용주차장이 될 것이 빤한 상황에 사측에 부지를 기부채납하게 해 무려 150억원의 군민 혈세를 투입해 공영주차타워를 건설할 계획인 점에서 대기업 특혜 논란까지 일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관련법 위반 및 당연히 거쳐야 할 행정절차까지 무시했다는 비판까지 쏟아지고 있으니 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우리 고장 영암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걱정하면서 영암군 퇴직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영암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6월 30일 '영암발전희망연대'가 공식 출범을 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 출범에 대해 군민들과 향우님들 그리고 언론과 공무원 노조에서는 크나큰 관심과 함께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 전직 공무원들이 단체를 결성하여 영암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는 자체가 다소 충격적이고 의외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파쓰리(Par three), 세 번 만에 직경 108mm 구멍에 넣어야 파가 되는 숏홀(Short hole)을 말한다. 골프용어다. 한 번이면 홀인원(-2), 두 번이면 버디(-1), 네 번이면 보기(+1)라 한다. 이외에도 정규 골프장에는 미들홀 10개, 롱홀 4개가 적절히 섞여있다. 전장 5~6㎞, 2개 코스 18개 홀로 구성되며 컨츄리클럽(CC)이라 불린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총 14개 클럽을 사용하여 한 홀씩 순차적으로 도는 게임이다. 72타가 기본(even par)이다. 우리나라는 450개소, 810개 코스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우리사회는 저출생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있다.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감염병 위험 등 빠르게 변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변화와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기다. 지방자치제 또한 변화의 시점에 있다. 1991년 부활한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는 견제와 균형원리에 기반 한 기관대립형으로 획일적인 구조였다. 주민참여를 확대했지만 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진정한 주인 역할을 하는지 늘 의문이었다. 도시와 농촌, 인구, 산업구조, 재정규모 등에 관계없이 획일적인 의회와 집행부의 대립형 구조 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주산 은적산이 포근하게 감싼 유서 깊은 동네 영암의 서쪽인 영산강에 접해 있어 서호면(西湖面)이라 이름지었다. 1930년의 일이다. 몽해(夢海), 화송(華松), 청용(靑龍), 엄길(奄吉), 장천(長川), 쌍풍(雙豊), 소산(巢山), 성재(聖才), 금강(錦江), 태백(太白) 등 10개 법정리 모두가 유서 깊은 동네다. 이중 엄길마을은 입향조와 관련 있다. 강진 태동에서 전승무(全丞武), 전승문(全丞文) 형제가 엄길에 기거한 이후 후손들이 문과와 무과에 다수 급제했다. 이에 후손들이 입향조를 존경한다는 의미에서 존경할 엄...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71호2021. 07.30“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주거지 및 골목상권 혼재 지역에 공동체 거점 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는 '일반근린형'과, 도로 정비 등 소규모 주택 정비 기반을 마련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공급하는 '주거지지원형', 그리고 생활 밀착형 시설 공급 등을 통해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 생활환경개선을 꾀하는 '우리동네살리기'로 나뉘는데, 영암읍은 ...
영암in 이춘성 기자671호2021. 07.30전남도는 제2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실제 독립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 과정이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바라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 대상이다.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선발 인원 52명 대비 132명이 지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39명, 여성 13명이다. 평균연령은 30.8세다. 선호품목은 딸기 27명, 토마토 13명 등 순이다. 전남 거주자가 30명으로 58%를 차지했다. 선발 인원의 81%가 농업 외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로, 스마트팜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한 청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2일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교육방식으로, 품목별 전문가를 현장으로 초빙해 토양관리, 재배생리, 병해충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진흥청 포도 전문가를 초빙, 금정면 과원현장에서 고온기 물관리, 시비관리, 당도관리, 착색관리, 생리장해 발생 시 대책 등을 묻...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71호202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