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7일 서울 경복궁 문화재청 별관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마한문화권 발전 방향,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과 옥야리 고분군의 국가사적 지정,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세계유산 등재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전 군수를 비롯해 임용수 전남도의원(함평),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유경현 헌정회 회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유인학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 등이 함께했다. 군은 현재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내동리 쌍무덤(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83호) 및 옥야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60호2021. 05.14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6일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올 1월 기록적인 한파로 피해를 입은 무화과 동해방지 및 예방사업과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대봉감 냉해 예방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 및 보조율 상향 등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서 의원과의 면담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해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농가 대부분이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생산면적의 56...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0호2021. 05.14군은 지난 5월 2일 전남도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서남해안레저㈜ 등과 삼호 기업도시에 'KLPGA 골프레저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골프특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호지구 골프장을 메이저대회 개최에 적합한 국제적 수준의 골프장으로 조성해 'KLPGA 공식 골프장' 명칭을 사용하고, 매년 KLPGA 공식 대회를 개최한다. 골프장 인근에는 골프 아카데미와 연습장을 만들어 KLPGA 회원의 교육과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고 골프 지망생과 일반인...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60호2021. 05.14전동평 군수의 비리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 군수 측이 즉각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낸 데 이어, 청원인과 국민청원 내용을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통해 퍼 나른 이들을 고소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 이번 국민청원이 1년여를 앞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어서 그렇지 않아도 출마 예상자만 10여명에 이르는 영암군수 선거가 너무 빨리 과열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4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www1.president.go.kr/petitions/about)에 지난 4월 30일 시작된 “영암군수 비리 의혹 조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이 달린 청원은 “군수가 활성산에 93㎿규모의 태양광발전(공사비 1천848억원) 인·허가를 하면서 군청 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0호2021. 05.14만화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룬 氣의 고장 영암에 여성과 엄마,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뜻을 함께 한 여성들이 모였다. 전 세계 해피맘 운동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해피맘·세계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 전남지부 영암지회가 창립과 함께 첫 후원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사)해피맘 영암군지회(회장 이혜숙)는 지난 4월 22일 창단 모임을 가진데 이어 27일과 28일 영암군 드림스타트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 관련 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찾아 국내 우수기업이 생산한 유기농 순면 위생용품 40...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59호2021. 04.30전동평 군수는 지난 4월 28일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해 여수시장을 첫 주자로 시작된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해양 및 수산물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 챌린지다. 이승옥 강진군수의 지목을 받은 전동평 군수는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동평 군수, 민간위원장 김남미)는 지난 4월 28일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지정기탁한 1억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관내 458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물품은 쌀 30kg와 이불 및 그릇세트로, 총 1천832개이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 어르신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는 "작은 것이지만 영암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quo...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군은 전남도가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궤를 같이 하는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천혜의 청정자원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 스스로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면서 청정자원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범도민 운동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따라 선정된 영암 관내 45개...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59호2021. 04.30소금강이라 불리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월출산을 바라보며 시를 쓰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많은 세월이 흘렀다 비 갠 뒤 뭉게구름이 마을 어귀까지 내려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월출산의 품에 안겨 습작을 시작했던 때를 떠올려보니 그래도 그때가 순수하고 아름다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산에 올랐고 바다를 즐겨 찾았다 남녘의 끝 바닷가에서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며 모래 위에 그리움을 적으면 바다는 갈매기와 파도를 데리고 와 가슴에 안겨 사랑의 노래와 그리움의 시를 한 아름 뿌려놓고 갔다 오금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한국순수문학작가회 회원 시집 '찔레꽃 필무렵'
보류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지난해 11월 말 착수한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다. 총 24.6㎞에 달하는 주배관 공사는 영암실내체육관∼회문천∼백리벚꽃길∼월하당∼평리교차로에 이르는 6.8㎞의 공사를 마쳐 27.6%의 종합 진도를 보이고 있다. 또 총 10.8㎞의 공급배관 공사는 오는 11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사를 맡은 목포도시가스는 조만간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주민설명회 및 사용자 공급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영암읍에서는 내년 3월 무등파크맨션에서 가장 먼저 도시가스 점화식이 열릴 예정이고, 최근 공사가 재개된 군서면 월곡리 스마트시티 아파트에도 내년 3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의 최대현안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바야흐로 가시권에 진입한 것이다.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영암군의 대표 작목인 대봉감과 무화과에 또다시 한파 피해가 발생했다 한다. 특히 무화과의 경우 그동안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이상난동(異常暖冬)이 빈번했던 터라 재배농민들이 한파에 대비한 피복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들 과원을 중심으로 무화과 나무가 고사하거나 가지 마름 현상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대봉감의 경우 올해까지 무려 4년 연속 한파 피해를 입는 등 영암지역 대표 작목의 한파 피해는 거의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큰 걱정이다. 또 다른 대표 작목인 영암배의 경우 개화가 빨라 인공수분 작업이 끝난 뒤 한파가 닥쳐 피해가 미미하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농정당국은 당연히 한파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 재배농가들은 한파 피해에 따른 사후관리에 소홀하면 더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과원관리에 만전을 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코로나19의 대유행과 확산에도 생명의 계절인 봄이 다시 한 번 우리 곁에 찾아왔다. 봄은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계절이지만, 건조해진 날씨와 산림 인근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통계로 보면 매년 봄철 전국적으로 평균 400∼50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가 순위를 다퉈 화재의 원인으로 손 꼽히고 있다. 특히 계절적 특성상 기온이 올라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점과 강풍에 의한 급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매년 공사장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화재 중 일부는 커다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공사장 화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큰 원인은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이다. 약 40%를 차지하는데 최근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이천 물류창고 화재도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였다. 용접 작업은 용접 과정에서 1600℃~3000℃인 고온의 불티가 발생하며 이러한 불티는 약 10m까지 비산하고 가연물에 접촉되면 즉시 화재를 발생시키거나 잠복기간 경과 후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다음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첫째, 작업자는 용접·용단작업 전에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사업주는 화재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우리 영암에는 영암전자과학고와 구림공고 두 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다. 최근 구림공고는 학교협동조합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전자과학고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제어직종에서 금·은·동을 싹쓸이 했다. 전자과학고는 지난해 산업제어 직종을 신설하여 기술을 연마한 학생들이 성과를 냈다. 구림공고도 2018년 전남 최초로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학습연계 교육과 수익모델 창출, 수익금 장학금 재투자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변화하는 산업과 교육흐름에 맞게 미래를 준비한 결과라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9호2021.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