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아주기를 통해 432명에게 1천658필지(1.8㎢)의 땅을 찾아줘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시행으로 올 상반기 동안에 259명에게 1천74필지(1.3㎢)의 땅을 찾아주었으며, 신청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 또는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명의의 토지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는 경우 지적부서에서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군민들에게 토지소유 현황과 위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방법은 본인의 토지를 찾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에는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종합민원과로 신청하면 전국의 토지조회가 가능하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25호2020. 08.21매달 세 번째 일요일마다 정기산행을 갖고 있는 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는 지난 8월16일 수락산 계곡을 찾아 힐링했다. 회원들은 이날 당고개역 1번 출구에서 만나 수락산 도안사, 송암사, 도선사, 수암사, 대암사가 있는 코스를 올라 작은 암자인 대암사 뒤쪽에 있는 계곡을 찾았다. 계곡에는 10m가 넘는 실타래를 풀어놓은 것 같은 폭포가 있어, 이곳에서 쉬다가 하산했다. 회원들은 당초 금류폭포, 은류폭포가 잇는 계곡을 찾아 휴식을 취할 생각이었으나 교통편 등을 감안해 이곳을 찾았다. 산행을 마치고 노원역 부근 향우가 경영하는 남...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625호2020. 08.21재경군서면향우골프회가 지난 8월13일 서울 서초구 삼성동의 한 음식점에서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또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정이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서면향우회 송병춘 전 회장, 최장용 직전회장, 김승배 회장, 박태홍 수석부회장과 박성경 조직관리총괄위원장, 배철인 사무국장, 신안숙 사무차장 등이 함께했다. 최정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군서면향우회 역대 회장과 현 회장의 열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주어진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면서, "재경군서면향우골프회가 골프...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625호2020. 08.21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8월15일 인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을 찾았다. 산악회는 정기산행에서 산이 아닌 바다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한 향우들을 위해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을 찾아고향 사람들과 친목을 돈독히 다졌다. 향우들은 남현예술공원이 있는 사당역 6번 출구 우리은행 앞에 집결해 관광버스 두 대를 이용해 영흥도를 찾았다. 영흥도의 한 펜션 옥상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부근의 십리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며 함께한 동료들과 멋진 추억...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625호2020. 08.21짝수 달마다 모임을 갖고 있는 영친회는 지난 8월17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신입회원을 입회시키는 축하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는 환영과 축배의 잔을 함께 들었다. 신입회원으로는 덕진면 출신인 장영찬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과 미암면 출신인 곽무송 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 회장을 맞이했다. 회원들은 영친회가 '영암사람들의 친목 모임'이자 '형제들의 모임'이라며 신임 회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새 식구를 맞은 양점승 회장은 "...
영암in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서울 종로3가 수표로(낙원동) 송해길에서 '배터져숯불갈비'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성재 대표가 지난 8월13일 경기도 연천군을 찾아 수해 이재민들에게 돼지양념갈비와 꽈배기를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재 대표는 '낭주골 투스킹' 회원들과 함께 연천군청을 찾아 김광철 군수에게 돼지갈비세트(100개), 꽈배기(20박스)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 김 대표의 성의에 군민을 대표해 깊이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25호2020. 08.21군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피해저감사업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아파트 사거리 및 대불초등학교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또 폭염특보 시 재난도우미가 지역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매일 안부전화, 주2회 방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과 부채를 영암 관내 11개 읍면 무더위쉼터에 배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6호2020. 08.21전남농업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유물기증,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또 다른 표현'이란 주제로 기증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들에게 유물을 공개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적극적인 유물 기증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12명의 개인과 1개 단체로부터 기증 받은 총 502점의 유물 가운데 특색 있는 200점이 선보인다. 이번 유물은 광주 서덕길·장수남씨, 목포 김영숙·주석호·김재구씨, 영암 정도섭·박...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91억원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 각각 4억여원이 투입된다. 특히 공공장소 등에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에 맞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유형은 ▲작품설치형(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공간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 ▲지역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등) ▲복합추진형(다수유형 혼합) 등 6개 유형이다. 사업추진은 각 시·군당 40여명의 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유형은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전남도는 지난 8월7일까지 해남과 순천, 나주를 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피해는 농작물의 경우 벼 6천 813ha, 밭작물 360ha, 시설작물 432ha, 과수 303ha 등 총 7천959ha가 침수돼 700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축산에서도 220농가의 축사가 침수돼 44만6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6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저수지 제방, 양?배수장 등 기반시설 역시 235개소가 유실되거나 침수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공무원과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6천100여명을 피해지역에 투입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서 복구 작업을 펴고 있다. 농작물이 침수된 지역은 퇴수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낙과 역시 100% 수거했다. 이밖에 시설하우스 정리, 매몰·유실된 곳 토사 걷어내기 등 작업을 신속하게 펼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곤란을 겪은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위해 지원조건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할 경우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긴급지원심의위를 통해 적정성 및 추가지원 여부를 최종 심사·결정하게 된다. 연말까지 완화된 내용은 주로 ▲재산기준이 중소도시 1억1천800만원에서 2억원까지, 농어촌은 1억100만원에서 1억7천만원까지 상향 ▲금융재산도 일상생활 유지비용으로 차감한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이 65%에서 150%로 확대 등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유지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 제도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코로나19'로 지역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전남도는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천71개소에 배치할 방역 관리요원 3천23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에 소요될 총 239억원의 비용을 전액 국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요 관광지 269개소 728명의 방역 관리요원 배치에 따른 소요예산을 문체부에 신청해 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문체부 지원예산의 22%로 전국에서 가장 큰 금액이다. 이는 국내 여행지로 인지도가 높은 제주도, 강원도 보다 높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악화된 관광여건 속에서 청정 전남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채용된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가치를 선보일 국내 최대 농업분야 종합박람회인 '2021국제농업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첫 국제행사로 개최된 지난 2012년 이후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은 것이다. 국제박람회 최초로 5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농업과 농촌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2021년 박람회는 그동안 4회 연속 국고지원을 받은 국제행사로 일몰제로 인해 국비지원 중단 위기에 있었으나, '2021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을 기초로 박람회 목적과 국제행사라는 의미에 부합되도록 꼼꼼히 준비해 지난해 12월 일몰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농업의 미래가치와 농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해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해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해 방제차량...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군은 산불예방, 조림, 육림, 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와 산림자원화를 위한 임도개설을 통해 산림 내 휴양, 레저문화 등을 위해 2020년 친환경 임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정면 청용지구 등 5개소 5.2㎞의 임도를 금년 말까지 개설하기로 했다. 또 이미 시설된 임도의 잦은 강우 등으로 노면이 유실되거나 측구가 매몰되어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서호면 장천지구 등 6개지구 임도에 대해 구조개량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