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특별포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전 군수에 대한 당대표 특별포상은 지난 5월2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4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상은 당정간 협력과 소통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는 등 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히 받은 상으로 알려졌다. 전 군수는 그동안 '지방정부'라는 말을 자주 인용하는 등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늘 강조하고 자치분권의 실현이야말로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역설해오면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16호2020. 06.12군은 지난 5월7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환경분야 민간위원 등이 실시한 월출산국립공원 명사탐방로 입지적정성 현장평가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는 전동평 군수가 참석, 대동제 탐방로와 용암사지 탐방로, 수리재골 탐방로 등 3개소 6.8㎞ 구간에 대해 직접 현장설명에 나서 적합판정을 이끌어냈다. 군은 앞으로 용암사지 탐방로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6월 중 탐방로 공원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대동제·수리재골 탐방로도 지역협의체 회의와 주민공청회에 이어 8월 중 타당성조사 총괄협의체 회의를 거쳐 10월 중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및 고시한다. 명사탐방로는 기찬랜드∼대동제∼큰골∼용암사지에 이르는 5㎞구간으로 왕인박사 도선국사 최지몽 김시습 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던 길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전남도는 올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는 12~17일간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6월1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농축산분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축산식품국장 총괄아래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식량원예팀, 축산팀, 수리시설팀 등 총 5팀(16명)을 구성, 시·군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조치사항을 전파하는 등 종합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우선 야외 영농활동이 잦은 농업인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특보 시 문자메시지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불가피한 작업 시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혼자 작업해서는 안된다.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한 무더위 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만화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은 영암 들녘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 농가, 고령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농사철(5~6월)를 맞아 11개 읍·면과 실·과·소 직원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26일 군서면과 총무과, 보건소 직원 30명이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시종면과 축산과, 안전건설과 직원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15호2020. 06.05전북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하면서 배 주산단지인 전남지역까지 위협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은 예전에 비해 빠르고 다 발생 경향을 보임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6월1일 발생상황 단계를 '경계'로 위기경보를 격상했다. 지난 5월25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와 함께 정밀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과수화상병 남하를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전북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지난 5월31일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의 한 사과농장 3.6㏊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또 국내 최대 사과주산지 중 한곳인 경북 영주시에서도 의심신고 3건이 연이어 접수됐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충북 충주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과수화상병이 5월 들어 전북에서도 발생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대불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한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산업단지에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복합적으로 제공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친화형·스마트·혁신·노후단지 등으로 지정된 전국의 14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해 5개소를 선정하는데, 대불산단이 그 대상 가운데 하나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특히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센터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43억원 가운데 국비 30억원과 도비 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말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된 대불산단에 걸맞게 근로자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까지 확충되게 된 것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마한역사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다. 지난해 4월 발의되었던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역사문화권의 유형을 '고구려역사문화권', '백제역사문화권', '신라역사문화권', '가야역사문화권' 등으로 구분했다. '마한역사문화권'은 이에 명시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남도가 대정부 정책 건의와 함께 국회포럼을 개최하고, 관련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을 포함한 특별법 제정 촉구활동을 펼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마한역사문화권’까지 명시된 특별법이 제정되게 된 것이다. 역사문화권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오늘은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랍니다. 짚불에 구운 청보리 손바닥에 비벼 후후 털어 입에 넣고 시커멓게 분칠해진 서로의 얼굴을 보며 세상 얻은 듯 재미나게 웃던 유년의 추억을 간직한 우리는 분명 농부의 아들 딸입니다. 평상위에 부채 하나에도 추억과 의미가 있어 살아갈수록 그리움이 더해지는 오늘 감자수제비국 한 사발 어떠신가요? 감자는 나박나박 호박은 은행잎 모양을 하고 미역가닥 나풀나풀 밀가루 반죽 한 덩어리에 생 들깨 돌돌 갈아 넣어 푸∼욱! 이렇게 한 그릇 먹고 나면 그 그리움 해갈될지 몰라. 그리움도 고생입니다. 박춘임 '문학춘추' 시로 등단 전남시문학상 등 수상 시집 '나이테를 그으며' 등 다수
보류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1년 중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넋을 기리는 달이다. 이를 계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은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피와 땀이 얼룩진 용맹스런 충성심과 애국심은 전쟁 영웅이라고 감히 힘주어 말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사를 초월하여 조국을 지키다 유명을 달리하여 먼저 가신 님들의 명복을 빈다. 발발한지 반세기가 훨씬 넘은 6·25전쟁은 남북분단의 현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세계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가장 모범적으로 잘 대처해오고 있다는 대한민국이 아직도 산발적인 지역 집단 감염 때문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이런 저런 예측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어찌 보면 우리가 사는 전라남도 지역은 코로나의 폭풍우에서 비켜난 청정지역인 이유로 상대적으로 이런 위험과 우려에서 벗어나 있기도 하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가져다줄 앞으로의 세상에 대한 조금은 걱정스러운 전망에 대해 무감각하게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있기보다는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생각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아우마당포럼(회장 강성재)을 재개, 지난 5월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TV조선 씨스퀘어 빌딩 1층 강당에서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명사초청 특강을 열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매우 잘한 일이며, 신속한 3차 추경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격화되고 있는 미·중 대립 속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지혜를 발휘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재경영암군향우회 제20대 임원 상견례가 지난 5월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중식당 동보성(4층 연회실)에서 양무승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진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는 장영찬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참석자 소개, 임원진 임명장 수여, 회장 인사말, 축사, 2020년도 주요행사 및 일정 소개, 제20대 활동 목표, 단체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또 2부 행사는 만찬이 이어져 화합을 다졌다. ...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615호2020. 06.05전남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COP28 유치 홍보를 위해 지난 6월1일 경남 사천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를 시작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단'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COP28 유치 홍보단'은 전국단위 행사, 축제장 등에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고 홍보전문 인력을 배치해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안 남중권 해당 시군(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의 다중 집합장소에 홍보부스를 설치, 주민들을 대상으로 COP28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 유치에 적극 동참토록 할 방침이다. 'COP28'은 지구 온도 상승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 세계 국가 간의 협약으로, 198개 회원국에서 약 2~3만명이 참여하는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시한 농기계 임대료 인하정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3월 광역단위 최초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 방침을 수립, 4월부터 7월 말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서(임대사업소가 없는 목포시 제외) 농기계 임대료 50% 이상을 한시적으로 감면했다. 이후 전국 타 지자체에서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실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한시적 감면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최근 15일까지 전남도내 임대농기계 이용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용 농가수는 1만9천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6% 급증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5억 2천만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남도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5호2020.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