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오늘로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월 2일 시작된 각 당 후보자들의 공식선거운동도 이제 막판으로 접어들었다.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여야 3개 정당이 후보를 내세우고 무소속 후보까지 나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을 중심으로 후보자들의 대결이 일부 격화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으나, 기대와는 달리 영암지역에서는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군민들이 기대했던 영암 출신 후보가 나오지 않은데다, 결과는 보나마나 빤하다는 생각에 이번 선거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 분위기인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일마저 소홀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후보등록 결과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삼석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이인호 후보, 민생당의 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사이버 성폭력’이란 말 그대로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과 같은 사이버 공간(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성폭력을 의미한다. 특히 불법 촬영 및 불법 촬영물 유포·협박·저장·전시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말한다. 예컨대 ‘몸캠’, 동영상 등을 요구하거나 협박하는 행위, 몰래 타인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유포하는 행위, 다른 사람의 사진에 성적 합성을 하여 유포하는 행위,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다운받는 행위 등이 있다. 사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氣의 고장 영암 출신 정의당의 이보라미 의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이 IMF 경제위기보다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집단 감염이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집단해고와 경제파탄 상황이 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소 상인들은 매출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임대료, 공공요금 부담 때문에 임시휴업을 단행하거나 고민한다고 합니다. 중소상인들의 매출 감소는 직원들의 고용불안 및 단기노동자들의 해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원 운영자, 강사, 예술노동자 등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도내의 후보자들에게 '전남교육현안 20개 공약'을 제안했다고 한다. 특별히 눈에 띄는 공약은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변경과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내 집 앞 유아·초등학생 돌봄센터 구축'이다. 총선 때마다 보아온 일이지만 우리 지역의 출마자들이 제시한 공약에는 지역사회의 다른 이슈들에 묻혀 교육분야의 공약은 늘 뒷전으로 밀려나곤 했기 때문에 이번에 도교육청이 총선 출마자들에게 제시한 전남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난 4월 3일 지역 산악인 및 자원봉사자와 합동으로 '그린 포인트' 제도 홍보 활동 및 주요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그린 포인트' 제도란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 받고, 포인트로 공원시설을 이용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하는 제도로, 본격적인 봄철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이 많이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원사무소는 이날 그린 포인트 제도 홍보를 통해 그린 포인트 참여자에게 백두산 탐방기...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영암여고는 지난 4월 1일 최신 기숙사에 대한 준공검사를 마치고 학생들의 입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여고에 따르면 새로운 기숙사는 3층 18실로, 6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 실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고, 층별로 학습실까지 갖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신축 기숙사인 '동백학사'는 전남도교육청이 15억5천만원과 영암군이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공사비 20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에 착공, 9개월만에 완공했다. 영암여고는 동백학사 준공으로 기존 기...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영암군 시종덕진도포면대(면대장 남태식)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주 2회에 걸쳐 시종초교 긴급돌봄 생활방역 지원활동에 나서 호평을 얻고 있다. 남태식 면대장을 포함해 시종지역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3명 등은 학생들의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치원 내외부, 놀이터, 돌봄교실 등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남태식 면대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기관과 발맞춰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시종면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영암소방서는 지난 4월 5일 낮 12시45분쯤 국립공원 월출산의 구름다리 인근에서 산악사고 발생에 따른 신고에 따라 영암119구조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등산객 1명을 구조했다. 이날 산악사고는 등산객이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발목을 다쳐 하산이 힘든 상황이었으며, 환자는 부종을 동반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구급대는 환자 응급처치 및 헬기 인양을 통해 안전하게 인근 병원까지 이송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국립공원 월출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qu...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식목일 행사를 대체해 꽃 소비를 촉진하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암경찰서는 전 직원이 나서 직원이나 가족에게 꽃다발 선물하기, 사무실 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전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해 따스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활기찬 계절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 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차장 차량 대기 상태에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전화 민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절차는 민원인이 경찰서 방문 시 정문 안내소에서 해당 기능으로 전화 연결, 민원 접수, 상담 처리하고 민원 서류가 발급될 때까지 차량이나 민원상담소에 대기하면 경찰관이 직접 방문, 민원 업무를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전남도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 목표 2천호로 확대하기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 매년 200만원의 인증비용(100% 지원)과 100만원의 가축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며,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되면 300만원의 장려금도 함께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을 준비 중인 농가에도 1천만 원까지 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해 축산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거나 갱신해야할 농가는 인증 신청 전 친환경 사업자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인증 후 6개월 이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 이달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함에 따라 전남도는 의무교육에 대한 부담으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전남도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민생지원 예산 255억원(도비 102억원, 시·군비 153억원)을 제1회 추경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약 8만5천명에게 공공요금 등 고정비용을 보전함으로써 경영안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 13만5천개소 중 지급대상자는 약 63%인 8만 5천개소로 추산된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각각 3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처를 통해 지급받게 된다. 대상은 지난 3월 22일 기준으로 도내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사업체이다. 정...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모든 일상이 멈췄다. '코로나19'라는 몹쓸 역병 때문에 지구라는 행성 전체가 마비상태다. 역설적이게도 멈추니까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때론 충격이고 때론 통쾌하다. 세계 최강 미국은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광환(光環 태양을 둘러싼 외곽의 빛)처럼 생긴 0.1μm 크기의 바이러스에 '국가'는 처참히 무너졌다. 세월호 참사 때 우리가 내뱉었던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 대륙 전역에서 들린다. 복지국가의 롤 모델 유럽 각국도 치솟는 사망률에 허둥댄다. 의료기반이 약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은 공포에 떨고 있다. 중국에 이어 코로나19가 일치감치 창궐했던 우리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해선 세계 각국의 찬사가 쏟아진다. 어떻게든 선거에서 이겨야겠다는 일념뿐인 자칭 보수야당과 보수언론만이 예외일 뿐 국민 다수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전남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55억원을 투입, 전국 처음으로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1천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로 인해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의 운전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여론에 따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는 농작물 농자재 등 운반과 작물 재배 관리를 위한 이동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우선 농...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전남도는 농어업인·법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연리 1% 저리로 융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말 기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실행율은 160농가 156억원으로 지난해 43농가 72억원보다 건수는 3배 이상, 금액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방식을 기존 일괄배정방식에서 선착순 융자로 변경하고 사업비 소진시까지 연중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농어업인·법인, 농수산식품 가공·유통, 수출업자 등을 대상으로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융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