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되면서 차량 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도 오르지만 차량 내부는 밀폐되어 90℃이상까지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점화원만 있으면 급격한 연소와 함께 인근의 가연물로 연소가 확대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장시간 운행으로 차량의 결함이나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 전에 세밀한 점검을 하여야 한다. 최근 발생했던 BMW차량 화재를 계기로 차량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상반기 차량화재는 약 3천여건으로 50%는 승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영암군농민회가 '영암군 농어민 기본수당 조례안'이 의회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보류된데 대해 의회와 군 친환경농업과를 찾아 항의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가 발생했다. 112순찰차까지 출동했고, 담당공무원은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가를 냈다. 친환경농업과 일부 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자행된 폭언·폭력사태에 사기저하는 물론이고, 공포감과 불안감에 떨었고, 지금은 출입문이 열리는 소리만 들어도 무섭다고 말하고 있다. 군정업무와 관련해 군청 앞 1인 시위 또는 집단시위 등을 통해 의사를 표출한 적은 있어도 특정 단체 관계자가 군청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가 벌어진 경우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당연히 공권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신성한 일터를 짓밟은 폭거인 점에서 엄중한 대응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농민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시종면 내동리 쌍무덤의 주인이 영산강유역의 고대 마한시대 최상위 수장층으로 확인됐다 한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가 영산강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결과다. 지난 1986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쌍무덤은 원래 7기의 고분이었으나, 4기는 파괴되고 3기만 남아있다. 더구나 남은 모든 무덤들이 파괴되거나 도굴범에 의해 교란된 상태여서 독무덤의 성격이나 구조를 밝히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독널과 출토된 토기 등으로 미뤄 4∼5세기경 조성된 것으로만 추정되었을 뿐 쌍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전남문화재연구소의 이번 정밀조사결과는 바로 이런 점에서 획기적인 성과다. 더 나아가, 영산강유역의 고대 마한역사문화권 연구개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쌍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534만명이고 나라 밖으로 나간 한국인 관광객은 2천869만명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보다 외국으로 나간 우리나라 관광객이 1천335만명이나 더 많았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나라별로 보면 단연 중국과 일본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478만명으로 전년대비 14.9%가 늘었지만 최고점을 찍었던 2016년 806만명에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데 이는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당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 영향으로 보인다. 일본인 관광객은 294만명으로 전년 231만명 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 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화사업 관련 심의, 상반기 협의체 활동 및 지역사회 후원실적 보고, 여름철 주거위기가정 집수리 25가구 선정과 하반기 활동 계획 점검 등이 이뤄졌다. 또 주변에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대상자를 찾아내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지역의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매주 소외이웃에 대한 밑반찬봉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72호2019. 07.12지난 7월 1일자 정기인사로 부임한 신용현 덕진면장이 27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면정 파악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을순회는 지난 7월 4일 노송1리 노노동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을 듣고 면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신 면장은 특히 마을회관 운영 실태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 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신 면장은 "마을회관 순회는 면정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재경시종면향우회(회장 임충열)는 지난 7월 6일 성남시 고등동의 한 농장에서 2019년도 하계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농장은 강용식 수석부회장, 강동현, 강원조, 강종원, 이민화 향우 등이 관리하는 농장이다. 농장 텃밭 한쪽에 기르던 채소를 갈아엎고 마당을 만들어 천막과 무대를 설치해 열린 이날 정기모임에는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농장은 쾌적하고 청청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참석한 향우들 모두가 여유를 즐겼다. 오찬과 함께 시작된 이번 정기모임은 회장 및 고문의 축사에 이어,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72호2019. 07.12경기 고양지청장을 역임한 이건태 변호사가 부천시 소사본동에 법무법인 우송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이 변호사는 도포면 출신으로 도포초와 광주 숭의중, 광주일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1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고양지청장, 인천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이건태 법률사무소는 부천시 소사본동 70 번지 소사메디파크 202호(생생병원 2층)에 위치해있다.(전화 032-342-3211) 한편 이 변호사는 내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72호2019. 07.12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 모임을 열고 향우들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는 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7월 9일 유창수 향우(서호면)가 경영하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의 식당 '밥집'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향우회는 매월 개최하는 모임을 향우들이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갖고 있다. 나미숙 감사가 경영하는 '남원추어탕', 박필수 상조회부회장이 경영하는 '옛수원갈비와 백년추어탕', 유창수 향우가 경영하는 '밥집' 등을 돌아가면서 이용해 향우애를 다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72호2019. 07.12기발한 발상으로 부동산개발업에 새 바람을 일으킨 2세대 신흥 디벨로퍼(Developer,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로 주목받고 있는 영암읍 출신 김한모 HMG(Humanism of Maru Group) 대표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의 1대 주주가 된다. 또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칸서스자산운용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신청함에 따라 HMG 외에 NH투자증권을 2대 주주로 맞이했다. 투자운용(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칸서스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72호2019. 07.12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일 도포면 김용익 농가 하우스에서 시설채소 토양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고온스팀 토양소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한 친환경 토양소독기는 농약이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220℃ 고온 수증기를 토양 30cm까지 투입해 소독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농가들은 토양선충 및 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토양에 농약을 살포 후 20일간 비닐 멀칭해 토양을 소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농약비용 및 토양처리 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농민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다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적했다.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군은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항생제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공급을 위해 관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관내 산란계 농가를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수칙, 닭 진드기 구제 방법, 2020년 4월 25일부터 의무 시행할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등을 지도 및 홍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 중 동물용의약품 사용 기준에 부적합 약품 사용 여부, 닭 잔드기 방제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군은 7월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도우면서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납부 홍보에 나섰다. 군은 관내 해당 사업장에 안내문 및 신고서를 발송하고 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신고납부 창구를 운영하며,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대에도 해당 내용을 게시하는 등 주민세 재산분 신고 납부의 달임을 군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민세 재산분은 7월 1일 현재 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과 시설물 전체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제다. 건축물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율은 1㎡당 250원이 적용된다. 다만 전체 사업장 연면적 중 종업원의 후생, 복지 등...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군은 봄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7억685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구비 재원은 국비 4억7천950만원, 도비 1억1천367만5천원, 군비 1억1천367만5천원 등이다. 군은 2회 추경예산에 군비를 확보해 7월 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로 피해면적에 따른 농약대금이다. 영암지역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는 배, 무화과, 감 등 과수작목을 중심으로 모두 233농가 316㏊에 이른다. 한편 전남도는 봄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모두 91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복구비는 지난 3~4월 이상저온으로 개화 중인 배, 복숭아 등 과수를 중심으로 나주, 영암, 보성, 화순 등 18개 시·군에서 3천903㏊의 농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은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가 피해복구지원 대책을 수립, 농림...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황토 멜론의 고장 도포면(면장 이영현)에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이자 명물로 떠올랐다. 일반 수박의 1/4 정도 크기인 애플수박은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작고 예쁜 외형으로, 1인 가구나 혼밥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수박은 디저트 과일로 유튜버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기존 수박과는 달리 한 끼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서 간편히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수박에 버금가는 12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해 단맛을 선호하는 과일애호가들이 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72호2019.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