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
6월이 중순을 넘기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일부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특히 7월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여름철 피서지로는 단연 해수욕장이 으뜸이지만 각종 물놀이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더욱 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근무하고 있다.점점 열대성 기후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생태계 환경도 바뀌어가고 있다고 한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사람은 누구에게나 한겨울 동태 알처럼 정의로운 욕망하나쯤 박혀 있답니다. 세상에는 어디에나 조용한 보통사람이 있어 공연히 큰소리 뻥뻥 쳐대는 날선 자들을 심판하고 있답니다. 잘났거나 빛났다하여 목청 높여 질러내면 엉키거나 거꾸러지지 않겠습니까? 발꿈치 높혀 키 재고 개목걸이 옭아맨 가면으로 명함 뿌려대며 희번지래 까불지 마세요. 세상 명예 월계관 머물 때도 있지만 쉬이 지나갈 때도 있답니다. 박춘임 '문학춘추' 시로 등단 전남시문학상 등 수상 시집 '나이테를 그으며' 등 다수
보류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설치 등에 관한 조례'가 의회를 통과했다. 오는 10월 말 문을 열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정부가 지난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산업육성사업'으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국비(균형발전특별회계) 53억7천만원과 군비 51억3천만원 등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되어 영암읍 회문리 42-6 일원 월출산 氣찬랜드 내 연면적 2천203㎡에 전시관과 공연장 등이 건설, 최근 완공됐다. 현재 전시콘텐츠 제작 및 설치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관리 및 운영방법까지 정해진 것이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조례는 센터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트로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명예센터장'으로 위촉해 센터 운영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영암군의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집행 잔액 발생이 너무 과다하고, 고질병폐로 지적되어온 명시 및 사고이월액의 과다 발생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분석지표 가운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로 삼고 있는 순세계잉여금은 2018 회계연도의 경우 435억4천여만원으로 2017 회계연도 290억3천여만원보다 무려 145억9천여만원이나 늘었다. 그 비율도 2017 회계연도 5.17%에서 2018 회계연도는 7.13%로 높아졌다. 이러니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 재정효율성은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이요, 재정건전성 또한 '다'등급으로, 종합등급이 '다'등급에서 호전될 기미가 없는 것이다. 제266회 의회 정례회에 제출된 '2018 회계연도 세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부지깽이도 손을 맞든다는 오뉴월 농번기가 끝나간다. 올 봄은 여러모로 유난스럽다. 이상저온현상으로 생긴 모잘록병이 모판을 주저앉히더니 벼물바구미 먹노린재가 대량 출현해 농사판을 뒤흔들고 있다. 수확철에 들려온 양파와 마늘값 폭락 소식은 일손을 놓게 만들었고 농기계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도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이종대사를 마치고 써레지침을 해야 할 판인데 낭보대신 씁쓸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스러울 따름이다. 농민수당 도입이 무산되고 말았다. 밥을 다 지어 뜸들일 일만 남았는데 그만 불이 꺼져 버렸다. 나는 이번 6...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서호면 몽해리 출신인 한화생명 동수원지역단 영화지점 김경자 수석팀장이 리크루팅(Recruiting) 부문 전사 1위를 차지했다. 리크루팅은 해당 업무의 적임자를 뽑아 공급하는 핵심인재를 찾아주는 일이다. 신입사원을 뽑는 일로 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 보험업무에 실적을 높이고 성과를 달성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 팀장은 2019년 1월부터 6월 25일까지 그동안의 평가에서 가장 탁월한 리크루팅을 발휘해 사원 중 1위로 선정됐다. 김 팀장은 재무설계 및 영업 관리자 보험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 2019...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재경구림교총동문회는 올해 5월 말로 임기를 마치는 제25대 양점승(남교 17회, 구림교 51회) 회장 후임으로 구림교 52회인 최보술 동문을 추천을 받아 후임자로 인선했다. 최 내정자는 구림교 52회 동창회에서 추천해 총동문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지명과 함께 인선했으며 고문단의 추인을 받아 정기총회 때 공식 선출, 이·취임식을 갖게 된다. 차기회장으로 지명된 최보술 동문은 구림 출신으로 세무사로 일하다 부동산자문중계 및 대리업과 섬유제품제조업인 (주)보아스(BOAZ) 라온개발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보아스라온개...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성남영암군향우회(회장 이계종)는 지난 6월 20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에 위치한 향우회관에서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계종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결성의 의미가 조금 퇴색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며, "보다 많은 향우들이 참여해 희망의 불씨를 더욱 밝게 밝히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이계종 회장을 비롯해 한윤남 초대회장, 정두철 직전회장, 박창순 고문, 김재열 감사, 나봉선, 이동용, 최성주, 최인석, 최기준...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신창석)가 서울시 종로3가 소재 배텨져숯불갈비(사장 김성재·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2∼23일 인천시 강화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야유회가 향우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며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야유회에 참가한 향우들은 모처럼 편안하고 여유로움 속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즐기면서 낮엔 개매기와 갯벌체험, 밤엔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소원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를 가지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70호2019. 06.28신북면은 지난 6월 26일 신북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마을 어르신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열었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 중 1일)에 대한 지역민 인식 개선 및 극장, 공연장 등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암군에서 첫 번째로 치러진 순회공연으로, 고전 '토끼전'을 각색한 '추억의 유랑극장 토생외전'이 공연됐다. 소리꾼, 판소리, 장단...
보류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지난 6월 19일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 및 독거노인 우울증 스크리닝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게 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인증번호를 부여 받아 현판식도 열렸다. 또 독거노인이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관리사가 안내하면서 치매 의심자 발견 때 치매안심센터에...
보류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6월 13일 영암읍 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 음식을 준비해 참석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왕인문화축제 때 다문화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 및 센터 후원금 등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5개 국의 다양한 음식을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식사 전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송영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보류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도기박물관은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로컬문화의 의미를 조명하는 지역출신 작가 인트로전 김기찬展을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지역출신 작가 인트로전에 초대된 김기찬 작가는 영암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등 다양한 협회 활동 및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청광도예원을 운영하는 등 작품제작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기찬 작가는 질감과 색감이 대비되는 개성 있는 분청기법으로 표현한 다기와 다반 등 찻그릇과 합, 수반 등 생활소품 제작으로 분청기법의 현대화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분청달항아리와 백자달항아리 등 전통도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 활동도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문화를 가꾸...
보류 영암군민신문570호2019. 06.28군립 하정웅미술관은 지난 6월 26일 오후 기획전시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설박 작가와의 대화'(아티스트 토크)를 열었다. 설박 작가는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공간의 미학'전시 참여 작가로 지역에서 한국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먹물을 들인 한지를 붙여서 만든 작가의 작업 과정을 설명하고 작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한국화가 현대미술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되는지 작가의 생각도 들어봤다. 특히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과 작가의 작품을 직접 ...
보류 이승범 기자570호2019.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