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인력을 연결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인력을 적기 알선·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연결해주기 위해 전남도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시행 첫 해인 2017년 4천927농가에 5만8천517명을, 지난해 4천457농가에 6만4천169명을 중개·지원, 농번기에 제때 농사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전남도내 21개 시·군에서 35개소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영암지역은 영암농협, 삼호농협, 영암낭주농협, 월출산농협 등이다. 농업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알선·중개, 인력 중개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담상담사 운영과 농작업자 현장교육 등...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군은 관내 40~50대 조기퇴직 및 은퇴한 중장년에게 재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이에 참여할 지역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 양쪽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기업에게 500만원, 중장년 취업자에게 300만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중장년 6명으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대상은 영암군 소재 5~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40~50대 중장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175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사업장이다. 군 투자경...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65호2019. 05.17군은 조선산업의 극심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5월 29일 지정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후속조치에 적극 나섰다. 군은 특별지역 지정 후 정부 직접지원사업으로 국비 60억원 등 120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을 확보, 대형조선소에 의존한 블록 위주 생산에서 중소형 선박제조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삼호 동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영암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위해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32억원 상당의 지역상품화폐를 발행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목포·해남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조선업종 밀집지...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밟힌 풀 향기 품고 너의 냄새 새롭구나. 지난 고통 곱씹으며 오늘을 잉태하네. 가는 이 잊고 나서 오는 이 기다리니 철없는 내 소가지 식은 땀만 나게 하네. 있는 자나 잘난 자나 종착역은 똑같으니 밟힌 풀잎 그 향기를 너는 모르고 살았구나. 서산 가는 저 구름에 얹어가는 나그네야 북풍한설도 미풍이라 만공산에 쉬어가세. 전갑홍 남도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 관광경영학 박사
보류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이 최근 긴급임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3월 열린 녹색한우작목반 정기총회에서 제기된 심각한 자본잠식상태라는 지적과 영암 한우브랜드 통합을 계속할지 여부 등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예상대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매력한우가 자본잠식상태에 있다는 녹색한우작목반 회원들의 지적에 이구동성으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최영환 법인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녹색한우작목반 정기총회 이후 매력한우에 대한 현실과는 다른 부정적인 소문과 평가절하로 많은 회원들이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또 조형일 이사는 한발 더 나아가 매력한우가 회생불능 내지 부실덩어리로까지 비쳐져 안타깝다면서, 현재의 공장부지만하더라도 매입가는 평당 6만원대이지만 실거래가격은 최소 15만원이상이라며 부당한 평가절하를 강력 항변했다 한다. 녹색한우월출작목반 정기총회 때 제시된 매력한우의 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월출산 큰골등산로가 다시 열린다고 한다. 군이 '월출산 氣찬랜드∼녹암마을∼대동제'까지 1.5㎞ 구간을 직접 시행방식으로 탐방로를 복원하고, '대동제∼큰골∼용암사지'까지 5.0㎞ 구간은 군비를 투입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수탁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탐방로를 대체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풍경, 명사탐방로 프로젝트'를 확정한 것이다. 큰골저수지(대동제)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끊겼던 큰골등산로는 군민들과 등산객들이 가장 애용했던 탐방로였다 한다. 험준한 산악지형인 월출산을 찾는 탐방로 가운데 가장 편리해 남녀노소가 이용할 수 있고, 구정봉(큰바위얼굴)과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등 명승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코스였기 때문이다. 이런 옛 등산로가 다시 복원된다니 월출산 관광활성...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작년 대비 현재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들어 벌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매년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주로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하게 이루어지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주변에서 벌들이 빠르게 발견되고 있다. 2018년도 소방청 통계자료 중 119 구조신고 유형별 순위를 살펴보면 처리건수 66만3천526건 중 벌집제거 출동 건이 14만4천288건(2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벌쏘임은 통증도 심하지만 몸에서의 이상반응으로 응급상황에 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축제의 계절이 저물어가고 있다. 작은 규모의 읍·면민의 날 경로잔치부터 올해 첫 걸음을 뗀 월출산 유채꽃축제 그리고 우리 영암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까지 3월부터 두 달 가까이 영암이 들썩거렸다. 초가을부터 시작될 유기농 토하축제, 마한축제, 무화과축제, 메밀축제, 국화축제 및 소박한 마을축제까지 보태면 한겨울 빼곤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만큼 흔한 게 축제다. 게다가 각 사회단체 한마음대회까지 합쳐서 본다면 축제에 살고 축제에 죽는(?)게 지역현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축제의 의미나 값어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월출산 국립공원이 있는 영암은 기(氣)의 고장이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은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절찬을 받아왔다. 복잡한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웰빙과 영암의 기(氣)는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산강 물막이 공사로 생긴 간척지에 조성된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영암은 호남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역동적인 고장이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오롯한 기(氣)의 고장 영암을 소개한다. Ⅳ. 영암의 먹을거리와 특산물 옛 명성 그대로 독...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100일 동안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들은 순간순간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시험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세우는 습관', '새로운 도전의 습관'이라는 최고의 보물을 안겨준 것 같아 정말 뿌듯합니다." 다이어트가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해온 아들과 함께 시작한 100일 미션을 책으로 펴낸 이영주씨(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장)는 "아들에게 이번 미션경험은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도신초교총동문회는 지난 5월 11일 성남시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한 음식점 공터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만석 회장을 비롯해 김선주 고문, 최선우, 이미숙, 김광인 감사와 김희중 운영위원장, 김민경, 박선영 여성위원, 양승오 기수단대표, 박은호 수석부회장, 박성률, 박경복, 김경자 부회장, 김용목 사무총장, 김광석 사무국장, 서준선 산체국장, 서승희 여성국장, 김선형 재경도포면향우회장, 박참복 수석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조경자 여성위원, 조영현 재경수산초총동문회 산악부장, 김보경 산악차장 등이 함께...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65호2019. 05.17장천초교총동문회(회장 서영규)는 지난 5월 12일 서울 강북구 삼양로 우이동계곡에 자리한 한일산장에서 야유회를 갖고 동문선후배들의 결속을 다졌다. 동문회는 연중행사로 정기총회와 체육대회, 산행 겸 야유회를 갖고 있다. 서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야유회를 통해 우리 동문들이 생기를 얻고 우애를 더욱 깊게 하는 등 총동문회가 더욱 큰 발전과 도약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1924년 개교해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장천초교 개교 100주년 백서를 준...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65호2019. 05.17재경영암군향우회는 지난 5월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장에서 각 읍면 향우회장들과의 모임을 열고 올해 한마음체육대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 연말 임기 종료를 앞둔 신창석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향우회가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처럼 결정했다. 특히 체육대회에 대해서는 당초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각 읍면 향우회가 자금과 인원동원 등에 있어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개최를 보류하기로 했다. 신창석 회장이 읍면 향우회장들과 모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모임에는 신창석 회장을 비롯해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박상선 재경삼호읍향우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병환 재경서호면향우회장, 문충석 재경미암면향우회장,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회장, 김재열 재경신북면향우회장, 김선형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임충열 재경시종면향우회장과 박...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65호2019. 05.17제4회 히즈아트 페어(HE'SART FAIR) 호텔 페어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 9층 전 층에서 '내 마음의 울림, 작품과 만나다'는 테마로 열렸다. 지난 2017년 'Hear'를 모티브로 '그(그녀)들의 예술'로 울림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히즈아트페어는 전시작가의 실력과 예술성을 극대화하기위해 전시참여비용을 대폭 낮춰 작가를 위한 전시로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인 초대에 국한된 소극적 형식을 벗어나...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경기도내 31개 시·군을 총괄하는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윤봉남 현 회장이 취임했다. 연합회는 지난 5월 11일 수원시 장원구 장원구청 9층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10대 회장을 역임한 윤봉남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1988년 결성되어 27년 역사를 자랑한다. 경기도지역의 호남향우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산재해있는 호남향우회의 총본산이다. 시종면 출신인 윤 회장은 "호남향우회는 고향의 정을 나누는 만남의 자리이며,...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5호2019.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