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도 가닥…곳곳 재심요구 반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진표 윤곽이 점차 잡혀가고 있다. 특히 공천 탈락자를 중심으로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하는 등 곳곳에서 반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선거구도 및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영암군수 단수 후보로 전동평 현 군수를 확정하는 등 전남 9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 확정했다. 단수 후보 확정 지역은 영암을 비롯해 광양(김재무), 보성(김철우), 곡성(유근기), 완도(신우철), 화순(구충곤), 영광(김준성), 장성(윤시석), 고흥(공영민) 등 9곳이다. 또 순천, 나주, 담양, 강진, 함평, 구례, 장흥, 해남, 진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군은 지난 4월 10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데 이어, 13일에는 전동평 군수가 국무총리실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거듭 요청하고,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추진을 위한 11개 사업 56억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영암과 목포가 조속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 김형광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은 "고용노동부에서도 영암군이 겪고 있는 현 상황을 잘 알고 있으므로, 조속한 현지 실사 등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4월 19일 오후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나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8,9면>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영암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영암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선수와 임원 7천여명과 방문객 9천여명 등 모두 1만6천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육상,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 등 22개 종목에 걸쳐 22개 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2018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매년 개최하고 있는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완구 등 각종 생활용품 2천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 수익금은 영암군민장학금 기부하고 이다. 또 헌옷으로 분리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환경보전캠페인으로 폐건전지(20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새건전지 1세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2018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려 화려한 봄꽃여행과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성황을 이뤘다.'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열린 올 왕인문화축제는 더욱 다채로워진 90여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기간내내 비바람과 강풍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만여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특히 올 축제는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된 위상에 걸맞게 불가리아, 루마니아, 이집트, 페루, 멕시코 ...
보류 이승범 기자512호2018. 04.13올림픽의 성화(聖火)가 처음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 것은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였다. 하지만 성화대가 따로 마련되지 않은 채 횃불처럼 꽂아놓은 상태였다. 따라서 성대한 성화 봉송식도 없었다고 한다.높은 성화대가 마련되고 대회기간 내내 성화가 불타오른 것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때부터였다. 당시 히틀러는 발칸반도 제국의 청년들을 동원해 고대 올림픽 개최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태양으로 점화한 횃불을 베를린까지 3천㎞를 릴레이 시켰다.히틀러를 추종하는 나치스 참모본부가 만든 '작전'이었던 성화 봉송과 성화대는 나치스의 절대 권력을 부각시키려는 목적이었다. 그리스에서 인근 7개국을 거쳐 독일까지 성화를 봉송하게 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함께 펼쳐질 독일군 공격루트를 사전 답사하는 목적이었다. 지금 올림픽 성화가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과는 정반대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2018 왕인문화축제'의 학술프로그램인 학술강연회가 주목을 끌고 있다. 강연회 주제인 '왕인박사와 일본 와니(화이) 씨족'이 우선 그렇다. 왕인박사와 일본 내 후예씨족과의 관련성을 전문적으로 짚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 내용면에서도 학계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이날 주제 강연에 나선 학자들은 일본 최고의 역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기록된 왕인박사와 '고사기(古事記)'에 기록된 화이길사(和邇吉師),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錄)'의 황별 외척씨족인 和邇씨는 모두 '와니'로 불리는 동일 인격 내지 동일 실체(집단)라고 보았다. 이는 韓日 양국학계를 통틀어 화이(와니)씨의 출자에 대해 왕인 및 그 후예씨족과의 관련성 속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전문적인 논문으로는 최초의 시도라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712년 편찬된 일본 '고사기'에는 화이길사(和邇吉師)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장인 '氣찬장터'가 지난 4월 11일 재개장했다. 민선 6기가 막 출범하기 전인 지난 2014년 6월 문을 닫은 지 4년만이다. 2015년 9월 영암농협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되기는 했으나 1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른 보수공사와 리모델링공사 등이 진행되느라 차일피일 재개장이 미뤄진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이유야 어쨌든 군민들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시설물이 무려 4년 동안이나 장기간 방치된 것은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여곡절 끝에 氣찬장터가 재개장한 만큼 설립 목적에 맞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주지하듯이 氣찬장터는 지난 2010년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전체면적 653㎡ 규모로 건립됐다. 이후 지난 2014년 6월까지 영암군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눈을 장만하느라꾸무럭거리는 하늘빛에병석에 계시는 아버지 생각으로가슴이 먹먹하다 전 어른들에 비하면 너무 많이 살았다는아버지의 우스개 말씀은웃음이 되지 못하고회색 구름이 되어내 머리 위를 맴돈다 밤새 눈 내리던 날이면새벽 일찍 일어나셔서식구들이 다닐만한 곳눈 가래로 밀어 길 내주시더니 이제 당신 길 살피시는 걸까 헐렁해진 바지자락으로자꾸만 병원 문턱을쓸고 계신다 봉성희영암문인협회 회원솔문학동인회 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만개한 전남 영암의 100리 벚꽃 길에서 왕인문화축제가 열렸다. 봄 축제의 백미는 역시 꽃이다. 전국의 벚꽃 명소로 영암 월출산 100리길, 하동 화개장터와 쌍계사의 십리 벚꽃길, 경주 보문단지, 충주호, 속리산, 계룡산 등이 유명하다. 이번 왕인축제는 꽃이 너무 빨리 피어 막상 축제 때에는 꽃이 지는 아쉬운 모습도 연출했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기존에 인기 프로그램은 한층 강화되었고 신규 프로그램도 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4월 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 영암지역 초·중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영암가야금연주단이 특별공연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영암가야금연주단은 이날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영암 출신 김창조 선생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가야금산조의 본향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지역민의 자긍심 함양 및 전통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공연에 나섰다.가야금병창으로 호남가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서옥원)는 지난 4월 9일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강진수)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고품질·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등 영암군 관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관리 강화와, 국가인증농산물의 신뢰 제고 및 GAP인증 확산, 농산물 검사관리 및 유통지원사업 확대, 원산지·양곡표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 등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과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 협약을 통...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512호2018. 04.1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 포순이봉사단(단장 김기숙)은 지난 4월 7일 오전 왕인문화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 쓰레기 줍기와 오폐물 수거활동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만진(미암면) 지회장과 최영열(신북면) 부회장, 이월희(영암읍) 군 청년회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장, 청년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계절에 어울리지 않게 눈발이 날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회원들 모두는 즐거운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포순이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기숙 단장은 "왕인문화축제 성공 개최에 조금이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12호2018. 04.1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지난 4월 7일 연분홍 진달래로 붉게 물든 아차산과 용마산을 찾았다.회원들은 광나루역에 집결해 아차산 생태공원 가로수 길을 따라 능선을 올라 용마산 정상을 밟았으며 용마폭포공원으로 하산했다.산행에는 이진희 산악회장을 비롯해 문병열 직전회장, 박상만 자문위원, 김관호 재경 동문회장, 박종선 사무총장,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김성범 향우산악총대장과 김미화 재경학산면향우회산악회 총무, 이기복 영봉산악회 총무 등이 함께했다.이진희 회장은 "아차산과 용마산은 벚꽃과 진달래가 활짝 피어 우리는 반겨주고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