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이장단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18년 당시 미암면발전협의회 회장에게 결격사유가 생겨 사회단체 임원들의 추대를 받아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봉사를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미암면을 비롯한 청년회, 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등 관내 모든 사회단체가 혼연일체 되어 함께 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3년째 미암면발전협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최성식(65) 회장은 그간의 소회를 이처럼 말했다. 3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미암면발전협의회는 ‘미암면민의 날&rsqu...
영암in 이승범 기자2021. 11.19문 태 환 발행인 겸 대표이사 군민 여러분,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영암군민과 향우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또한 경기침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 경기가 되살아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군민여러분! 올해 영암은 정치와 사회적으로 새로운 출발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기때문입니다. 누가 출마하고 어느 후보를 군민들이 선택하든 이제는 군민들과 후보자들 모두 한 층 더 성숙한 선거문화로 아름다운 선거를 치렀으면...
오피니언 문태환 기자2010. 01.03읍지역 쓰레기처리 헌신적인 지도주민 참여·쾌적한 환경조성 기여복지관련 민원인 자택 직접 방문 “정량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고, 분리해 버리는 주민들의 의식이 점차 정착되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영암읍 지역 내 쓰레기가 모아진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우리이웃이 있다. 영암읍 주민생활지원계 유혜숙(54) 담당. 영암읍 5일장터 부근에서 매일같이 주민들께 쓰레기 분리수거와 관급봉투 사용을 계도하고 있는 유 담당을 찾아볼 수 있다. 유 담당은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을 분리하...
영암in 변중섭 기자2009. 12.04초겨울 수확철을 맞은 탐스런 미암 호박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기온이 뚝 떨어진 17일 오후 미암면 신한리 김기수씨의 밭에서 인부들이 고구마를 부대에 담고 있다.<관련기사 3면 우리이웃> 사진/변중섭 기자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09. 11.20젊은 연인들의 만남 100일째 되는 날은 이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아이의 100일잔치, 사람의 나이 100세를 일컫는 상수(上壽), 많다라는 뜻의 한자 백(百), 세기의 전환 100년, 수능 D-100일, 시험점수 100점 만점, 100호 홈런…. 100이란 의미는 기쁨, 만족, 완성, 매듭, 환희 등 저마다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 우리는 ‘100번째’를 축하한다. 지령 100호를 맞는 신문 역시 기쁨, 감회, 반성, 새로운 시작 등 의미가 많다. 영...
오피니언 변중섭 기자2009. 09.11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훈훈한 지역만들기’ 운동에 부응하는 ‘숨은 의인·선행자’ 표창에서 본지가 소개한 영암군 주민 2명이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서면에서 ‘달터아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김선희(45)씨와 원어민 외국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여성 제네린(32·필리핀)씨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본지 제55호(2008년 10월 10일자)와 제74호(2009년 03월 06일자) ‘우리이웃&rsqu...
영암in 변중섭 기자2009. 05.15신북면 장산리 이영숙(55.사진 신북면 여성자원봉사회장)씨가 숨은의인 선행자로 선정돼 지난 3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본지 2008년12월12일자 ‘우리이웃’ 보도> 이영숙씨는 8년 전부터 매 월말 홀로사는 노인 10여명에게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마련해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말벗과 청소를 해드리고 있다. 또한 2000년 초반부터 매년 연말 겨울에 김장할 배추·무 등을 재배하여 고가의 농업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버리고 ‘영암영애원’에 기증...
영암in 신북/김영권 기자2009. 03.06지역현안 냉철한 해결방안 제시애향심 북돋는 따뜻한 신문으로 오랜 산고 끝에 영암군민신문이 첫 발을 내딛습니다. 가슴 벅차오르면서도 솔직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이 한결같이 공감하고 있듯이 지역의 언론시장이 처해 있는 작금의 현실은 열악하기 짝이 없을 뿐더러 언론이 되레 지역민들의 냉소와 질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인 것처럼 포장되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 동력을 일궈내고 이를 대변하는데 혼신의 힘을 경주해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야 할 언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08. 04.30강영우. 시각장애인, 한국 장애인 최초의 정규유학생, 교육전공 철학 박사, 재미 동포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지휘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사실 그는 너무 알려져 설명이 필요없는 사람이다. 몇주 후, 이곳 LA에서 그분의 강연회가 있다고 해서 그가 쓴 책 ‘아버지와 아들의 꿈’이라는 책을 밤을 꼬박 세워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눈 감은 사람이 눈 뜬 사람을 인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944년생인 강영우씨의 이야기는 메스콤을 통해 여러차례 본국에 알려졌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08. 04.28영암읍교회(목사 김옥진)가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영암지역 우리이웃 겨울나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사진>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영암읍교회주차장에서 열릴 자선바자회는 영암읍교회창립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옷, 생필품, 잡화 등 기증된 물품으로 마련되며 바자회와 더불어 농수특산물 코너와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암읍교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 김광혜2008. 03.18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를 상징하는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가 늘 맞이하는 새해지만 올해의 새해 새아침은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는 새로 선출된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족의 미래를 재창조해야 하는 국민의 의무가 있고, 지역적으로는 우리 영암이 그야말로 서해안시대의 경제, 관광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화합을 먼저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서 영암의 운명을 바꾸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언론을 제4부이자 감시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언론이 이 사회를 올바르게 지키고 이끌어야 할 공적인 의무가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영암군민신문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무자년 새해에 영암군민신문은 영암을 아끼고 가꿔나가는 선봉이자 영암이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올바른 길을 제대로 걸어가는지 감시자로서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08.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