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월25일 군 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이로써 지난 8월7일 무너진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가 복구됐다.군은 그동안 지자체가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등을 벤치마킹해 당직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제반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보건소 내 사무실 재배치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근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군 보건소의 당직의료기관 운영은 평일에는 야간진료, 주말은 물론 공휴일 등에는 24시간 진료체제로 365일 운영한다. 진료의 범위는 경미한 환자(의원급...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46호2016. 12.02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18%(94억1천287만8천원) 증가한 4천403억7천354만9천원 규모의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개회 중인 제245회 의회 정례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이번에 편성된 추경은 정리추경으로, 회계별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83억5천374만3천원(2.18%) 증가한 3천912억8천708만6천원이며, 특별회계는 10억5천913만5천원이 증가한 490억8천646만3천원이다.일반회계 세입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제2회 추경 보다 9억8천400만원(2.41%)이 늘어난 418억1천400만원이다. 반면에 세외수입은 2억3천177만8천원(1.87%)이 감소한 121억8천978만2천원이다. 지방교부세는 1천634억6천411만8천원으로 2회 추경 때와 같고, 조정교부금은 7억4천212만7천원(13.24%)이 늘어난 63억4천8...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6호2016. 12.02군 농업기술센터, 입국 복조국 등 타 시군서 구입 비난 자초 10년째 축제 전담 개최 불구 재배기술 개발 등은 '나 몰라라'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영암군의 '가을 축제'로 성공가능성을 확인한 반면, 축제에 필요한 국화의 경우 재배에서부터 작품 구성까지 '10년 전 그대로'라고 할 정도로 답보상태여서 개선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올 국화축제의 경우 월출산 氣찬랜드 곳곳에 배치된 국화작품들이 수년째 그대로 재활용되다시피 하고 있는데다, 필요한 국화 수요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긴급하게 타 시군에서 구입해 배치하는 등의 무계획성까지 드러냈다. 이 때문에 국화축제가 군의 가을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체험행사 위주 축제로의 전환뿐 아니라, 군 농업기술센터가 맡고 있는 국화 생산 및 공급체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6호2016. 12.02영암군배구협회(회장 문동일)는 지난 11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구례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된 '제11회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제11회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는 전남도내 배구동호인들이 틈틈이 단련한 체력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진취적인 정신을 함양하고, 생활체육 배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배구협회가 주최했다.이번 대회에서 영암군배구협회는 남클럽부 4강전에서 곡성클럽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여수에이스를 2대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곡성클럽과 장흥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군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은 지난 11월22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왕인식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땀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천200㎏를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왕인식품 박정희 사장은 "김치 만드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직원들이 더욱 힘을 내서 일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45호2016. 11.25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장내 기생충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다.군 보건소는 그동안 영산강유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13여종의 기생충 검사 및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그 결과 지난 2011년 3.8%의 양성률을 2015년에 0.7%로 크게 감소시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는 등 환자 추구...
보류 이승범 기자445호2016. 11.25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최근 월출산국립공원 암반지형 내에 소규모 생물서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나마'(바위웅덩이)에 대한 기초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나마(Gnamma)란 주로 화강암질 암석에 형성되며, 화학적 풍화작용에 의해 기반암의 표면에 발달하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구멍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진 월출산국립공원 내 소규모 생물서식지에 대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정규탐방로 4개노선, 16㎞ 구간의 직경 10㎝ 이상의 나마에 대해 기초조사가 실시됐다.조사결과 직경 10㎝ 이상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여러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살아온 4쌍의 노부부가 뒤늦게 군의 주선으로 감동의 웨딩촬영을 했다. '드림봉사단'의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특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 호평을 받고 있는 군은 지난 11월15일 만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 영암 청풍원 웨딩홀에서 '어느 노부부의 웨딩'이라는 기획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어느 노부부의 웨딩'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오랜 시절 동고동락해온 어르신 부부에게 웨딩사진을 촬영, 앨범 및 액자를 제작해줌으로써 부부간 사랑과 정을 확인하고 소중한...
보류 이승범 기자445호2016. 11.25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기탁식이 지난 11월15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앞서 열린 이번 연합모금 기탁식에서는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회장 임상문) 50만원,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 행복나눔봉사단 50만원, ▲군서면 김재준씨 50만원, ▲미암면 문기정씨 50만원, ▲미암면발전위원회(회장 김정근) 50만원, ▲(주)그린특수산업(대표 정기동) 50만원, ▲가수 두바퀴(대표 홍주연) 70만원, ▲(주)기영축산(대표 이주영) 100만원, ▲정수농장(대표 김정수) 100만원, ▲(주)팜드림 (대표 박상철) 100만원, ▲서호면 유재학씨 100만원, ▲신북면 이장단(단장 강임구) 150만원, ▲㈜광전피씨(대표 이정덕) 200만원, ▲ 왕인식품(대표 박정희) 250만원 등을 각각 전달했다.특히 듀엣가수 '두바퀴'...
보류 이승범 기자445호2016. 11.25桂泰 임종주 전)영암읍장 전)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부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영암군 지방세수가 내년에 '최악'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선업 불황 여파 때문이다. 군이 내놓은 지방세수 전망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의 이른바 ‘수주 절벽’ 이전 선박 수주 물량이 2017년2월 소진됨에 따라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휴·폐업이 더욱 늘어 지방소득세의 감소 및 체납액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지방세수 감소 임계점인 2018년에 700억원대로 회복되기 시작해 앞으로 5년 뒤인 2021년부터는 1천억원대 지방세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기는 하나, 당장 내년 지방세수가 사상 최악이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군의 추계에 의하면 2017년도 道稅는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분양 등 특수요인과 토지, 건축물 등 부동산 거래의 점진적 증가로 인해 2016년도 대비 4.2% 증가한 279억5천200만원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영암군보건소 '당직의료기관' 운영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군이 보건소에 당직의료기관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특히 군은 당직의료기관 개소식에 앞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과 당직의료기관 지정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당직의료기관이 치료가 급한 환자들을 담당하기는 하지만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을 수용하는 종합병원 등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이들 두 기관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영암군보건소가 이처럼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한 것은 응급의료체계 복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지하듯이 영암병원은 지난 8월7일 '당직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야간진료형태로 운영해온 응급실 문을 닫았다. 눈앞의 경제적 이익만 추구했지 생명의 소중함은 도외시한 처사로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었다. 더구나 이 때문에 영암지역에서는 3개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다소 도발적인 이 글의 제목은 2016년11월6일 KBS1 <특별생방송-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다>에서 보도된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 함은 ‘소프트 파워’를 통한 공장과 제품의 지능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계와 제품이 지능을 갖게 되고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학습능력도 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이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잘 수용할 수 있는 국가 139개국의 순위가 발표되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지역사회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월동 준비나 겨울철 대비를 잘 하고 있는지 서로서로 돌아보아 힘들게 추운겨울을 보내야하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부정부패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문제는 추운겨울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 약자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가장 먼저 그 피해가 돌아온다. 새해에도 우리나라의 국가예산 중 복지예산 편성에 제일 인색한 모습이다. 이런 문제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추운 겨울나기로 이어진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