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16 공직자 안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을 비롯한 끊임없는 도발로 인한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로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안보전문교수인 정상연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안보가 바로서야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와 북한의 정치경제적 상황, 북측 주장의 허위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40호2016. 10.21'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영암의 날' 공연행사가 지난 10월18일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양부 부군수와 박영배 의장, 박영수 부의장, 이하남, 박찬종, 고화자 의원, 신영철 신북면장, 최재갑 영암군노인회장, 김홍 영암군노인대학장 등을 비롯한 군민 등이 함께 한 이날 영암의 날 행사에서는 영암문화원 풍물패봉사단(단장 이강일)의 사물놀이로 시작, 진무희의 하모니카 연주, 신바람예술단(단장 한정희)의 부채춤과 꼭두각시놀이, 난타팀(팀장 신정심)의 난타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공연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40호2016. 10.21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국유재산의 보호 및 산림피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2016년 경계표주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유림 경계표주는 불분명한 경계로 인해 국유림의 전용 및 무단점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정확한 국유지와 사유지의 지적경계를 확보, 분쟁을 예방해 효율적인 국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경계 불부합지 또는 주거, 경작지와 연접한 지역에 우선 실시되고 있다. 특히 작업 중 발견된 무단점유지에 대해서는 정리 및 산림복구하는 등 국유재산 관리의 기본 사업이다. 올해는 장성군 장성읍 일원에 지적선의 매 곡점을 중심으로 약 20~30m 간격으로 노란색의 콘크리트 경계표주 설치를 완료하고 국유림 무단점유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이영선 소장은 "경계표주 설치로 국유지와 사유지 경계분쟁 우려지역에서의 무단점유와 산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40호2016. 10.20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지난 10월19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의회는 오는 27일까지 9일간의 회기 동안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나서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의회는 또 ▲영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7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예산 출연안, ▲2017년 영암군문화재단 예산 출연안, ▲영암군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로컬 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한다. 한편 영암군의회 의원 의정비는 지난 2014년 의정비심의위가 결정한대로 월정수당 지급금액을 2016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3%)로 인상하게 됨에 따라 월정수당은 현행 월 167만2천원에서 172만2...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氣찬랜드 부지 포화상태 우려 시설물 배치계획 재검토 여론도 월출산 氣찬랜드의 시설확충에 따라 총 1만2천211㎡의 사유지를 추가 매입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지난 제243회 영암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군의 월출산 氣찬랜드 시설확충에 따른 부지매입 계획에 따르면 氣찬랜드에는 물놀이장 등 기존 유원지와 가야금테마공원 등 문화시설 외에 조훈현 국수 기념관 조성사업이 총사업비 10억원(도비 2억원, 군비 8억원)이 투입되어 내년 2월 완공예정으로 건물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가야금테마파크 게스트하우스 신축을 위해 38억원(국비 19억원, 군비 19억원)이 투입되어 지반정비 및 기초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완공예정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산업육성사업'으로 '한국트로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사업 정상추진 위한 '추진기획단' 구성 등 체계적 준비작업 절실 군이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국비 지원까지 확정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전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도의 이번 '재검토' 의견은 트로트 가수의 개인 소장품 기증 대상과 품목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과 시설물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어서,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서는 군이 추진기획단을 구성,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 작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최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도와 일선 시·군의 투자사업 26건(도 3건, 시·군 23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적정' 5건, '조건부' 13건, '재검토' 8건을 의결했다. 도는 특히 군이 추진할 계획인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대해서는 트로트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군은 지난 10월17일과 18일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등을 열고 오는 28일 열릴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한일농업농촌연구소 현의송(74)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학산면 출신인 현 대표이사는 애향심과 농촌사랑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고향마을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으로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수상자로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체육교육과' 신설 '홍보교육과' 폐지 '홍보팀' 기획감사실 이관문화관광과에 '마한문화공원팀' 신설…일부 개편취지에는 논란도 '체육교육과'가 신설되고, '홍보교육과'가 폐지되며, '문화관광체육과'는 '문화관광과'로 개편된다. 또 투자경제과에는 '투자산업팀', 문화관광과에는 '마한문화공원팀', 체육교육과에는 '스포츠마케팅팀', 보건소에는 '감염병관리팀', 영암읍과 시종, 학산면에는 '맞춤형복지팀'이 각각 신설된다.군은 민선6기 후반기 조직개편 추진계획안을 이처럼 마련하고 의회 등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올 연말 관련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며, 내년 1월1일자 인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민선6기 들어 홍보 및 교육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며 신설했던 '홍보교육과'가 2년도 채 안 돼 폐지되고, 문화관광과에 옛 '마한문화공원관리사무소' 격인 '마한문화공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2016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10월8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18개 종목에 걸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영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한가지씩의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대회 결과 ▲축구에서는 삼호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비호FC가 준우승, 영암군청축구동호회와 왕인FC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또 ▲궁도에서는 단체전 1위에 나경희 송의성 손재근 김준교 김철주, 개인전 노년부 1위에 조반환, 개인전 장년부...
기획특집 이국희 기자439호2016. 10.14영암군의회가 16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암군 상징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였다. 의회는 특히 회기 중 나흘 동안 군정질문 및 답변에 나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과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대책 등 군정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실·과·소장들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군이 최근 현대코끼리씨름단을 인수해 씨름팀을 창단하기로 한데 대한 질의도 이어져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군정질문과 답변을 전반적으로 훑어보면 질문이랄 것도 답변이랄 것도 없다. 대안제시는커녕 군정에 대한 문제점 제시조차도 찾기 어렵다. 굳이 찾으라면 김철호 의원의 인사 관련 질의와 씨름단 인수 관련 질의 정도가 그나마 군민들의 관심을 끌 정도다.국회가 그렇듯 지방의회 역시 군정질문은 한해 군정의 성과에 대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10월27일 명품 피서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개막한다. 11월13일까지 18일 동안 국향 가득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개최장소를 氣찬랜드로 옮겼을 뿐만 아니라, 축제방식도 그동안의 '국화전시회' 형식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로 탈바꿈시킨다고 한다. 일방적 '보여주기'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체험축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명품 피서지이자 가야금테마파크가 자리한 氣찬랜드를 25종 16만여점의 국화 분화로 단장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판매점 및 쉼터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니 기대가 크다.국화축제는 매년 봄 열리는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에 버금가는 행사이면서도 그 격에는 늘 아쉬움이 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대형마트에 가면 '미끼상품(loss leader)'이란 게 있다. 소매점들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통상의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공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수요탄력성이 높고 경쟁력이 강한 상품일수록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시세가 5천원인 배추 1포기를 A마트에서는 1천원에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턱없이 낮은 가격인 배추도 살 겸 A마트에 들러 쇼핑을 하게 된다는 판매 전략이다. 바나나(banana)가 한때 이런 미끼상품이었던 적이 있다. 늘 대형마트 입구 쪽 눈에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를 유혹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입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어떤 마트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곳에 자리해 있다. 왜 그럴까? 당연히 미끼상품으로 쓸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바나나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운전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사각지대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 사각지대를 통해 우리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분들이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이륜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 사이사이를 질주하는 데에 있다. 이륜차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어 운전자가 그에 따른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함에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체 이륜차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1만6천988건에서 지난해 1만9천24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도로를 운전하다 툭툭 튀어나와 사고를 당하는 고라니에 빗대어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두고 '오라니'라는 인터넷 용어마저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이 오토바이 사고 건수가 줄지 않는 것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미흡한 데다 시간에 쫓기는 생계형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우리는 누구나 초등학교부터 약속은 잘 지켜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가르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국민을 위한 정치실현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나중에 정치인이 되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모든 문제에서 정치공약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회복지분야 만큼은 어느 대통령과도 똑같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복지계에서는 떠들어댄다.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정치지도자가 선거공약을 하고 당선되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구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