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토교통부 주관 국민90호 영구30호 행복30호 등 150호 건립영암읍 남풍리 일원 총 사업비 228억원 규모 2019년 하반기 입주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7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지난 9월1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은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국민주택 90호, 영구주택 30호, 행복주택 30호 등 공공주택 15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28억원 규모다.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추진단을 수차례 방문, 사업추진 효과 및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작년의 2배에 가깝게 많은 지자체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금정농협(조합장 김주영)은 산림청 사업인 '2016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자체 협력사업지원금 1억원을 배정받게 돼 사업 추진에 따른 자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협력사업지원금 배정은 김주영 조합장이 사업 추진에 따른 자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서 농협중앙회에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하는 등 노력한 결과물이어서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2016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은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436호2016. 09.09전동평 군수는 지난 9월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경 위문에 나서 영암소방서와 영암왕인대대 등을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미암면 채지리 신기마을 출신인 윤광제 전 경기대학교 외래교수가 최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위원은 모두 220명으로, 민간기록조사위원은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소장 주요기록물의 소재정보를 조사하거나 발굴해 국가기록원이 이를 보존하거나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민간기록조사위원제도는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록조사위원 다수는 지방문화원이나 언론, 지역연구단체 등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신임 윤광제 전문연구위원은 예비역 육군소령 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전남도는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7천688원으로 결정했다고 9월7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결정한 최저임금 6천470원의 119% 수준이다. 월 급여로 환산하면 160만7천원으로 올해보다 근로자 1인당 월 25만4천560원(연 305만4천720원)을 더 받게 된다.생활임금은 현재 정부의 최저임금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인 서민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생활 안정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최저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에 따라 2017년 전남도와 도의회 및 도 산하 지방공사,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 292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도는 내년부터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미암면 남산2리 부암마을이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부암마을은 그동안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산불방지교육에 참여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산림청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촌지역의 관행적인 소각행위를 마을단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을 펼치고 있다.김희석 미암면장은 "산림청이 선정한 녹색마을 지정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36호2016. 09.09전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생활권 운영평가에서 도내 3개 지역발전사업과 3개 생활권 운영체계가 우수 평가를 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수사업은 분야별로 내역사업에 보성군과 목포시 2곳, 선도사업에 목포·무안·해남·신안·진도 1곳이다. 우수 생활권 운영체계는 전남도와 동부권, 중남부권 3곳이다.2016년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전국에서 내역사업 분야 18개, 지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삼호읍을 중심으로 한 영암 서부권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가 10여년 동안의 공사 끝에 준공, 9월9일 개관식을 갖는다.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는 삼호읍 용앙리 259-25번지 일대 부지면적 3만6천742㎡, 연면적 7천47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45억원, 도비 3억원, 군비 154억원 등 202억원이 투입됐다.체육센터는1층에 다목적체육관과 공연장을 겸한 대회의실, 선수대기실, 접견실 등을 갖췄으며, 2층은 관람석과 조정실, 공조실 등을 갖췄다.군은 이날 오전 10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36호2016. 09.09사유재산1.3㎢ 규제해제 천황사지구 개발 등 탄력 기대 각종 군정현안의 발목을 잡았고 정부합동감사까지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야생생물보호구역' 문제가 일단락 됐다. 이로써 그동안 보호구역에 묶였던 1.3㎢에 달하는 토지 소유자들이 규제에서 벗어나게 됐고, 국민여가캠핑장과 천황사지구 개발이 정상화 또는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지난 2015년 9월 재정비를 통해 지정한 야생생물보호구역 보다 0.756㎢ 늘어난 총 8.414㎢에 달하는 '영암군 야생생물보호구역'을 지난 9월8일자로 지정고시 했다. <관련기사 4면>군은 이에 앞서 영암읍 용흥리 산 18-1 75만5천994㎡를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지난 8월3일부터 16일까지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공고를 냈으며, 이를 토대로 환경부와 협의에 나선 끝에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업무를 최종 마무리했다.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36호2016. 09.09마을지명에는 옛 선인들의 선견지명이 담겨진 경우가 많다. 제철소가 들어서 쇠가 호수를 이루게 된 광양 금호도(金湖島, 쇠섬)나 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선 여수 유두소(油頭所), 대청댐 건설로 아름다운 호수로 변한 대전 대덕 미호(美湖)동 등등처럼.옛 지명이 현실이 되어가는 곳은 영암읍에도 있다. 회문리 2구 회의촌(會蟻村)이 그곳이다. 마치 '개미(會蟻村의 '蟻'가 '개미 의'다)떼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마을이다. 회문리(會門里)도 회의촌마을의 회(會)자와 녹문(鹿門)의 문(門)자를 따 붙인 이름인듯하다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36호2016. 09.09올 여름 전국 각지에서 휴가객들이 몰려들어 명품 피서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월출산 氣찬랜드에 야간경관조명사업이 추진된다. 이르면 오는 10월 국화축제 때부터 월출산 氣찬랜드에 '빛으로 그려질 풍경'은 기찬문,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국수교와 도백교, 기찬교, 사성교, 산책로, 가야금동산 등 氣찬랜드 내 시설 곳곳이 각양각색의 빛으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氣찬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바야흐로 월출산 氣찬랜드가 영암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군이 세운 '월출산 氣찬랜드 일대 경관조명사업'계획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활동공간을 확대해 정신적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머무르며 즐기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해 전통과 역사가 융합된 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5호2016. 09.02영암군민신문은 창간 9주년을 맞아 총연장 12.4㎞에 달하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를 활용해 철도차량 생산거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극심한 불황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조선업이 주력업종인 전남 서남권 경제의 활성화나 미래를 위해서는 업종의 다각화가 절실하다는 점이 그 첫 번째 이유다. 이는 전남 서남권의 지자체들은 물론 경제계가 모두 시급한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더 이상의 논거는 필요하지 않을 줄 안다.특집제안의 두 번째 이유는 무안 일로역에서 대불산단 간 인입철도가 '서남권 신산업철도'라는 명칭 아래 수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건설되었음에도 거의 활용되지 않은 상태로 소중한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 굴지의 철도차량 생산회사들은 시험선로를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철도차량 생산회사들에게 대불산단 인입철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5호2016. 09.02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월이면 삶의 질 지수를 발표한다. 경제성장률만으로 한 나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OECD가 발표한 '2016년 더 나은 삶의 질 지수(Better Life Index)'는 충격적이다. 한국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지난해보다 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만이 아니다. 직업, 공동체, 교육, 환경, 시민참여, 건강, 삶의 만족, 안전, 일과 삶의 균형 등 전체 11개 항목 중 무려 9개에서 지난해보다 순위가 떨어졌고, 그것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OECD의 삶의 질 지수에서 한국은 조사대상 38개국 중 28위를 차지했다. 2012년 24위, 2014년 25위임을 감안하면 계속 뒷걸음질이다. 최악은 단연 환경부문으로 37위다. 지난해보다 무려 7계단이나 떨어졌다. 평균 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5호2016. 09.02수많은 생각을창가에 세워둔다 유리창을 넘어온 햇살은기억의 문을 열어지난 추억을 끄집어낸다 낙엽이 쌓여가는 길서늘한 가을바람과손을 잡고 걷고 또 걸으니우리의 삶도수채화 빛으로 퇴색되어간다 커피 향처럼 은은한 가을바람의 안부를 물으며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홍향숙 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35호2016.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