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밭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올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15개소 가운데 6개소가 포함돼 전국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올해 농식품부 신규사업이다.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 규모화해 밭작물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선정된 밭작물 경영체와 품목은 영암 신북농협의 가을무를 비롯해 고흥 녹동농협 마늘, 해남 산이농협 밀, 곡성 옥과농협 사과, 무안 청계농협 밀, 신안 임자농협 대파 등이다.사업비는 개소당 10억원으로 1년차 3억원(30%), 2년차 7억원(70%)이며 오는 2017년까지 6개소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경영체는 생산농가 조직화와 컨설팅 비용 등 역...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423호2016. 06.03최고가 영암읍 동무리 144-5번지 1㎡당 175만1천원영광 13.7% 최고 목포 1.3% 최저…지가총액 97조원 전남지역의 올해 토지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5.02% 올라 총 지가총액이 9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토지가격을 지난 5월31일 공시했다. 공시 대상 토지는 449만필지다. 산업단지 조성, SOC 확충, 실거래가 반영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보다 5.02%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5.08%)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영광군이 특수토지인 원전부지 표준지 현실화 추진에 따른 가격 상승이 개별지에 반영돼 13.69%로 가장 많이 올랐다.담양군은 귀농 귀촌에 따른 전원주택 부지 수요 증가 등 실거래 반영으로 9.32%, 구례는 전원단지 조성으로 표준지 상승분이 개별지 상승을 이끌어 7.58%, 나주는 도시계획 용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3박4일 홈스테이 중국문화체험 상해 臨政청사도 방문 영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영암군과 중국 절강성 후조우시(湖州市)와의 교류협력의 일환으로지난 5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동안 후조우시의 신세기 외국어학교를 방문했다.올해로 3회째 실시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지난 2013년 영암군과 중국 후조우시 양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영암여중생 15명과 학교 관계자, 군 관계자 등으로 구...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23호2016. 06.03군은 지난 5월26일 명품 주거복지 모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다가구주택 '달뜨는 집' 제10호 입주식을 가졌다.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하객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진 달뜨는 집 제10호는 학산면 광산마을에 건립되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총 4세대 11명이 새로운 행복보금자리로 활용, 생활하게 됐다.입주자를 대표해 소감을 전한 다문화가정 주부 잔티멘은 "베트남에서 시집을 와 문화적 차이로 힘들 때 자활센터의 일자리제공과 한국문화 및 한국어교육, 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영암군의 명품 농산물인 '도포 멜론' 첫 출하식이 지난 5월31일 도포면 친환경농업센터에서 열렸다.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과 농협 영암군연합사업단은 이날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 김양권 농협 영암군지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하농가단체인 공선출하회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농약 인증 생산계약을 체결한 도포면 송일월씨 농가의 멜론 출하를 시작했다.이날 출하를 시작한 송일월씨 농가의 무농약 인증 멜론은 신선미세상(주)를 통해 경기도내 학교급식에 공급될 예정이다.도포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멜론은 총 52농가 35ha...
농업경제 김영욱 객원기자423호2016. 06.03영암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지난 5월27일 구림공업고등학교 정문에서 영암군청, 영암교육청, 구림고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친구 사랑을 다짐하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참여를 북돋을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정겨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영암경찰은 등굣길 캠페인뿐만 아니라 경·학(警·學) 합동순찰, 상시 간담회 등을 통해 행복한학교, 안전한 등굣길, 청소년이 마음놓고 다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전남도는 노인생활시설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도내 모든 시설 314개소의 인권침해와 학대실태를 점검한다.시설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 좋은 평가를 받았거나 최근 노인 학대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시설 내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외 시설은 도, 시군, 건강보험공단,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한다.점검시설은 양로시설 18개소, 요양시설 193개소, 공동생활가정 10개소, 요양공동생활가정 93개소다. 이 가운데 4개소는 전남도와 중앙부처가, 192개소는 시군이 주체가 돼 건강보험공단 및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점검한다. 나머지 116개소는 자체점검 후 점검 결과를 중앙에 제출하고 문제점이 있을 경우 도에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입소자와 종사자 개별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시설 운영기관, 시설 생활자, 시설 종사자 등 분야별로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군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던 민선 6기 두 돌을 맞아 직원 사기앙양을 위한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군정 세부목표인 '섬김행정, 서비스행정,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강의를 과감히 탈피해 고품질 고소득 선진농업, 활력이 넘치는 창조경제, 매력과 품격의 문화관광,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 희망과 기쁨의 복지행정 등 민선 6기 군정 비전과 관련된 과제를 팀별로 자율적으로 선정해 팀원이 함께 해결하는 참여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전동평 군수는 이번 혁신교육 특강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와 성장의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남다른 열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새로운 군 성장 동력이 될 첨단 신산업인 드론산업과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육성을 강조했다.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군 수도사업소(소장 정제기)는 지난 5월31일 영암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 방법과 올바른 소화 장비 사용요령 등 실제 화재 진압 및 안전한 인명 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수도사업소 근무자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군,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안전이용수칙 배부홍보 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오는 6월 말까지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농업기계 안전이용수칙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농업기계 사고실태 분석결과 기종별로는 경운기가 가장 많아 전체 사고의 72%를 차지했고, 트랙터 10%, 예초기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교통사고일 경우 치사율이 자동차의 6배 이상인 15.1%로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나 도로주행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발생장소로는 농로, 마을안길 등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고, 발생유형으로는 전도, 추락, 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주요 발생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나타났다.군...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23호2016. 06.03기강해이 비판불구 감봉 1개월·경고 솜방망이 처벌 논란 영암경찰서 경찰관의 불법 성매매가 잇따라 적발,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역사회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특히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들의 울타리가 되어야 할 경찰관들이 잇따라 성추문에 휩싸였다는 점에서 영암경찰서가 조직쇄신을 위해 이들을 일벌백계해야 함에도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지난 5월29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암경찰서 소속 A경위는 '조건만남'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또 B경장은 광주의 퇴폐업소인 안마시술소에 갔다가 일제단속에 나선 경찰에 적발됐다.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지난해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만난 20대 여성과 광주에서 성매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5월 초 단속에 적발된 조건만남 성매매 여성의 휴대전화를 조사...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23호2016. 06.03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31일 참여정부 때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정찬용 (사)청우인재육성회 이사장과 함께 氣찬묏길 등을 답사했다. 이번 기찬묏길 답사는 연간 40여만명의 청소년들이 방문, 30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청소년 문화그린존' 조성에 따라 청소년교육지구의 주요 체험시설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영암성실새마을금고 김영수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창립 제53주년을 맞아 지난 5월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0년5월25일 새마을금고 창립 47주년에도 '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자부 장관상을 전수 받은바 있다. 김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회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지역사회발전 및 환원사업에도 최선을...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23호2016. 06.03전남도는 태풍과 병충해 등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한 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당초 5월 말에서 오는 6월24일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이는 모내기와 밭작물 수확 등으로 바빠 가입 기간 내 가입하지 못한 농가가 많은 가운데 전라남도가 지리적 자연재해 취약성 등을 감안, 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에 가입 기간 연장을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도는 올해 벼 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도비 등 560억 원을 확보, 농가 순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실제 벼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1ha(3천평)당 순보험료는 약 36만원으로 이 가운데 20%인 7만2천원만 가입 농가가 부담하면 된다.벼 보험은 태풍, 우박,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 4종의 병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조선업 불황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세외수입 징수도 난기류 세금이 통 안 걷힌다. 극심한 조선업 불황이 가장 큰 이유다. 게다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 또한 좀처럼 개선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군이 총력전을 펴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는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리목표액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세외수입 징수도 마찬가지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미 검사 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 가운데 이월체납액 31억9천600만원의 60%인 19억1천700만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잡고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액체납자를 방문해 징수를 독려하는가 하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또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을 압류 또는 공매하고, 심지어는 예금과 급여까지 압류하는 등 징수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23호2016.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