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26일과 27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가족 27가정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과 사랑을 키워가는 '가족행복캠프'를 운영했다.이번 가족행복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교류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사랑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첫째 날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 및 응급처치교육과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가족단위로 치즈 쌀피자 만들기, 전주 한옥마을 관람, 소통과 화합의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채석강 관람, 누에타운 관람, 오디뽕 비누 만들기 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군은 다문화 결혼이민자의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의 천년고찰 도갑사와 연계해 관내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 봄꽃이 가득한 사찰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이 됐다.참가자들은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사찰음식을 공양한 후 연꽃잎을 붙여 컵 등을 만들었다. 또, 나만의 염주 만들기, 도자기 풍경종에 그림을 그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영암향교 제32,33대 전교 및 성균관유도회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31일 오전 영암향교에서 향교 유림, 성균관유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영암향교 제32대 박동현 전교가 이임하고, 제33대 최기욱 전교가 취임했으며, 성균관유도회 제19대 문평식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전민수 회장이 취임했다.영암향교 신임 최기욱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학문의 전파와 지역사회 도덕적인 문화창달을 위한 부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성균관유도...
영암in 이국희 기자416호2016. 04.08도기박물관은 '2016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기간(4월7~10일)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도기 생산지인 구림도기 가마터(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생산된다. 왕인문화축제 행사장과 도기박물관 명품판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밥그릇, 국그릇, 컵 등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판매 된다.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평소 고액 작품을 소...
보류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은 지난 4월6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제11회 하정웅컬렉션 이호신 '영암아리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 선생이 군에 기증한 미술품 총 3천690점 중 제4차 기증품으로, 한국화가 현석 이호신 화백이 지난 2002년부터 14년간 영암을 직접 답사하고 스케치해 그린 신작과 미공개작 등 총 97건 219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들 작품은 모두 영암의 자연과 풍경, 사람들, 문화유산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호신 작가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실재(實在)하는 경관...
보류 이국희 기자416호2016. 04.08오일 십일은 영암 장날한대리 사는 성전댁은 새벽밥 묵고첫차 타고 장 보러 온다새참거리도 배낭에 짊어지고병원으로 약국으로 농약상회로조합 들러 비료 값 농약 값 갚고눈을 떴다 감았다 한다는고등어 서너 마리 사고처녀도 늙은이도 모두다 천원이라는빨간 바가지도 하나 샀다꼬깃꼬깃 천원 만원 지폐들저마다 새 주인 찾아가면훌쭉했던 배낭은 남산만해진다 버스정류장까지 따라 왔던검둥이 줄 생선대가리도 얻고하루 한 번뿐인 마을버스 떠날까허둥지둥영암장날 어머니 발걸음에서는 총소리가 난다 김선희영암여성백일장 우수상 수상현 솔문학 사무국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뽑아 주면 정치도 못하는데 왜 투표를 해?" 지나가면서 할머니들이 하시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물론 할머니말도 맞다. TV속에서 정치인들이 사건사고로 여러번 뉴스에 나왔다.사회 모범이 되어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되지만 간혹 안 좋은 일로 많이 TV에 나왔었다. 그렇지만 그런 정치인을 우리 손으로 뽑은 것이다. 정말 참된 정치인을 뽑을려면 후보자들의 공약들에 관심을 가지고, 누구 말을 듣고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참여하는 사람은 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이번 4·13 총선 국민의 정치참여와 투표 이것이 국민이 가지는 가장 큰 힘이 아닐까요? 우리의 사회는 위기라고 감히 이야기 합니다. 경제의 위기, 노동자의 위기, 언론의 위기, 정책의 위기, 외교적 위기 끝없이 펼쳐지는 위기입니다. 이것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지혜는 국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투표의 참여입니다.그러므로 누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 누가 정직한 정치를 하는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인가를 살펴보고 투표해야 하고, 지역감정이나 사적인 연줄에 얽매어서 투표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정부와 국회, 전남도 등의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했다. 각각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들의 재산변동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위직 공직자 1천813명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평균재산은 13억3천100만원이었다. 전년도보다 평균 5천500만원(4.3%)이나 늘었다. 지난해 평균 재산증가율 1.1%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상당히 커졌음이다. 특히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전체의 74.6%에 달했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마당이다. 고위직 공직자들의 재산증식은 그 정당성 여부를 떠나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 앞선다.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상당수도 마찬가지였다. 황주홍 국회의원은 25억5천545만5천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567만4천원이 줄었다. 농지법 위반 논란과 함께 투기의혹을 샀던 충남 당진의 부동산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오늘로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31일 시작된 각 당 후보자들의 공식선거운동도 이제 막판으로 접어들었다.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여야 5개 정당이 후보를 내세우면서 그야말로 대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2野대결이 격화하면서 후보자들이나 유권자들 모두 역대선거사상 가장 긴장감 넘치는 대결구도를 보고 있다. 선거운동이 이렇듯 대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이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역정치권은 지각변동을 넘어 분열과 갈등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걱정이다. 영암군의회는 8명 의원 가운데 5명은 탈당해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를 지지하는 반면, 3명은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면서 일부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전동평 군수 역시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면서 측근들을 중심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언론사와 정당, 각 후보진영에서 연달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여론의 향배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하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판세를 분석하고 선거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후보들의 입장에서 볼 때 여론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론조사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문제나 특정 쟁점에 대해 사회구성원들이 어떠한 의견이나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통계적 조사”라고 되어 있다. 여론조사가 정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점심을 먹고 있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리어카를 끌고 논바닥으로 들어선다. 가만히 지켜보았다. 리어카에 실린 나무 가구의 문을 열자 닭이 쏟아져 나온다. 열댓 마리는 되어 보인다. 닭들이 논바닥에 떨어져 있는 벼이삭을 주워 먹느라 바쁘다. 그런 다음 녀석은 책을 꺼내 읽기 시작한다. 저렇게 닭을 데려다 이삭을 주워 먹게 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점심을 끝내고 논두렁을 따라 녀석에게 갔다. 무어라 물어도 씽긋이 웃기만 한다. 추수가 끝난 들판에는 이삭이 남는다. 남은 이삭을 쥐도 먹고 새도 먹고 야생동물이 주워 먹으며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영암경찰서는 지난 3월31일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청, 6개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지역아동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영암경찰서와 영암교육지원청이 아동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와 배움터지킴이의 운영 효율화와 빈틈없는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열렸다.이날 회의를 통해 중복된 사업내용을 없애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아동이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신북면(면장 신영철)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잦은 곳에 꽃밭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꽃밭이 조성된 지역은 면소재지권에 위치한 개인사유지 공터 4필지로 수년간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뤄진 곳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와 경고판 설치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곳이었다.신북면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장비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3월 말 팬지 등 봄꽃 5천본 식재를 완료했다. 신북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을 찾아 꽃밭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신북면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