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하경진)의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업계 최초로 조찬회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업체 간 생산과 안전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며 회사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0월14일부터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및 안전 조찬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찬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6시20분부터 아침식사를 곁들이면서 진행하는 회의로, 이 시간에는 생산과 안전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업체 간 공유하게 된다.협력사 대표들이 스스로 조찬회를 하...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393호2015. 10.16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 대한민국 음식테마거리' 3곳 가운데 한 곳인 영암 독천 낙지거리에서 낙지요리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군과 한국관광공사, 독천낙지거리상가번영회(회장 김선민)가 주관·주최한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객들의 음식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2015년 대한민국 음식테마거리' 중 한 곳인 독천낙지거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오프닝 행사인 ▲캘리로 낙지를 쓰다(캘리그라피) ▲힐니스(...
기획특집 이국희 기자393호2015. 10.16전남도가 도내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농촌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도는 지난 10월11일까지 3일간 신북면 선애마을에서 타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유학 체험캠프를 운영했다.이번 농촌유학 체험캠프는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전남 농촌유학 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 전남으로의 농촌유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체험캠프 참가자들은 농촌유학에 관심이 있는 서울, 경기, 충북, 광주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들로 모집을 통해 참가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덕진면소재지권이 확정되어 국비 33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 규모로 오는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시행된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덕진면소재지 역할을 확장, 지속할 수 있도록 '주민이 소통하는 덕진 공동체, 주민이 안전한 덕진 생활권 구현'을 기본 목표로, 마을길 조성, 주차장 확보, 가로경관 조성 등 기초생활 개선분야 및 지역경관 개선분야로 구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계획을 내실있게 수립, 성공적인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군은 읍면소재지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패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좌우한다는 점에서 주민 스스로 권역을 경영할 주민자치조직을 구성해 사업추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각종 교육, 선진지 견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군, 자주재원 확충 위해 85.0% 징수 목표 적극 대처 군은 지난 10월12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양수 부군수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주재원 확충을 통해 지역개발과 복지 등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 분산된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을 분석, 종합적인 징수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중점을 뒀다.올 8월 말 기준 군의 세외수입 부과액은 115억7천400만원으로, 이 가운데 87억100만원을 징수해 75.1%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오는 12월말까지 징수목표액을 85.0% 이상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유가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을 수령하면서 차량 과태료...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쌀 격리 확대 소비촉진대책 마련 등 농가소득보장 절실 벼농사가 3년 연속 풍작인데도 들녘 곳곳에 시름이 가득하다. 올 산지 햅쌀가격이 최근 5년 새 최저가로 출발하더니 최근엔 정곡 80kg당 13만2천원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폭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계청이 햅쌀가격을 산지쌀값에 반영하는 지난 10월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당 16만3천396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산 쌀값인 지난 9월25일 기준 15만9천196원에 비해 4천200원(2.6%) 오른 가격이기는 하나, 그 차이가 별반 크지 않은데다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가격이기도 하다.실제로 2014년의 경우 햅쌀가격은 17만7천844원으로 무려 1만4천448원(8.1%)이나 낮은 선이다. 2013년 18만3천560원, 2012년 17만5천612원, 2011년 16만6천284원 등...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영암군소재지 발전계획 가운데 2016년부터 우선 추진될 선도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저가형 게스트 하우스 조성 ▲택지개발 지원 등이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어린이를 주 고객으로 한 전략적 특화발전시책이다. 지난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1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제안한 어린이 음식점과 어린이 옷가게, 어린이 영화상영 및 연극공연,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 카페 등을 테마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자는 취지다. 군은 내년 본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하고, 내년 5월 중 중소기업청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주말N영암'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오는 10월19일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등에 나선다. 오는 10월2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를 구성, 모두 26개소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게 된다.현장방문이 이뤄지게 될 주요 건설사업장은 영암특화농공단지조성사업 토목공사와 진입도로 개설공사, 영암국민체육관건립공사, 영암파크골프장조성공사, 삼호종합문화체육관건립공사, 첨단유리온실설치사업, 영암통합RPC, 대불공공하수고도처리시설공사, 금정아천지구와 신북삼호지구 숲가꾸기사업, 왕인촌권역종합정비사업, 그린환경자원센터 등이다.의회는 이번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집행부가 낸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새정치민주연합)이 조선여자근로정신대 강제동원에 대한 광주·전남지역의 기록사업 필요성을 제기했다.우 의원은 10월14일 전남도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벌어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보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실 때 생생한 목소리를 기억하고 역사에 남기는 기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원은 근로정신대 기록사업을 위해 전남도에 ▲근로정신대 실태조사 및 기록 사업 ▲국내 강제동원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전남도교육청에 ▲청소년과 역사교사 대상 일본 강제동원 현장 방문 ▲근로정신대 등 역사 교육을 위한 부교재 제작과 활용 사업을 각각 제안했다.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올해도 소속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기관에 대한 난맥상을 낱낱이 짚어내고 있다. 9월10일 지난 10개월간 정부기관에 대한 상시감사활동과 정책대안을 담은 '황주홍의 국정감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한 황 의원은 국감 시작 전 대기업인 롯데상사의 쌀 도정사업 진출을 막아내 국회 안팎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 의원이 거의 매일 내놓고 있는 국감 이슈들을 정리했다.<편집자註> "위대한 지도자는 역사를 바꾸지만, 편협한 권력자는 역사책을 바꾼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10월1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폐기물관리법 위반 영업정지 등 6건은 업체 기각 결정 법적공방에 돌입했던 시종면 악취문제에 대해 법원이 군의 폐기물관리법 위반 관련 영업정지 처분 등에 대해서는 이유 있다며 업체가 낸 소송을 기각한 반면, 허가취소 처분에 대해서는 업체 승소판결을 내렸다.이는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등이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행위에 대한 군의 영업정지 처분 등은 타당하다고 본 반면, 기업의 생존이 걸린 허가취소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어서, 군과 업체, 시종면 악취방지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박강희 부장판사, 장우석·류지원 판사)는 10월14일 오전 401호 민사대법정에서 열린 시종면 악취문제와 관련된 모두 17건의 행정소송사건 선고공판에서 군의 허가취소에 대해 (유)호남재원재생이 낸 취소청...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전동평 군수 대표사업 선정 등 강력한 의지 보여야 '영암 2020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영암군소재지 발전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그동안 거론됐거나 추진되었던 시책들까지 망라한 이른바 영암읍 활성화 시책의 '종합판'을 보는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는 영암읍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놓고 이른바 백가쟁명(百家爭鳴)식 논쟁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영암읍 활성화가 절실한 과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나, 지금처럼 그 방안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이 활발하게 개진된 적은 없었다.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학문이 오늘날 난세학(亂世學)의 정수(精髓)로 꼽히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길었던 난세를 타개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한 덕택이다. 치열한 백가쟁명의 결과물은 지금까지도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타개할 지략으로 활용될 정도다. 영암읍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백가쟁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영암군민의 상 김방진씨월출인의 상 고광표·김인화·강성재씨자랑스런 공무원상 임대현씨감사패 김한남·최남호씨공로패 모범운전자회·한마음예술단효자·효부상 이재열·한동순씨 김방진 군은 지난 10월14일과 15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정조정위원회와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오는 30일 열릴 제40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헬로APM 김방진(68) 대표가 선정됐다. 시종면 출신인 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영암지역 택시 153대 가운데 36.6%인 56대가 감차된다고 한다. 이는 군이 지난 2014년9월 실시한 '택시총량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택시 감차는 현재 영암지역에 과잉공급 된 택시에 대해 그 적정대수를 유지함으로써 사업자들의 경영악화 및 종사자들의 소득저하를 막자는 취지다. 감차를 통한 '택시 활성화'는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지만, 그 주된 목적은 택시운송사업자 및 그 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군이 앞장서고는 있지만 이보다도 택시운송사업자 및 종사자들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군은 최근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활성화 대책에 따른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택시 자율감차 계획을 설명했다. 조만간 감차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차계획 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