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 등 선린우호의 역사적 사실 재조명 다각적 노력절실 공감대 현재 韓日 양국이 처한 교착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거 韓日의 선린우호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가운데서도 왕인박사의 활동을 비롯한 백제의 문물전수와 조선시대의 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등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할 필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들이 '왜(倭)'의 단계를 넘어 '일본(日本)'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중심에 왕인박사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미래의 韓...
보류 이춘성 기자370호2015. 04.21대표 프로그램 부실 논란'氣찬 Musicarade…' 준비 부실 심각 뮤지컬 줄거리도 오류 얼룩동원된 주민들 곳곳에서 푸념 관광객 참여유도도 실패 보완 절실 '2015 왕인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관광객 100만명이 찾았다고 군은 추산했다. 개최시기를 예년보다 늦춰 잡아 지는 벚꽃이 아쉽기는 했으나, 축제기간 화창한 봄 날씨가(100만명은 아니더라도)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 것만은 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 문화관광 유망축제'이기도 한 올 왕인문화축제에 대해 군은 "명품 축제, 안전 축제, 소득창출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내년에는 전국 최우수축제로 발 돋음 하겠다"는 다짐도 내놓았다. 그러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氣찬 Musicarade 왕인박사 일본가오!'부터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보류 이춘성 기자370호2015. 04.21시군 담당자 부안·고창 선진지 견학 추진 열기 고취 전남도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의 추진 열기를 높이기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9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견학 장소는 전북 부안, 고창 등 2곳으로 각 영화관 운영자를 통해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현재 부안 마실영화관은 2개관 99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8월 개관해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중이다. 고창 동리시네마는 2개관 93석을 갖추고 지난 2014년6월 개관해 고창문화원이 운영중이다.두 영화관 모두 개관한 지 1년이 채 안됐지만 지자체의 운영비 보조 없이 흑자운영중이다. 마을 주민 만족도도 높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선지지 견학은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모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 제도 5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2015년을 '국립공원 탐방문화개선의 해'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탐방문화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 탐방 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 국민 참여형 공원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자연을 배려하는 탐방문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탐방객들도 배려하는 탐방문화 등 슬로우 탐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국립공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 아이디어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거나, 공지사항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군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 합동으로 지난 3월30일 삼호읍과 미암면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세탁구호활동을 전개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번 구호활동을 위해 18kg 세탁기 3대, 23kg 건조기 3대가 탑재된 세탁구호차량(4.5t)을 지원했다. 또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은 세탁물 운반이 어려운 독거노인 3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와 배달에 나섰다. 이번 구호활동은 소외계층의 일상생활과 청결유지를 위해 부피가 큰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 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우승 군남분회, 준우승 덕진면, 3위 신북·군서면 제10회 삼성기업 장순기 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4월7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덕진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장순기 삼섬기업 회장이 매년 고향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대회다.영암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문준기)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군남분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덕진면, 3위에는 신북면과 군서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금정면, 감투상은 학산면이 차지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2015 왕인문화축제 원만·회향 기원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 스님)는 지난 4월8일 오전11시 2015 왕인문화축제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도선국사·수미왕사 추모 고유제를 봉행했다. 도갑사 국사전에서 열린 이날 고유제에는 설도 스님을 비롯한 불자들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도선국사 고유제는 삼귀의례에 이어 반야심경 봉독, 종사영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마친 뒤에는 지혜당에서 참석자들 모두 함께 선식을 공양했다.
보류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GT아시아 Audi R8 LMS컵 등 동시개최 케이팝 공연도 아시아 20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종합 스피드 축제인 '2015 AFOS 대회'(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가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경주장)에서 개막한다.MAL(Motorsport Asia Ltd)이 주최하고 ㈜제이스컨설팅이 주관하는 2015 AFOS 대회는 전 세계 20개국 드라이버 및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총 130대의 차량과 1천500명의 팀 관계자가 참여한다.2015 AFOS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
보류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정부와 국회, 전남도 등의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직 공직자들의 재산을 일제히 공개했다. 각각 관보에 공개한 고위직 공직자들의 재산변동내용을 집계한 결과 올해 공개 대상자 2천302명 가운데 재산 증가자는 모두 1천583명으로, 무려 68.8%에 달했다고 한다. 또 1인당 평균 작년보다 9천500만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극심한 경기불황 탓에 허리띠를 잔뜩 졸라매도 살기 힘든 서민들과는 달리 공개대상 공직자들의 재산은 이번에도 역시 크게 는 것이다.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상당수도 마찬가지였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모두 25억6천112만9천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2억5천153만4천원이 늘었다. 황 의원의 재산증가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 및 예금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남·광주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일 전남도의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영암군의회가 3천719억원 규모의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또 '원안가결' 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예산심의는 지난해 말 2014년도 제3회 추경과 2015년도 본예산에 이어 세 번째다. 우리는 예산안의 원안가결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재정난이 심각한 마당에 불요불급한 사업비는 가려내야 한다는 뜻이다. 더구나 자치행정위원회나 경제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전문위원 검토보고 등을 통해 예산편성에 따른 문제점이 드러난 상태라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어야 옳다는 뜻이다.이번 제1회 추경에 대한 경제건설위원회의 전문위원 검토보고에는 군의 효율적 재정운용에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담겨있다. 애써 확보한 국·도비 지원에 따라 시급히 부담해야할 군비가 100억원이 넘는 상황임에도 이는 외면한 채 소규모 농로정비 등...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천년 숲 옛길 돌아 국토순례 일 번지천년의 기도 도량 네비게이션이 있어도스치는 풍경에 눈으로 물으며800여 미터 오솔길을 돌며암자에 도착하니 해가 중천이다 삼성각 산신제에 모인단풍 빛 물든 청정한 눈빛들이여!기암괴석 사이를채우고 있는 사연 많은 작은 돌도하늘에 울리는자바라의 긴 울림에오늘만은 훨훨 나는 나비여라달마산 하늘을 품은 부처님 법에귀 기울이며 꽃을 피우는 불자들 청정한 하늘 위를 너울대는 소원들이여!도솔봉 기암마다 환하게밝혀주는 오색꽃등이여!스님의 목탁소리에바람도 합장하고바라춤, 연꽃 춤에 얹은간절한 소원을 비는 기도가깊은 계곡을 채우고 있다. 송민선영암문인협회 회원영암군 여성백일장 최우수상 수상
보류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엊그제(4월3일) 동아일보(Dong-A.Com)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사가 "커피 한 잔 마신 것까지"라는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한국정당 사상 최초로 전남도당이 당비사용 내역 일체를 1원 단위까지 매월 당보를 통해 당원들에게 보고하고 있는 것을 기사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위에서도 대체로 긍정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의지가 아니고는 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는 격려도 받습니다. 다만, 현재의 권위주의적 한국 정치문화에서 이같은 전남도당의 참신한 시도가 어떻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정기영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올해처럼 봄이 더딘 적도 드물다. 삼한사온(三寒四溫)마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올해처럼 더딘 봄이 계속될 때 사람들은 꽃소식을 전하는 화신풍(花信風)을 기다린다. 또한 날마다 거듭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지치기가 일쑤다. 이때는 꽃과 축제로 변화를 주는 것이 생활에 보다 활력을 부르게 한다. 꽃과 축제의 어우러짐이 이 같을 때 시민들에게 다시금 생활 충전의 기회가 된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상춘이 그리운 때 우리를 맞아주는 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모든 생명현상의 근원이기도 하다. 특히 겨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오미령 토신제가 지난 4월3일 미암면의 관문인 길암천에서 봉행됐다.오미령(오밋재)은 선황산 기슭에 자리잡은 고개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91년부터 미암면 방범대 주관으로 제례를 준비, 선황산 토지신들에게 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올 들어 24주기를 맞은 오미령 토신제는 초헌관에 김희석 미암면장, 아헌관에 조정기 군의원, 종헌관에 이재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이 제관으로 나서 정성껏 봉행했다. 김희석 면장은 축사를 통해 "오미령제가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큰 계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