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3억3천54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1천1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선거사무소, 후보자, 후원회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지난 7월11일 공개했다.영암군선관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암군수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무소속 김일태 후보가 1억1천884만6천459원으로 가장 많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동평 후보 1억802만4천852원, 무소속의 최영열 후보 1억367만6천70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세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3억3천54만7천381원이며, 한 후보자당 평균 1억1천18만원을 지출한 셈이다.전남도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경우 정의당 이보라미 후보가 4천653...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군립河미술관에 영암군민들이 접하기 힘든 북한과 중국의 실경산수화전이 열린다.河미술관은 7월22일부터 10월5일까지 제6회 하정웅 컬렉션 특선 ‘북한·중국 실경산수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선전에서는 동강 하정웅 선생이 영암군에 기증한 3천400여점의 작품 가운데 북한 조선화(한국화의 북한식 표현)와 중국 현대회화 작품 등 120여점이 소개된다. 河미술관 임희성 팀장은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북한과 중국미술에 대한 감상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함으로...
보류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김철호 의원, “주민 피해실태부터 조사해야” 지난 7월10일부터 9일간의 회기로 개회한 제223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늘 폐회한다.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18일 오전 제6차 본회의를 열고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함으로써 제7대 영암군의회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될 조례안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영암군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토지종합정보망 운영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간이상수도 관례조례 전부개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35호2014. 07.18농산물 유통망 구축, 축제 성공개최 협력, 공무원 교류도 추진 영암군과 장흥군, 강진군 등 3개 군 단체장들이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세종사무소‘ 공동운영과 서울 유학생을 위한 ‘희망학숙’ 건립 등 7개 사업 추진에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다.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등은 7월17일 오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암군·장흥군·강진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3개 군은 이날 정책협의회 개최에 앞서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서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동반자의 길을 걷는 것을 향후 군정의 중요한 기조로 삼기로 사전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3개 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35호2014. 07.18종식 선언이 임박한줄 알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사태가 좀처럼 해결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6월17일 무안군 현경면 현화리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6월26일에는 우리 고장인 군서면 양장리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병해 그동안의 청정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이 군 방역당국이나 농가의 방역 소홀로 인한 것이 아니라 인근 나주시 반남면에서 가져온 새끼오리 때문이라니 다행한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종식 선언이 임박해 있을 때 또다시 발생함으로써 이러다간 AI 사태가 정말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소 풀어놓았던 방역태세를 다잡아야할 이유다.영암지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관련 공무원들이 비상근무하고 있다. 벌써 10개월째로 접어든다.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관계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은 이미 녹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민선 6기 영암군정이 출범하던 날인 지난 7월1일 발생한 사고는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될 참사다. 새로운 군정 출범을 앞두고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야할 공무원이 운전면허가 취소될 정도로 취해 차를 운전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동료 공무원을 치어 숨지게 했다. 두 공무원이 비록 친분은 없다 하나, 같은 영암군청 8급 공무원들로, 장차 영암군정을 이끌어갈 재목인 점에서 안타깝기 그지없다.경찰 조사결과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공무원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60% 상태로 운전했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다. 피해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줄행랑을 쳤다가 30여분 뒤에 경찰에 자수했다 한다. 공무원이라고 술 마시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사고 당일은 새로운 군수가 취임해 군정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회식을 만류할 순 없지만 적절한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술에 취했다면 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우리 농업을 화폐적 가치로 평가하면 총생산액 35조원, 부가가치 21조원에 해당한다. 나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도 채 안될뿐더러 삼성전자 등 웬만한 대기업 매출액에 불과하다. 농업의 외형적 화폐가치만을 놓고 보면 분명 ‘반도체와 자동차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으로 식량은 수입해 먹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에 임했을 때나 한·미FTA협상을 진행하면서 우리 정부는 농업의 이 외형적 가치만 주목했다. 쌀을 뺀 전 농산물을 개방하는 대신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협상결과를 얻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우리 식량자급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식량자급률은 1965년만 해도 93.5%였다. ‘살농정책’(농업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산업을 집중 육성해 그 이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조세란- 2013년「문학21」로 등단- 영암문인협회 회원- 솔문학 회장 해발 500m 깎아지른 중턱수백 년 고찰 사성암자는하동과 구례 땅 뭇 이야기가섬진강에 넘실대는억겁의 세월 속에 초연하다원효, 연기, 도선, 진각옛 고승들은 가파른 돌계단을 나비처럼 오르셨을까가쁜 숨 토해내며 비워냈을마음 공양5월, 초록바람이500년 귀목나무에 쉬어간다사성암자를 다녀 간수많은 무게가비바람에 깎인 소원바위에다닥다닥 이끼 되어 살아 있다
보류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이진 전)영암군 신북면장전)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전)완도부군수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기는 운동경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은 야구가 아닌가 생각한다. 야구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것은 1905년 미국인 질레트(P.Gillett)에 의해서였다. 당시 선교사로 한국에 온 질레트(P.Gillett)가 황성기독청년회(현재의 YMCA) 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게된 것이 우리나라 야구의 효시가 되었다. 우리나라 야구 초창기 눈길을 끄는 것은 1922년 12월 8일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단을 초청하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군, 수수 감자 고구마 대상 8월25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보전직불제도’가 시행된다.군에 따르면 이번 피해보전직불제 시행 대상품목은 수수, 감자, 고구마 등이며, 피해보전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오는 8월2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또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자로, 고구마는 한·아세안FTA (2007년5월31일), 수수와 감자는 한·미국FTA(2012년3월14일) 이전부터 해당품목을 생산하고 있다는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직불금은 오는 12월까지 지급되며 농가 신청 내용과 현지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생산면적과 지급단가, 조정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군 관계자는 “식량작물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발생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폭발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후소화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나서 관내 업체들로부터 노후소화기 425개(2톤)를 수거, 제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사고를 일으킨 소화기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가압식 분말소화기로, 전국적으로 110만여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아직 소화기의 내용연수에 대한 관련규정은 없지만 8년 이상 된 소화기는 폐기토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가입식 분말소화기는 전체를 수거해 폐기할 계획이다.영암소방서는 이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전남도는 쌀 수입개방(관세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쌀산업 육성을 위해 7월9일 곡물 자급률 목표 설정 및 실행계획 수립 등의 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도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기초식량인 쌀 사업을 보호하고 국가 식량안보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5년 주기로 곡물 자급률 목표를 공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특히 곡물 자급률 목표를 2020년 32%에서 2030년 50%까지 확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이모작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밭농업 직불금 단가를 ha당 40만 원에서 2017년까지 70만 원으로 올려줄 것을 건의했다.또 농가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 목표가격 결정 요건으로 물가 상승률을 반영토록 법제화하고 5년 주기에서 매년 설정토록 쌀소득보전 관련 법령을 개정...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삼호읍을 비롯한 영암 서부지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무소가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 7월9일 삼호읍 망산리 농기계임대 서부사업소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삼호읍, 미암면 등 서부지역 농업인, 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농기계임대 서부사업소는 삼호읍 오복길 298-28번지 내에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등을 갖춰 총 499㎡의 규모로 지난 6월10일 준공됐다.서부분점은 영암 관내 서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밭작물인 무화과, 고구마, 옥수수 등의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올 하반기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 없이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게 된다. 또 어르신 대상 기초연금이 지급되며, 7월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기준 거래 금액이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진다.정부는 이처럼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법규를 담은 책자 ‘201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해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세무서,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편집자註> 학대피해 아동에 국선변호사 지원, 아동 학대범죄 가중 처벌사이버테러 범죄 신고 포상금제 8월 시행, 에너지 세율 조정현금영수증 의무발급기준 건당 30만원에서 10만원 이상 인하 ◇ 사법·경찰분야▲배임수·증재, 변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34호2014.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