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달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적기영농 추진 현지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종자소독 및 원예작물 관리와 관련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월28일부터 5월9일까지 전 직원이 담당 읍면에 출장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로 종자감염으로 벼농사에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볍씨소독, 침종, 최아 등 일련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나 관행방법의 반복으로 인한 발아불량, 키다리병, 뜸묘 발생 등 못자리 실패사례가 매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또 봄철 기상불량에 따른 고추 등 각종 원예작물의 생육부진으로 인한 영농일정 차질, 돌발적인 강풍으로 인한 시설하우스나 과수 등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영암경우회(회장 전형호)는 지난 4월30일 영암경우회 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37명을 위촉했다.영암재향경우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북면 출신 배익수(57)씨가 자문위원장에 선출됐다.배 위원장은 신북초·중·고등학교와 송원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신북면 이천리 연동길 삼장원 양만장과 도포면 성산리 삼민수산 양만장을 경영하고있다.전형호 회장은 “영암경찰서를 비롯한 영암재향경우회와 자문위원회의 활성화로 회원 상호간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군 청소년수련관, 오는 5월10일 오후 2시 군 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10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할 청소년 모집을 위한 것으로, 제도의 기본취지와 실질적인 전산시스템 활용방법 및 각종 자료, 기록관리에 있어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만14∼25세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스스로 활동 목표와 내용을 설정하고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국제사무국(IAA)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의 배지와 상장을 수여하는 명예 제도이다.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ldqu...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군은 5월1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업무추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 및 업무처리 매뉴얼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문제해결능력을 제고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을 증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날 교육에서 선정된 규제개혁과제를 추진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민원처리시스템의 개선과 인허가 처리에 있어 효율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이번 교육은 행정규제의 이해, 규제개선 방향 정립, 과제별 세부추진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왕인박사 일본 가오!’ 진행방식 변화 필요, 읍면 특화음식 개발도 긴요 왕인박사유적지의 국가사적지 승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 군과 (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의 대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특히 왕인박사유적지를 국가사적지로 승격하는 문제는 왕인문화축제의 격을 한 차원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뿐 아니라 韓日 양국의 역사교과서에서조차 제외되어가는 추세에 있는 왕인박사에 대한 국가적 인지도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체계적인 승격 노력이 긴요하다는 지적이다.또 왕인문화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군민창작거리극 ‘왕인박사 일본 가오!’는 읍면 참가자의 의상배부 매뉴얼 정비와 함께 퍼레이드 방식을 점점 참가자를 늘려가는 방안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개선안도 제시됐다.군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
보류 이춘성 기자324호2014. 05.02“부족하지만 더 큰 봉사를 위해 큰 뜻을 세웠습니다. 영암군을 위해서 ‘참 봉사’를 해달라는 지인들의 적극적인 권유를 더 이상 물리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한 몸 희생해서라도 영암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6·4 지방선거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 영암군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박정희(56)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은 “특히 노인과 소외계층 아이들이 살기 좋은 영암군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기초의원 공직선거후보자 공모에 박영배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응하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예비후보가 ‘공천=기호2번=당선’의 공식을 잘 알면서도 이를 포기(?)한 것은 도당의 기초의원후보자 심의과정에서 혹시 있을 수도 있는 논란에 원인제공자가 되기는 싫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 때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는 특정 후보가 좋고 싫어서가 아니라 지역구 주민들의 요구 때문이었다.”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24호2014. 05.02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지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 공직선거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또 4월30일 하루 동안 기초단체장후보등록 공고와 함께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이로써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전면 중단되었던 선거일정이 다시 재개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원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천 룰 결정은 여전히 안개속이어서 이대로 가다간 주민을 위해 일할 ‘지역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 상태대로라면 금주 말 또는 내주 초 경선 룰이 정해지고 늦어도 내주 말이면 경선에 들어가는 촉박한 일정이 불가피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인물 됨됨이는 물론 공약과 정책 등을 변별할 수 있는 판단 근거가 불충분할 수 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정당 공천 임박 실제 이용할 경우 중대범죄…집중 감시 착수 선거관리위원회가 전화 착신(着信) 전환을 통한 여론조사 조작 및 왜곡을 ‘중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일부 군수후보자들이 무더기 단기전화를 개설한 사실이 확인됐다.선관위는 그러나 단기전화 무더기 개설 자체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판단, 후보자들에게 착신 전환 등을 통한 여론조사의 조작 또는 왜곡에 이용할 경우 즉각 의법 조치할 것임을 고지하고 감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전화 착신 전환을 통한 여론조사 왜곡행위에 대한 조사에 나서 영암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가 영암읍에서 일반전화 50여대를 무더기로 단기 신규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일부 군수후보자들의 전화이용 여론조작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영...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24호2014. 05.02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이 임박하면서 ‘네거티브 선거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30일 김일태 군수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영암군농민회 등 단체 관계자 3명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했다.영암군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에서 김일태 군수를 탈락시킬 목적으로 단체 소속 회원 10명과 함께 중앙당사에서 김 군수의 사퇴촉구 집회를 개최하면서 ‘김 군수가 재판을 받고 있다’는 등의 거짓 현수막을 게시하고 탄원서를 낭독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발된 나머지 한 명은 이들이 게시한 현수막 사진과 관련 신문기사를 카카오톡을 이용해 선거구민 17명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후보자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영암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군은 사상 최악의 해상사고인 세월호 침몰로 전 군민이 슬픔에 잠긴 상황을 고려해 희생자를 애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30일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5월1일부터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24호2014. 05.026·4 지방선거가 오늘(5월2일)로 한 달여(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다수 상식을 가진 유권자들에게는 ‘옛말’이 된 혈연 또는 지연 찾기나, 공직자들에게 ‘대세론’을 들먹이며 줄서기를 강요하는 등의 구태와 악습이 재연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고, 공천 일정이 그만큼 촉박해지면서 일부 후보자들이 정정당당한 정책 및 공약 위주의 선거운동 보다는 이 같은 구태와 악습에 기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유권자들의 바른 판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올 지방선거 가운데 영암지역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가장 큰 군수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룰’ 결정이 지연되면서 후보자수 만큼이나 다양한 ‘셈법’과 확인되지 않은 설이 마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24호2014. 05.02영암군관광종합개발계획의 전체적인 윤곽이 나왔다. 제3세대 관광트렌드인 ‘소울링 투어리즘(Souling Tourism)’을 주요 테마로 영암의 상징인 기(氣)와 접목시킨 7개 스토리 전략과 21개 사업구상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용역을 맡은 한국관광공사 연구진은 제1세대 관광트렌드인 웰빙(Wellbeing)이 ‘잘 먹고 잘 살기’로 음식 등을 통해 구체화된다는 점에서 主테마를 ‘먹거리’로 보았다. 또 제2세대 관광트렌드인 힐링(Healing)은 ‘건강하게 잘 살기’로 한방, 의료 등을 통해 구체화된다며 主테마를 ‘육체적 건강’으로 정리했다. 이에 비해 제3세대 관광트렌드인 소울링(Souling)은 ‘행복하게 잘 살기’로, 영암의 상징인 氣 테마의 구현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3호2014. 04.27법률소비자연맹(이하 법률연맹)이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내건 공약에 대한 이행률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무려 216쪽 분량의 방대한 보도자료에 담긴 법률연맹의 공약이행률 평가는 각 분야 전문가, 상근 모니터위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천43명으로 구성된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에 대해 이행여부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다. 특히 이 평가결과 영암군은 공약이행율이 74.33%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공약이행율 66.56%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자 200여개가 넘는 전국 기초단체 중 46위를 차지해 김일태 군수가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선거철이면 난무하는 것이 선심성 또는 현실과 동떨어진 공약(空約)인 점에서 영암군의 공약이행율은 돋보인다. 특히 법률연맹의 평가결과 영암군은 약속했으면서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3호2014. 04.27